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리서에서 찾은 한국의 김치’-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 한식문화관(서울 중구)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우리의 옛 김치 만들기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11월 13일(화), 11월 21일(수) 오후 3시~ 5시 양일 간 ‘고조리서에서 찾은 한국의 김치 클래스’를 개최한다.이번 클래스의 메뉴로 선정된 숭개와 무동치미, 섞박지와 장짠지 등은 우리조상들이 겨울철에 즐겨먹던 김치이며, 현대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또한 조리법이 간단하여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다.‘고조리서에서 찾은 한국의 김치 클래스’의 강사는 온지음 맛공방의 조은희 방장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이수자이다. 현재 전통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많은 활동과 노력을 하고 있다. 첫날인 13일에는 한국의 고조리서⟪증보산림경제(1766년)⟫와 ⟪증보산림경제⟫에 기록된 우리의 옛 김치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살짝 볶은 뒤 식초, 간장 등으로 맛을 낸 숭개 만들기와 더불어 무동치미 만들기를 시연하고, 체험객들은 무동치미를 직접 담가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진다.둘째 날인 21일에는 고조리서⟪규합총서(1809년)⟫와 ⟪규합총서⟫에 기록된 우
- 농촌진흥청, '11월 이달의 식재료·조리법' 소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해 올바른 농식품 정보를 전달하고, 소비자들이 이를 주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11월에는 메밀과 배추,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가정식과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한다. 조리법은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메밀은 씨를 뿌리고 거둘 때까지 기간이 짧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대표적인 구황(救荒)작물1)이다. 최근에는 주로 여름에 먹지만 조선시대의 『농가월령가』에는 10월의 음식으로 기록하고 있다. 메밀에 많은 루틴(rutin)은 혈관의 저항력을 높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메밀은 곡류에는 적은 단백질이 12%~15% 들어 있고,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도 5%~7% 함유돼 있다. 비타민 B1, B2도 풍부해 피로감은 덜고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좋은 메밀은 삼각형 모양에 모서리가 뾰족하며 낱알이 잘 여문 것, 윤기와 광택이 나는 지를 보면 된다. 구입 후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
- 3일 경기 수원서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제13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열고 출품된 치즈를 3일 경기도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점(피크닉 파크)에 전시한다. 다양한 자연치즈사단법인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회장 이선애)와 함께하는 이 대회는 국내산 치즈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열린다. 지난해 열린 제12회 목장형 자연치즈 출품작 전시 행사 (서울 왕십리역)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낙농가에서 직접 만든 자연치즈1)를 평가하면, 결과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등을 준다. 전시 행사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유제품 시식 등 다양한 곁들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채로운 자연치즈의 향연" = 고다, 체다, 카망베르 치즈 등 전국에서 출품한 80여 점의 자연치즈를 비롯해 총 160여 개 자연치즈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내 취향 치즈 찾기" = 찢어먹는 스트링 치즈, 구워먹는 할루미 치즈, 풍미가 깊은 고다‧체다 치즈를 직접 맛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치즈를 확인할 수 있다. "치즈, 어디까지 아시나요?" = 우리 자연치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내
- 농촌진흥청·한국영양학회, 올바른 식품 정보 제공:② 쌀밥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국영양학회(학회장 차연수)는 소비자가 궁금해 하거나 오해하고 있는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올바른 식품 소비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9월~12월, 매월 1가지 주제로 4회 예정). 두 번째 주제는 햅쌀 수확 시기를 맞아 주식인 쌀밥과 관련해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쌀밥이 만성 질환의 주범?= 도정한 백미의 주요 영양 성분은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만성 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백미 섭취와 관련한 연구들1)의 경우, 절대적인 에너지 섭취량이 많고 권장량 이상을 섭취했을 때 당뇨나 대사증후군 발생의 위험을 지적한 것이다.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 곡류의 1인 1회 분량, 출처 : 한국영양학회 탄수화물 섭취량과 사망의 상관성을 조사한 최근 연구를 보면, 하루 섭취량이 전체 칼로리의 40% 미만인 그룹과 70% 이상인 그룹 모두에서 사망률이 증가했다. 반면, 50%~55%로 권장량을 섭취한 그룹은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적정량의 쌀밥을 먹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2).
- aT, (사)한국식품안전협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 MOU 체결 후 aT 사이버거래소 윤영배 소장(사진 왼쪽)과 (사)한국식품안전협의회 금보연 회장(사진 오른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사)한국식품안전협회(회장 금보연)는 10월 29일(월) aT센터에서 aT 사이버거래소 윤영배 소장과 금보연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 학교가 급식재료를 구매하기 위하여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의 지정정보처리장치(2011년)로 지정·고시되어 운영 중의 식재료 안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aT는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지자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식품안전 위반 업체 정보를 공유하고, eaT 지능형 입찰관제 시스템을 통해 전자 입찰 불성실 행위가 의심되는 업체를 추출하여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해왔다. 또한,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불공정 행위 의심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과 수사협조를 해오고 있다. 그리고 식품안전 위반 업체와 현장점검 중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 등에 대해서는 eaT 시스템 사
-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익산시가 함께하는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0월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 간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익산시가 함께하는 국제식품컨퍼런스 및 식품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식품컨퍼런스를 통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 식품기술의 트렌드 및 신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 식품한마당 축제를 통해 입주기업과, 국내외 식품관계자, 소비자 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10월 30일에는 ‘국제식품컨퍼런스’를 개최한다.국제식품컨퍼런스는 매년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개최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행사로 글로벌 식품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행사다.올해는 “食,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가정편이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이하 HMR)에서 3D 푸드**까지 미래식품의 다양한 기술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 3D 푸드: 식재의 재료를 3D 프린터를 이용해 재료를 혼합하여 입체적으로 성형(인쇄)한 음식특히, 미국 건강기능성식품 대표회사인 Daily Manufacturing의 CEO 짐 데일리의 기조연설인 “미래식품의 동향
- 10월 한 달간 본‧지원 임직원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로 사회공헌 실천 식품안전지킴이 HACCP의 임직원이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의 사회공헌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10월 24일(수) 오송 본원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협력하여‘사랑나눔 단체헌혈’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동절기 수급안정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작은 실천으로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기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오전 내내 헌혈버스엔 줄이 길게 이어졌다. 이날 본원에서는 40여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하였으며,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지원에서도 10월 한 달간 직원들은 지역별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헌혈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번 헌혈을 통해 마련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이웃이나 소아암 어린이 돕기 등에 쓰일 예정이다. 장기윤 원장은“국가와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혈액기증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는 고귀한 생명활동이기에 헌혈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국민과 이웃을 위한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본연의 업무와 병행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두가 참여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개인체질 맞춤형 식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당 및 글루텐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락토프리 및 글루텐프리 한국산업표준(안)을 10월25일 예고고시하고 관련 정책토론회를 10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제품과 밀가공품의 일부 성분을 소화하기 어려운 특이체질을 위한 틈새시장이 확대 추세이다.우유 등 유가공품은 어린이 성장 및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필요한 식품임에도 유당불내증*으로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외국에서는 유당을 적정수준으로 낮춘 다양한 락토프리 식품들이출시**되고 있다. * 유당불내증 : 유당분해효소 결핍에 따른 소화흡수 장애 및 설사, 구토, 복부팽만 ** 락토프리 제품 시장(억불) : (‘12) 39 → (’15) 57 → (’17) 70 (연평균 12.3% 신장) - 우리나라 국민들은 서양인에 비해 유당불내증 환자*가 특히 많아 이를 위한 락토프리 제품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 국내 유당불내증 환자 비율 : 성인기준 75%(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1988)곡류에 함유된 글루텐은 빵이나 케이크 제조에 필요한 단백질이나 최근 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KOERA FOOD SHOW, 이하 KFS)」을 10월 24(수)부터 10월 27(토)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식품대전은 우리나라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대표 식품박람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참 맛있는 내:일(Taste Your Tomorrow)‘란 슬로건으로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일반 참관객들도 식품산업이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맛있는 내일을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했다. * 참 맛있는 내:일 Taste Your Tomorrow 청년들이 내 일(Job)을 찾고, 기업들이 내 일(Business)을 키우고, 나의 내일(Life Style)이 즐겁고,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내일(Future)을 꿈꾸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음 식품기업에게는 판로개척과 식품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관객에는 식품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은 10월 24일(수) 오후 2시에 열린다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과 국회
-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 개막식 개최 - 2018 대한민국 식품대전 행사장을 살펴보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사진 왼쪽),(사)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 양대수 회장(사진 중앙), aT 한국농수산식퓸유통공사 이병호 사장(사진 오른쪽)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