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축 사육 마릿수 기준 초과 농가 엄격 조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상반기(1월~6월) 동안 3차례 실시한 전국 가축 사육농가에 대한 적정 사육 마릿수 기준 초과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적정 사육 마릿수 초과 사육이 가축의 성장과 산란율의 저하, 질병 발생 증가 등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암모니아, 황화수소, 유기성 미세먼지 등 위해 물질과 악취 발생 증가 등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쳐 적정 사육 마릿수 준수 여부를 단속하였다. 적정 사육 마릿수 점검은 전국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121,218호(’20.12월 기준) 중 축산업 허가제 및 축산물이력제 정보를 기반으로 축산법상 적정 사육 마릿수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되는 9,789농가에 대해 실시하였다. * 마리당 적정사육면적 : 한우(방사식 10㎡), 젖소(깔집 방식 16.5㎡), 돼지 비육돈(0.8㎡), 닭(종계․산란계 0.05㎡/육계 39kg) 오리(산란용 0.333㎡, 육용 0.246㎡) ◈ 점검 절차 : 사육면적·사육 마릿수 확인 → 과태료부과 사전 통보 → 농가 의견(소명) 자료 제출 → 의견 반영여부(필요시 현장점검) 검토→ 과태료확정부과 및 1차 시정명령(1개월) 6월 현재까지 9,789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