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마늘․양파 재배 지역에서 저온으로 인해 잎이 하얗게 변하는 백화 증상과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증상이 나타났다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재배 조치를 당부했다. * 마늘, 양파 잎이 극저온에 의해 생리대사 기능이 정지된 경우, 강한 햇볕에 노출된 부위는 하얗게 변하는 백화 증상으로 진행되며, 일부는 갈색으로 변하기도 함 증상이 나타난 곳은 전남 해남과 고흥의 마늘․양파 재배지이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하순 기온이 영하 7도~영하 9도(℃) 내외*까지 떨어져 1월 중순부터 식물체 잎 1~2장 색이 하얗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났다. * 2023.12.22. 남부지역 최저기온: -9.3℃(해남), -7.7℃(고흥) 마늘․양파 잎이 손상돼 세력이 약해지면 생육이 늦어지고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잎이 갈변하기 시작한 마늘, 양파 잎에서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에 노균병과 무름병 등 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증상이 발생한 마늘, 양파 밭에는 겨울나기 직후, 식물체가 생육을 시작할 때 병 방제를 위해 약제를 뿌려줘야 한다. 마늘, 양파가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시기는 지역과 기온 변화에 따라 다르지만, 남부지역의 경우 2월 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월 6일부터 12일까지 국립식량과학원 기관 특징물(캐릭터) ‘식냥이’*와 함께하는 설맞이 온라인 행사 ‘식냥이와 농업·농촌 응원하자!’를 진행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의 우수 성과를 홍보하고 농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기관 캐릭터임 이 행사는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새해에는 더 큰 관심과 응원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국립식량과학원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cropkorea) 게시글에 식냥이 그림말(이모티콘) 스티커를 첨부해 농업·농촌 응원 댓글을 남기면 24명을 추첨해 봉제 인형, 아크릴 열쇠고리 등 식냥이 팬 상품(굿즈)을 증정한다. 식냥이 그림말 스티커 ‘식량에 진심인 식냥이와 쌀냥이’은 식량작물을 단순화하고 다양한 감정 표현과 문구를 담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오지큐(OGQ) 마켓(https://ogqmarket.naver.com/)*에서 2월 6일부터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네이버 OGQ마켓 접속→로그인→검색란에 ‘국립식량과학원’ 입력→식냥이 스티커 내려받기 식냥이 온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월 6일(화), 충청남도 천안시를 방문하여 사과·배 나무의 병 잠복처인 궤양*을 제거하는 등 동절기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 궤양 : 병원균에 의해 나무줄기나 굵은 가지 일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거나 갈라져 있는 증상 송미령 장관은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은 평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강우 및 온도 등 기상조건에 따라 잠재된 병원권이 발현될 수 있어 농가 단위의 겨울철 궤양 제거를 비롯한 철저한 과원관리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며, 덧붙여 “가지치기와 궤양 제거 작업에 사용하는 전동가위, 톱 등 소형 농기구는 작업 중 수시로 철저히 소독한 뒤 사용해야 병원균이 다른 나무로 옮겨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 발생 현황 : (’20년) 747농가, 395.1ha → (’21년) 619, 289.4 → (’22년) 245, 108.2 → (’23년) 234, 111.8 이날 현장 방문에 앞서 충남 농업기술원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과수화상병 관련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예찰인력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청년층의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해 대학교와 함께 추진해 온「천원의 아침밥」사업의 참여 희망 대학을 2월 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22년 기준 59%)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대학에서도 사업에 참여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더 좋은 아침식사를 할수 있도록 올해 지원단가(1천원 → 2천원)와 식수인원(233만명분 → 450만명분)을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고, 지자체에서도 전년보다 2배가 늘어난 35억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대학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방학기간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 모니터링단 운영·점검, 우수식단 홍보 등을 통해 학식 품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국의 모든 대학(단, 야간·사이버·원격 대학 등 제외)이 가능하며, 신청 희망 대학은 신청서와 함께 모집 공문에 첨부된 서류(학교소개서, 운영계획 등)을 작성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4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0% 하락한 118.0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품목군별로 곡물 및 육류 가격은 하락하였으나 유지류, 유제품 및 설탕 가격은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3.8월) 122.0 → (9월) 121.9 → (10월) 120.9 → (11월) 120.8 → (12월) 119.1 → (’24.1월) 118.0 품목군 ’24.1월 지수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23.12월 증감폭 (증감률) ’23.1월 증감폭 (증감률) 곡물 120.1 122.8 △2.7 (△2.2%) 147.5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이번 설 명절에 소비자들이 선물·제수용품을 믿고 구입 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각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 10개소를 소개하였다. 원산지 자율표시 우수 대표시장은 ▲ (서울) 까치산시장, ▲ (경기) 군포 산본시장, ▲ (강원) 정선 아리랑시장, ▲ (충북)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 (충남) 천안 중앙시장, ▲ (전북) 군산 공설시장, ▲ (전남) 광양 중마시장, ▲ (대구) 관문상가시장, ▲ (부산) 동래시장, ▲ (제주) 동문재래시장 10개소이다. 농관원은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2013년부터 10년간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 평가를 통해 「원산지 자율표시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시상하여 왔다. 2024년 현재 업무협약을 맺은 전통시장은 전국에 154개소이며, 전통시장의 올바른 표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관원과 시장상인회가 협력하여 원산지 푯말과 표시판을 활용 원산지 표시가 잘 보이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농관원 담당 공무원과 책임 명예감시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농관원은 원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2월 2일(금)부터 2월 8일(목)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 농축산물 : 2월 3일(토)부터 2월 8일(목)까지 6일간, 전국 130개 전통시장 수 산 물 : 2월 2일(금)부터 2월 8일(목)까지 7일간, 전국 85개 전통시장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 농축산물 : 구매금액 3.4만 원~6.7만 원 미만 → 1만 원 환급 / 6.7만 원 이상 → 2만 원 환급 수 산 물 : 구매금액 3.4만 원~6.8만 원 미만 → 1만 원 환급 / 6.8만 원 이상 → 2만 원 환급 정부는 소비자의 설 성수품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행사의 참여 시장을 농축산물 130개소, 수산물 85개소로 확대하였다.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1월 19일(금)부터 2월 1일(목)까지 14일간 강릉 올림픽파크 광장에서 한식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식 홍보관은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을 방문하는 선수단(1,900여 명)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한식 문화와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발효·사찰 음식 등을 주제로 한 영상·도서 홍보와 전통 다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기간 농식품부·문체부 장관, 강원도 지사, 비비큐(BBQ) 회장 등 정부·행사 관계자와 국내외 올림픽 관람객 7,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다식 만들기 체험, 다양한 색깔의 전통 한과 시식 등 한국 식문화 체험에 관해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한식 홍보관에 방문한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 하루 카키우치(Haru Kakiuchi)는 “한국 음식은 매우 화려하고 정성과 노력이 돋보인다면서, 한국 전통 식문화를 접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강원 동계 올림픽은 케이(K)-콘텐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준 좋은 계기”라면서, “앞으로도 국제행사 등과 연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과 식품안전정보원은 2월 1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국내 축산식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축산물 및 식품의 안전 관리 연구 협업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식품 및 축산물 안전 관리 등 관련 정보 교류 △공동 연구 사업 수행 △공동 공개 토론회(포럼) 및 발표회(세미나) 개최 △전문인력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관련 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국립 연구기관으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식품 안전 관리 기술, 가축 질병 예방·관리 기술, 가축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이용 안전성ㆍ독성 평가 기술 개발 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인 식품안전정보원은 국내 식품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국내외 29개국 최신 식품 안전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중장기 식품 안전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 통합식품안전정보망 등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3 농촌융복합산업 기초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 등이 농촌지역의 농산물, 자연, 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하여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농식품부는 2년마다 관련법*에 근거하여 농촌융복합산업 현황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15조(실태조사 및 통계 작성·관리) 이번 조사에서는 ‘22년에 농촌융복합산업을 영위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 유형, 매출·종사자 현황 등을 분석하고, 인증경영체와 미인증 경영체에 대한 정책 효과성을 살펴보았다. ‘2023 농촌융복합산업 기초실태조사’의 주요 조사 결과는 ① 농촌융복합산업 규모 ②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매출액 ③ 농촌융복합산업 종사자 수 ④ 농촌융복합산업 업종별 현황 등을 포함하고 있다. * 농촌융복합산업 기초실태조사 주요 결과는 붙임1 참조 농식품부 김정욱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조사결과 매출액, 고용 측면에서 인증경영체가 미인증 경영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향후에도 인증 경영체가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