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해양수산

올해도 유망한 해양수산 기업에 대한 투자는 계속된다

- 2021년 제1차 「해양수산 투자기관협의회」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수산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4월 21일(수)에 ‘2021년 제1차 해양수산 투자기관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해양수산 투자기관협의회’는 해양수산부의 투자유치 지원사업 중 하나인 ‘해양신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수산 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2017년 8월에 18개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출범하였다. 협의회는 매년 4차례에 걸쳐 기업설명회를 진행해 왔는데, 이를 통해 작년에는 3개 해양수산 기업이 총 3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였고, 협의회 참여 투자기관은 36개사로 두 배 증가하는 등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 제1차 협의회에서는 해양바이오 분야 유망기업인 ‘㈜씨위드’, ‘㈜비앤에프솔루션’, ‘HN노바텍’의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비앤케이투자, 캐피탈원 등 협의회 회원사가 투자유치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세계해양바이오시장 선점전략(2021. 1.)’에 따라 해양바이오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 해양바이오 기업 중 투자기관들의 관심도가 높은 기업 3개사를 선정하였다. 협의회 이후에는 투자기관과 각 기업이 개별적으로 협의하여 투자여부를 결정하고 세부 조건을 조정하게 된다.

 

참여기업 중 ㈜씨위드는 해조류를 활용하여 깨끗하고 식감이 좋은 대체육을 개발하고 있다. 대체육 생산에 활용되는 배양액을 해조류 유래 물질로 대체하여 생산비용을 대폭 절감하였으며, 고기의 식감과 비슷하다는 장점도 확보하였다.

 

㈜비앤에프솔루션은 강원도 청정수로 직접 양식한 송어의 정액에서 세포재생 물질인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를 추출하여 화장품, 의료기기(필러),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물질은 항염, 피부재생, 혈관생성 및 광손상(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 피부 회복, 발모 촉진 등의 효능이 있어 향후 시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 : 손상된 세포 및 조직의 자가 재생을 촉진하는 물질로 연어, 송어의 정액에서 추출할 수 있음

 

HN노바텍의 경우 해조류에서 추출한 헴(Heme)* 유사분자와 생선연육을 사용하여 햄버거 패티와 같은 대체육을 개발한다. 이는 도축한 고기의 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3배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육류보다 건강한 대체육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햄버거 패티, 동그랑땡, 만두 속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활용이 가능하다.

 

* 헴(Heme) : 포르피린유도체와 철 2가(Fe2+)의 화합물로, 헤모글로빈의 주요 성분

 

김인경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가 해양바이오 기업과 투자기관 간 정보교류의 장이 되어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기업들이 적기에 투자를 받아 자금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 투자기관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가루쌀, 우리학교 급식에서도 곧 만나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대한급식신문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에서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가루쌀 가공식품과 특급호텔 셰프들이 개발한 가루쌀 급식메뉴를 소개한다. 올해「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은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3일(화)과 24일(수) 이틀에 걸쳐 호텔 전문 쉐프가 직접 개발한 가루쌀 메뉴를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루쌀 식자재를 전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가루쌀 부침가루와 라이스밀크, 가루쌀 빵을 먼저 맛볼 수 있는 시음·시식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며 글루텐프리, 대체식품 등 새로운 시장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쌀 수급균형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기업, 외식기업뿐 아니라 지역 제과업체와도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가루쌀 식품으로 4개 부스에서 8개 내외 업체(약40종)의 제품이 소개될 계획이며, 소면(미듬영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