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대표 김백이)회원 30여명이 지난 2일 영덕읍 야성길 41에서 창호와 도배장판 교체를 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금자리 사업을 펼쳤다. 매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회원들이 다함께 참여하여 열악한 거주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영덕읍(읍장 김명중)은 “취약계층 이웃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보금자리 사업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덕읍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본인서명사실확인서’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집중 홍보기간으로 운영한다.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신분증만으로 본인만 발급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인감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부동산 이전, 차량 소유권 이전, 금융기관 담보대출, 일반용 등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이 가능하다. 영덕읍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안내 및 리플릿 제공, 관내 법무사, 공인중개사무소, 금융기관 등을 방문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노약자, 거동 불편인 등 주민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민원도우미를 운영하여 증명서 발급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방법 등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영덕읍장(김명중)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에 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장점이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제도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인)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지난달 31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4월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 실시 이후 심화교육 2회, 후속교육 5회, 역량교육 3회를 통해 농업환경변화 이해, 경영계획서 작성, 농산물 마케팅 전략수립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영덕크리에이터클럽의 역량강화를 위해 5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판매기법, 영상 촬영·편집, 고객응대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MZ세대의 소비패턴에 맞추어 농산물판매에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교감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맞춤형 현장 컨설팅은 누에, 고추, 배, 사과재배 4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농가별 경영진단과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등 경영수익이 개선될 수 있도록 코칭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해결 방안도 제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농업기술과장은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강소농교육 및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최고의 강소농을 육성하도록 적극 지원
영덕군이 지난 27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영덕 문화도시 조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문화도시 관련사업 관‧과‧소장,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영덕군은 지난해 5월부터 11개월간 영덕군의 문화 전반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진단했으며, 기초 연구결과를 토대로 문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 오는 6월 문화체육관광부 ‘법정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영덕군의 정체성과 도시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영덕의 ‘맑은 문화’에 주목했다. 공기와 물이 맑은 영덕, 마음과 정신이 맑은 영덕사람, 도시공간이 맑은 영덕, 이웃과의 관계가 맑은 영덕사람, 생명을 중시하는 시민 주도활동 등 영덕이 가진 자원으로 21세기형 전환의 길을 모색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군의 맑은 문화를 바탕으로 영덕의 미래 발전방안을 계획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농번기를 맞아 영덕군 물관리사업소와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인 ㈜TSK워터가 영덕군 남정면 봉전리에 위치한 김선오씨의 사과 농장을 방문하여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물관리사업소와 환경사업소 직원 20여명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농사에 애를 먹고 있는 김선오씨를 적극 도와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하였다. 강신열 물관리사업소장은 “비록 큰 힘이 되지는 않겠지만 농민들이 얼마나 힘들게 농사에 임하는지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됨과 동시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에 참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27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이희진 영덕군수, 이덕록 ㈜서보 회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대락 김녕회 사회복지법인대표, 조종문 영원노인복지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보에서 현금 지정 기탁한 사회복지시설 차량(스타리아)전달식을 개최했다. 경북 성주에 본사를 둔 ㈜서보는 전기공사업, 소방설비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전문업체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착한일터’로 가입해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덕록 회장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왔으며, 특히 고향 영덕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영덕군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지원(승합차 5대, 화물차량 1대, 승용차2대), 복지사각지대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14가구), 기초푸드뱅크 설치 지원(냉동탑차 1대, 냉동고 1대, 냉장고 1대),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등 영덕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이 차량은 관내 김녕회 사회복지법인에서 운영하는 장기요양시설 영원노인복지센터에 기탁돼 어르신의 통원 및 프로그램 지원, 병원 인솔 등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하여 이용될 예정이다.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직원 15여명은 지난 27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구감소로 농번기 일손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읍 화개2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과 농가주 권종호씨는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손이 많이 가는 적과작업에 영덕군청 직원들이 도와주니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숙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농촌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읍사무소 직원 14명은 지난 26일 영덕읍 삼계리 소재 사과농가(류기양 50세)를 방문해 사과적과 작업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근로자들의 입국절차가 힘들어지면서 농촌 일손부족이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영덕읍사무소의 한 직원은 “농촌일손돕기를 처음 했는데 양질의 사과를 수확하는 데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일손을 구하기 힘든 농촌에 미숙하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과 농가주는 “인력지원이 늦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영덕읍사무소 직원들이 힘을 보태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대우 영덕읍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돕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지난 27일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 핵심기술인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 연시회’를 가졌다. 직파 연시회에는 드론 벼 직파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남정면사무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의 벼 직파기술 설명과 함께 영덕벼직파연구회(대표 이현수)의 현장 시연, 관련 장비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남정면 봉전리 46-2 외 22필지 등 5ha 논에 직파로 벼농사를 재배하는 신기술을 접목한다. 특히 농촌 노령화와 노동력 절감을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농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수요 증가에 따른 드론작업 표준 매뉴얼도 만들어 활용할 방침이다. 드론의 경우 직파, 비료와 제초제 살포,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농촌 노동력 부족 및 고령화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영덕군은 보고 있다. 특히 드론 직파는 볍씨를 공중에서 뿌리는 기술로, 기존 육묘 방법과 비교해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 상토, 육묘 상자 등의 재료비와 인건비를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덕군은 드론 비행을 위한 사전 승인 및 책임보험 가입 등 농업인들에게 생소한 부분을 적극 안내
영덕군은 지난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덕군청 공무직 근로자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실무교섭에 앞서 교섭위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로 노사 대표 교섭 위원인 이희진 군수와 함주식 부본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견례 이후 임금교섭은 실무교섭과 본교섭으로 운영되며, 교섭위원은 노사 측 각 7명 이내로 구성된다. 군측 대표 교섭 위원인 이희진 영덕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노사 간에 소통하고 협력해 통상임금 인상, 복지포인트 인상, 정액급식비 증액 등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교섭 또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권익신장과 군 발전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