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e-러닝'으로 무료 수강 - 최근 육류 소비 시장에서 염소가 고기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염소 사육 농가가 늘면서 염소 사육 관련 교육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염소 사육과 번식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아 ‘염소 사육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hrd.rda.go.kr)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다음, ‘e-러닝 →염소사육’ 을 통해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로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염소 종류와 특징, 사육 시설 관리, 염소 산업 현황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등으로 구성했으며, 수료 기준에 맞춰 학습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역량개발과 김사균 과장은 “염소는 다른 축종에 비해 관리 기술 정보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앞으로 농가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염소 사육 온라인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063-238-1844)로 하면 된다.
- 농촌진흥청, 질 확대경·손전등으로 확인 가능한 방법 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수의사의 도움 없이 농장주가 직접 임신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을 연구, 발표했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사육 중인 말은 2만 7,116마리이며, 이 중 번식용 암말은 4,500여 마리다. 말은 3월∼6월 사이에 계절 번식을 하며, 이후 1개월∼3개월 뒤에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비용 문제로 실제 임신 진단을 받는 농가는 많지 않다. 농촌진흥청은 암말의 생식기를 확인할 수 있는 기구인 질경1)과 소형 손전등을 활용한 ‘자가 임신 진단’ 방법을 개발했다. 이 기구들을 활용해 자연 교배 또는 인공수정한 지 2개월∼3개월 된 말의 자궁경2)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다. 임신한 말은 자궁이 커져 자궁경 부위가 꺼져 있고, 붉은색(선홍색)에서 옅은 노란색(미색)으로 변한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임신하지 않은 말은 자궁경이 튀어 나와 있고 붉은색(선홍)을 띤다. 연구진이 자가 임신 진단 방법을 자연 교배한 암말 25마리에게 적용한 결과, 100%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임신 여부 확인 후 임신이 아닐 때 다시 교배나 인공수정을 시도해
- 1,700억 외화 절감 효과 및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 - 사료용 벼는 쌀 수급 안정 및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작목이다. 그러나 실제 가축에게 먹였을 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된 바가 없어, 그 효과에 대한 재배·축산 농가의 의문 및 문의가 있어 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내 최초로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김종근 교수 팀-산청군기술센터’ 및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김현진 박사-당진낙협’과 공동으로 진행한 한우와 젖소의 사료용 벼 급여 사육시험에서 사료용 벼의 효과를 확인했다. 사료용 벼 ‘영우’ 품종이 포함된 섬유질배합사료[TMR(Total Mixed Ration), 가축이 하루 동안 섭취해야 할 영양소를 한데 섞어 만든 사료]를 먹였을 때 수입 조사료가 포함된 사료를 먹인 대조구에 비해 한우는 체중이 5%, 일당증체량(하루 동안 증가된 체중)이 18% 증가했으며, 기능성분인 알파-토코페롤 함량이 1.8배 높았다. 젖소의 경우 우유 생산량이 10%, 임신율이 17% 늘었으며, 체세포수가 2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 결과로 농가는 안심하고 사료용 벼를 재배 및 이용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
- “동물복지정책팀”(과 단위) 신설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6.7일 동물보호ㆍ복지 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정책팀”을 농식품부 본부 내에 과 단위 부서로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기존의 축산정책국의 축산환경복지과 내에 있던 동물복지팀을 분리하여, 별도의 과 단위 조직으로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이하 “직제안”)의 개정을 6.7일 완료하였고, 개정된 직제안은 같은 날 시행된다. 참고 : 농식품부 축산정책국 직제 개편 내용 기존 ⇨ 변경 축산 정책국 축산정책과 축산경영과 축산환경 복지과 축산 정책국 축산 정책과 축산 경영과 축산환경 자원과 동물 복지 정책팀 농식품부 본부 내 전담 조직 신설은 우리나라의 동물보호ㆍ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정책 수요를 보다 효율적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의 영향으로 올해 하계 풀사료 재배 면적과 공급량 증가에 대비하고자,풀사료를 재배한 농업인이 원활하게 재배‧판매할 수 있도록 수급관리, 제품경쟁력 강화 등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18년도 하계 풀사료의 재배면적은 ’17년 보다 13천ha 증가한 60천ha 수준으로, 생산량도 45만톤 가량 증가한 108만톤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농식품부는 고품질 풀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를 도모해 왔으나, 재배면적 증가세가 정체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전년대비 28%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재배면적(하계) : (`15)40천ha →(`16)44→(`17)47→(`18)60(예상)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가가 재배하는 품목은 수단(4,707ha), 총체벼(4,042ha), 옥수수(3,734ha)가 가장 많았으며 기타 품목으로는 연맥, 호밀 등이 있다.지자체 행정조사의 신청된 종목별 사용유형을 보면, 자가소비가 56.1%, 유통을 희망하는 물량은 43.9%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재배면적 확대에 따라 수급 관리, 수요처 추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김태환· 문정진)는 5월 29일(화)에 농촌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 부모 및 자녀 50명을 초청하여 안성팜랜드에서 축산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의 추천을 받아 초청된 충남 금산군에 거주하는 경종농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국내 최대놀이형 목장인 안성팜랜드에서 가축 먹이주기, 축산교실, 승마체험 및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축산체험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다문화가정은 우리 농업·농촌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놀이형 체험목장에서 축산을 쉽게 이해하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훈훈한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의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나눔축산 운동본부는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축산현장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6월 정액 생산해 7월부터 농가 보급... 튼튼한 암소 생산 기대 - 올해 첫 젖소 보증씨수소로 ‘골디’가 낙점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와 함께 젖소 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해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전북대학교 이학교 교수)를 열었다. 젖소 보증씨수소는 딸소를 평가해 유전적 우수성이 입증된 씨수소를 말한다. ‘골디’는 발굽 기울기 등을 평가하는 지제 지수(상위 0.4%)와 유방 깊이 등을 보는 유방지수(상위 4.5%)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가장 뛰어난 체형을 뽐냈다. ‘골디’를 씨수소로 하면, 305일 간 딸소의 유지방량과 유단백량은 각각 9.4kg, 10.4kg 늘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305일 간 26마리 딸소의 평균 유량1)은 8,816㎏, 평균 유지방량은 354㎏이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고능력 수정란을 도입해 우리나라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인 씨수소를 선발한 것이므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골디’의 정액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가격을 정한 뒤, 6월께 생산해 농협경제지주 가축개량원을 통해 7월
- 축산 ICT 확산사업 2차 예비사업자 사전컨설팅 추진 (384개소) - 축산 분야 ‘스마트 팜’이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스마트 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 및 축산시설에 접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 폰으로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 할 수 있는 첨단농장을 말한다.축사 온․습도, 악취 등 자동 조절, 가축의 운동량․체온 등 생체 정보 측정을 통한 질병 조기감지, 수태 적기 예측 및 적정량의 사료와 물도 자동으로 공급된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축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축산 분야 ICT 확산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주요 사업 내용은 자동 환경제어기(온․습도, 악취 등), 개체 정보(질병 등) 관리, 자동급이기, 착유기, CCTV 등 ICT 기술을 사용한 축사관리 장비를 지원하고 관리․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도 전한다.농식품부는 지난해까지 790개 축산농가에 ICT 장비 보급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178개 농가를 1차 선정해 ICT 장비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2차 모집을 통해 예비 신청한 384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6월부터 사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사전 컨설팅을 통해 개별 예비사업자들의
- 축산식품 수출 분위기 UP을 통한 수출물량 확대 결의 - 왼쪽에서 6번째 횡성축협 조합장, 7번째 안병우 축산사업 상무 농협『한우수출조합협의회』(회장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는 25일 농협 신관(서울 중구)에서 협의회원 조합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축산식품 수출 붐 조성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 농식품 신시장 개척, 해외 안테나숍을 거쳐라’를 주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시장다변화부장의 발표와 함께 해외시장 다변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한우 수출추진방향 및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개척 활동 지원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사업본부장은 “한우수출 확대를 위해 조합간 과당경쟁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 한우수출조합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협조·협력체계를 유기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2주간) 각 지자체를 통해 소・돼지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소 이동신고 지연 및 돼지 사육현황 미신고 등 축산물이력제 준수여부에 대한 일제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축산물이력제 : 가축의 출생부터 도축・유통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필요시 이력정보의 추적을 통해 소비자 안심 및 방역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농식품부는 2017년 2분기부터 정기적으로 축산물이력제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이력제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축산물이력제 소·돼지농장 일제점검 및 단속결과 00 ㈜ 소는 ‘17.2분기, 돼지는 18.1분기(’17년은 계도)부터 단속실시특히, 올해부터는 축산물이력제 점검 및 단속을 소 사육농장에 이어 돼지 농장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위반농장에 대해서는「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정한 처분을 할 계획이다. * 출생 등 거짓신고(소・돼지), 귀표 등 위·변조(소), 농장식별번호를 거짓으로 표시(돼지) : 500만원 이하 벌금 * 귀표 등 미부착(소), 귀표 미부착 소의 이동·도축, 매월 사육현황 등을 신고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