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20(월)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목재수확 시스템을 살펴보고 산림자원 순환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목재수확 현장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등 전문가가 참석하여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의 활용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임업기계장비의 민간 보급을 확대하여 임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장비 운영사례를 구축하고 확산해야 함이 강조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나라 산림경영을 선도하는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고성능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한국형 작업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산림집약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임업경쟁력을 강화하여 산림자원 순환경영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21일 곶감 주산지인 완주군 경천면 곶감 생산 임가를 찾아 올해 생산량은 얼마나 되는지, 생산과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등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떫은감 생산량은 잦은 비로 인해 낙과량이 증가하여 전년(19만톤) 대비 소폭 감소하겠으며, 곶감의 가격은 소비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1.5% 하락(’23.10월 소비지가격 27,425원/kg)하였으나, 올해 떫은감 생산량 감소로 현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임업관측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청은 곶감 생산에 필요한 감껍질 돌려 깎기, 곶감 덕장, 저장건조시설,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보조사업을 받은 생산임가의 만족도가 높다. 두레시와 고종시감을 원료로 생산하는 완주곶감은 건조‧숙성과정에서 착색제를 쓰지 않아 숙성된 곶감이 검은빛을 띠지만,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아 다른 지역 곶감과 차별성이 있어 고가에 거래되고, 품질이 우수하여 지리적표시 등록 신청을 하여 현재 심의과정에 있다. 향후 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까지 마친다면 완주곶감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임가소득을 올리는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완주곶감처럼 각 지역별 임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21)」에 참석하여, 국제기구 및 주요국과 면담을 통해 전 세계 사막화 방지 주요 의제에 대응하였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하나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2018∼2030 전략의 이행상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정기적 평가기구로, 이번 제21차 회의에는 전 지구적 재정체계(UNCCD GM),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 등이 참석하였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여 각국 대표단과 ▲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 목표 이행, ▲ 가뭄 대응을 위한 정부 간 작업 그룹(IWG) 이행 보고서, ▲ 정책 프레임워크(황사, 가뭄, 토지소유권 및 성평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강화, 재정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사업종합자금으로 집행 가능한 인건비 한도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산림사업종합자금 운용 규정」이 2023.11.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시행된 「산림사업종합자금 운용규정」의 주요 내용은 △인건비 집행 한도를 5,000만 원에서 1억3,000만 원으로 확대, △보조수반 융자의 사후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는 규정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인건비 비중이 높은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산림사업 투자 및 임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진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산림사업종합자금 운용규정」의 개정으로 2008년 제정 이후 15년 동안 동결되었던 인건비 집행 한도를 최저임금 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현실화하였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임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5일 일본에서 개최된 ‘제6차 한·일·중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에 참가해 3국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논의하였다. 한·일·중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는 2012년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사막화 방지, 야생동식물 보전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에 따라 설립되었고,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제5차 회의는 2018년 우리나라 경북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되었고,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5년 만에 일본에서 재개되었다. 회의에는 각국 산림분야 고위급과 실무진뿐만 아니라,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 사무차장 등도 참석하였다. 3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국의 산림현황과 장기 전략을 소개하고, 산림재해 대응, 목재 이용 및 교역, 산림복지 등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정책·기술 교류 등을 위한 협력과제를 논의하였다.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위기, 사막화, 생물다양성 문제가 심각해질수록 산림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면서, “3국 간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 더 나아가 전 세계 산림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협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1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호두’다. 갈색빛을 띠는 호두의 열매는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생겨 기억력에 좋다고 알려졌다. 호두의 큰 효능 중 하나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와 리놀렌산이 풍부하다는 점인데, 리놀렌산은 뇌의 기능을 돕고 기억력을 높여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관 질환과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호두는 특유의 고소함으로 다른 음식에 곁들여 먹기 좋아 디저트류에 적합하다. 설탕 코팅을 입힌 호두 정과는 답례품으로 인기가 많고, 곶감을 얇게 펴 크림치즈와 호두를 올리고 돌돌 말아 먹는 호두곶감말이는 달달하고 고소한 간식으로 인기가 좋다. 또한, 호두는 우유와도 궁합이 좋아 쉐이크로 갈아먹거나 요거트 위에 올려 먹기도 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학교숲 조성과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업지로 7개 학교를 선정하였다고 10일 밝혔다. * 학교숲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조성 분야와 활용·사후관리 분야를 나누어 선정·포상 올해는 18개 시․도에서 20개 학교숲을 출품하였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 분야에서 4개 학교, 활용·사후관리분야에서 3개 학교가 선정됐다. 신규 조성 분야에서는 ‘혜윰뜰(지혜의 숲)’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숲 조성에 참여해 창의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학교’를 목표로 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제물포여자중학교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월봉초등학교(울산), 우수상에는 광주동초등학교(광주), 장려상에는 대정중학교(제주)가 각각 선정됐다. 활용·사후관리 분야 최우수에는 학교숲을 활용해 숲해설과 시 짓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목 관리와 과일나무 식재 등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경북 봉화군 물야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인화여자고등학교(인천), 장려상에는 신명고등학교(대구)가 선정됐다. 구분 조성 분야 활용·사후관리 분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정원드림 프로젝트(실습정원 조성) 사업”으로 지역 내 유휴부지인 자투리땅 25개소가 미래의 정원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통해 개성 있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 되었다고 9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취ㆍ창업을 준비하는 전공자로 구성된 1개 팀(5명)이 정원작가와의 상담(멘토링)을 통해, 시・군・구내 유휴부지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로, 2020년부터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주관해 오고 있다. 올해는 ‘우리꽃, 우리식물, 우리정원’이란 주제로 춘천, 오산, 대전, 전주, 구미 권역 25개소에 125명 청년ㆍ대학생이 참여하여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정원 디자인ㆍ조성ㆍ관리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정원으로 완성시켰다. 최종 성과발표회는 11월 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사례발표, 황지해 작가의 특별강연으로 이루어지며, 조성된 정원은 지역주민에게 제공하여 정원문화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은혜 정원팀장은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 청년ㆍ대학생이 미래의 정원작가를 꿈꾸며 현장역량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통계청에서 주관한 2023년 국가통계 보급‧이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우수사례에는 산림청 국가승인통계 13종 등 통계자료를 수집‧관리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림임업통계플랫폼이 선정되었다. 우수사례는 전국 산림의 현황을 조사하는 국가산림자원조사에 전자조사표를 도입하여 현장조사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내용과 일반 국민이 통계를 쉽게 이용하고 볼 수 있도록 누리집에 시각화 기능을 개선한 내용이다. 현장조사에 주로 사용해오던 종이조사표를 적극행정을 통해 전자조사표(앱)를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한 결과, 조사 오류율 감소(43%) 및 조사 시간이 단축(40%)되었다. 또한, 전자조사표와 시스템 내에 자동 검수기능을 추가해 검수 시간이 대폭 감소(50%)하였다. 통계 시각화는 산림청 주요 통계를 선별하여 메인화면에 표출하였고, 시군구별로 조회가 쉽게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용자들이 여러 개의 통계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보이는 통계’ 메뉴를 신설하였다. 산림청 이선미 산림빅데이터팀장은 “국민이 통계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현장조사의 정확도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일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오미자 가공공장을 찾아 상품 생산공정별 가공과정을 견학하고, 산림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임업인에게 필요한 제도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제4차「청년규제발굴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 차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산림청 일자리 창업 및 임업인 소득지원 부서, 유관기관, 정책자문위원회 청년특별위원, 업계,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임업인 등 약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선배 임업인들의 창업사례 소개를 통해 창업 비결(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현장 소통을 통해 건의된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논의하였다. 산림청에서는 올해 청년임업인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규제발굴단」을 구성하고, 하반기 15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작업로 복구비용 지원, 여성임업인 창업교육 지원, 임업직불금 자격기준 완화 등의 개선과제에 대해 세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전 국토의 62%를 차지하는 산림은 청정임산물 생산 등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다양한 공익적 가치 등을 제공하는 보물산이라며, 청년들이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더욱더 증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