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화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강구여성의용소방대원 10여명은 코로나로부터 청정한 강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강구시장일대(강구대교~해파랑공원)에 분무소독기를 사용하여 자율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강구면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자발적인 민간봉사단체로 해당 활동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강구면의 면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 자율방역 활동은 강구면민과 더불어 강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코로나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청정한 강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코로나로부터 청정한 강구를 만들기 위해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강구여성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 종식까지 모든 면민이 힘을 합쳐 방역에 만전을 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