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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가을 탈 때 놓치면 안 될 것! 바로 ‘우유’

가을 환절기 우울증, 우유로 이겨내요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계절성 우울증이 증가하는 시기다. 흔히 가을 탄다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가을과 겨울은 사계절 중 비교적 해가 짧아지고 햇볕을 쬘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코로나19의 장기화도 우울증 증상을 높이는데 한 몫 거들고 있다. 우울감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탄생했으며, 최근에는 우울감을 넘어 짜증과 분노를 느끼는 코로나 레드, 좌절과 정말까지 느끼는 코로나 블랙까지 등장했다.

이에 국내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일조시간의 변화로 인해 수면과 생체리듬이 흐트러지면서 피로감이 심해지고 우울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전하며, 우울감 해소를 위해서는 개인의 일상리듬을 잘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른 영양섭취, 충분한 수면, 운동 등의 일상적인 활동이 꾸준하게 유지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소에 꾸준한 우유 섭취를 적극 권장하는 데 우유 속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트립토판은 행복감과 활력을 주는 신경물질인 세로토닌의 원료로, 마음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유에는 트립토판 뿐 아니라 숙면을 취하게 만드는 멜라토닌과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어 가을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인 수면장애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또 우유 속 칼슘의 효과도 빼놓을 수 없는데, 칼슘의 역할에는 신경안정의 효과가 있어, 우유를 통해서 흡수된 칼슘이 혈액으로 들어오게 되면 일시적인 신경안정 효과를 줘 숙면을 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잠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은 몸의 긴장을 완화시킴과 동시에 편안함을 주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하며,  우울증 및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유활용 음료 레시피 2선을 소개했다.

 

 로즈마리 우유

<재료>

우유 1L, 로즈마리 1줄기

<만드는 방법>

우유에 로즈마리를 우리면 완성이다.

Tip. 찬 우유에는 2시간 이상 우린다.

 

 

 카다몬 우유

<재료>

우유 400ml, 카다몬 2, 계피 1조각, 각설탕 1, 홍차 약간

<만드는 법>

1. 티백에 카다몬, 계피, 각설탕, 홍차를 넣는다.

2. 우유에 티백을 넣어 3분 정도 끓이면 완성이다.

Tip.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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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