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동통신(모바일)용 농장 경영게임‘레알팜*’개발업체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온라인상점 ‘레알리마켓**’에서 설 명절 선물 기획전(이하 기획전)을 연다. * 레알팜: 실제 재배환경과 비슷한 가상 세계에서 농사를 짓는 게임 ** 온라인상점 주소: smartstore.naver.com/realfarmstore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스마트강소농’*이 생산한 전통 과자, 반찬류, 청 ‧ 즙 ‧ 차류, 장류 등 15개 품목이다. 가격은 2~5만 원대로 가성비 좋은 실속 상품들로 구성했다. *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의 운영 이해, 정보(데이터) 수집·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의 농업적 활용 등 농가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 디지털농업 역량을 키워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함 ㈜네오게임즈가 운영하는 ‘레알리마켓’은 국내 육성 농산물, 지역특화 작물, 우수 농산가공품 등을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네오게임즈와 업무협약(2022.2.)을 맺고 국내 육성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소비·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지성 과장은 “이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제기구 또는 국제기관과 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 기술협력 대상국 연구자와 우리 측 연구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 과정을 확대, 개설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주제별로 △채소 △토양 △병해충 △식량 생산(벼) △첨단기술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세계채소센터와 함께 지난 1월 10~19일까지 태국에서 아시아 13개국 31명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채소 생산기술 향상을 위한 품종 육종 및 병해충 관리 기술’ 훈련을 추진했다. <청-Worldveg 공동, 채소 생산기술 훈련 수료사진> <채소 생산기술 훈련 현장 실습 사진> 또한, 1월 23~25일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공동으로 아시아 13국 연구자 6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토양 정보 구축을 위한 기초역량 훈련’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 교육을 통해 연구자들은 디지털 토양 지도 구축에 필요한 토양조사 표본 설계를 익히고, 토양 정보 분석 및 정보(데이터) 관리 방안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
최근 기후변화와 종자퇴화 등으로 국내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수미’ 감자의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게다가 병충해 저항성과 상품성도 떨어져 농가와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으면서 ‘수미’를 대체할 신품종 감자 육성과 신속한 보급 확대가 필요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월 24일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강원도 평창군)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씨감자 생산 및 공급 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강원특별자치도감자종자진흥원, 국립종자원 동부지원 등 씨감자 생산기관이 참석해 ‘수미’를 대체할 신품종 육성 및 씨감자 안정생산, 국산 감자품종 공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맛 좋고 수량성이 우수하며 병해충에 강한 신품종 감자를 개발해 왔다. 최근 개발한 신품종으로는 수확량 많고 맛 좋은 ‘장원’, ‘골든볼’, ‘다원’, 활용성이 좋은 ‘아리랑1호’, 더뎅이병에 강한 ‘서홍’, 칩용 ‘금선’, ‘은선’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는 씨감자 생산기관 및 민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신품종 육성과 보급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충청남도, 전북 부안, 전남 보성 등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수일, 이하 교육원)은 국정과제 이행 및 주요농정 성과창출을 위해 「2024년도 교육훈련계획」을 발표하였다. 교육원은 2024년도에 집합교육 100개 과정 ․ 5,572명, 이러닝교육 105개 과정 ․ 36,300명 등 총 205개 과정 ․ 4만2천명 수준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23) 187개 과정, 39천명 → (’24) 205개 과정, 42천명 (증 18개 과정, 3천명) 첫째, 국정과제와 주요 농정업무의 성과창출을 위해 식량주권 확보,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과정 등을 확대 개편하고, 농가 경영안정 강화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 「농업분야 고용인력 정책의 이해(2회, 50명)」 및 「원예시설 재해 예방(1회, 20명)」 과정 신설 둘째, 주요 정책과 현장을 접목,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및 조사관리 이해」, 「전통주 육성 실무」 및 「우수식품 및 술 품질인증 관리실무」 과정과 축산유통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축산 유통의 이해」과정도 신설하였다. 셋째, 2024년 3월 「농촌공간재구조화법(약칭)」시행에 맞춰 농촌공간계획 실무자 교육과 청년의 농업 유입 촉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출하 농산물 표준규격 특별점검을 통해 선량한 출하자를 보호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하여 공사․도매시장법인․과실조합 합동 설명절 과일류 등급표준화 검사를 시행한다. 등급표준화 검사는 가락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을 도매시장법인에서 경매하기 전에 “중량 준수 여부・수량 불일치・부패(변질)・속박이” 등을 검사하여,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2023년도에는 386천 건을 검사하여 730건을 적발하여 부적합 농산물을 출하한 출하주에 주의, 경고 및 출하중지 등 단계별 행정 조치를 하였으며, 2024년에는 391천 건을 확대검사 할 예정이다.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회장 정석록)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을 방문(1.17(수))하여, 국내산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주산단지 출하지도를 당부하고, 특히, 겨울철 집중 출하되는 만감류에 대한 표준규격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산지 출하자 계도 및 단속을 요청하였다. 공사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시민 먹거리의 신뢰를 위하여 공사․도매시장법인․전과련․과실조합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1월 24~25일 이틀간 국립농업과학원 다채움홀에서 ‘2024년 기반기술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될 신기술 시범사업의 신속한 현장 보급체계를 찾고,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의 빠른 현장 확산과 보급을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농업과학기술을 통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전국 320개 농업 현장에서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하고 7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작업 기계화 및 자동화 ∆기후변화 피해 예방과 대응 ∆작물 보호 및 친환경 기술 ∆생물자원 신소재 분야 등 세부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담당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 심층 토의, 분야별 연구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현장 수요 중심 사업 발굴, 정보(데이터)의 수집‧관리 운영, 핵심 기술 요인 사전 검증 등 올해 신기술 시범사업 성과관리를 위한 효율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 박수선 과장은 “지
정부가 강건하고 꿀 수집 능력이 우수한 꿀벌 품종을 대량으로 증식하고 양봉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기반 시설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가 차원의 우수 꿀벌 품종 보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남 영광, 경남 통영, 충남 보령 지역에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이하 꿀벌 증식장)’을 건립한다. 오는 3월 착공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올 연말에는 전북 군산과 전남 진도에도 꿀벌 증식장을 추가 구축한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전국 5곳의 꿀벌 증식장에서 연간 총 5,000마리 이상의 우수한 보급여왕벌을 생산해 양봉 현장에 보급할 전망이다. 꿀벌 증식장 건립지는 꿀벌 품종의 유지·관리를 위해 사육하는 봉군(벌무리)이 없고, 꿀을 모으는 데 필요한 밀원식물이 풍부해 입지 요건을 충족했다. 정부 주도로 꿀벌 증식장을 조성하고 양질의 여왕벌 보급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는 양봉농가가 자가증식으로 여왕벌을 생산하고 인근 농가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보급 방식은 꿀벌 품종의 순도 유지가 어렵고, 품질이 일정치 않은 문제가 있다. 또한 겨울철 온난화 등 이상기상 현상 증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새해를 맞아 더미식(The미식) 밥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즉석밥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찰보리밥’과 ‘보리쌀밥’ 등 2종이다. 기존에 선보인 메밀, 현미, 귀리 등의 잡곡류 밥 제품에 이어 식이섬유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보리밥 신제품으로 더미식 밥의 잡곡밥 라인을 강화했다. ‘찰보리밥’은 100% 국산 찰보리를 천천히 뜸들여 지어 찰보리의 탱글하고 쫀득한 식감을 살렸으며, 보리의 구수한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다. ‘보리쌀밥’은 보리와 백미를 반반으로 섞어 보리 원곡의 탱글함을 살리면서도 부드러움 식감을 가미했다. 제품 용기도 높이가 넉넉해 갖가지 나물을 넣어 쓱쓱 비벼 먹어도 넘치지 않아 편의성이 높다. 보리밥은 짓기가 번거로워 전문점 등에서 주로 맛볼 수 있었지만 이제 더미식 제품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하림은 더미식 밥만의 차별화된 공정을 제품에 그대로 적용해 맛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생산라인의 무균화를 통해 별도의 보존료 없이 100% 보리와 쌀, 물로만 지어 이취가 없는 밥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냉수가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을 들여 용기 포장 필름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내외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쌀가공산업의 성장세를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제3차(2024~2028)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8년까지 시장 규모를 17조 원, 수출을 4억 불로 2배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하에 ①미래 유망품목 집중 육성, ②국내외 수요기반 확대, ③산업 성장기반 고도화라는 3대 주요과제와 가루쌀 산업생태계 조성, 수출 확대 등 9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다. * 시장규모(조원) : (’18) 6.3 → (’19) 7.2 → (‘20) 7.3 → (’21) 7.5 → (`22) 8.4 → (`28p) 17 (`22 대비 102%↑) * 수출(백만$) : (’18) 89 → (’19) 108 → (‘20) 138 → (’21) 164 → (`22) 182 → (`28p) 400 (`22 대비 120%↑)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외 식품 소비 유행을 고려한 4대 시장전략(간편, 건강, 케이-푸드(K-food), 뉴트로)을 토대로 10대 유망품목*을 육성하여 쌀가공산업의 역동적 성장세를 견인한다. 특히, 새로운 국산 식품 원료로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국내 과수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5대 과수 작물에서 묘목 수요량의 10.3%를 무병묘로 공급하였다고 밝혔다. * 5대 과수 작물: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국내 과수 묘목의 연간 총 생산량은 2017년 기준 1,339만주이며 사과, 배, 포도, 감귤 등 주요 5대 과수의 묘목은 557만주가 생산되어 그 중 390만주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부는 국내 과수산업 선진화를 위해 2030년까지 주요 5대 과수 묘목 유통량의 60%를 무병묘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2021년 기준 무병묘 생산·공급 기반 부족으로 무병묘 공급률은 1%대에 머물러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국립종자원은 우량묘목(원종) 생산 지원과 함께 무병묘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한 무병화 관리기관 지정·운영, 모수포 조성지원 및 무병묘 구입비 일부 지원 등 신규사업을 추가로 추진하여 2022년부터 무병묘 공급률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성과를 내었다. * 무병묘 공급률 : (‘19) 0.9% → (‘20) 1.0 → (‘21) 1.7 → (’22) 6.6 → (’23) 10.3 국립종자원 김기훈 원장은 앞으로도 무병묘 생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