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 사업 예산 9억원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

  • 등록 2019.08.23 07: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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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민, "국회 문체위와 예결위 통과까지 최선 다할 것"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일대에 조성되는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에 내년도 예산 9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수민 의원 (바른미래당, 청주 청원구 지역위원장)은 2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0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정부예산안을 제출받았다.

 

이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부정적인 입장으로 내년 예산 반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청주시청의 도움 요청을 받은 김수민 의원이 즉시 기획재정부 및 문화체육관광부에 협조에 나서는 등 발 빠른 대처에 나섰고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46번지 일원 25,130m² 부지면적에 총 사업비 187억원을 들여 태교건강관, 태교영유아관, 세계태교전시관, 태교태마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000m²규모의 태교건강관에는 태아와 산모에 좋은 음식과 체형에 맞는 요리법 교육이 실시되며, 명상, 요가, 음악, 미술 등 태교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350m² 규모의 태교영유아관에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태교법 교육,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체류 및 체험시설이 운영된다. 450m² 규모의 세계태교전시관에는 태교신기 사본 등 사주당 이씨 관련 자료와 세계의 태교 관련 서적 및 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태교테마공원은 광장, 정원, 명상 숲 등 지역경관을 활용해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차별화된 태교문화콘텐츠 개발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운보의집, 초정약수, 세종대왕 행궁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해서 시너지를 극대화 기대효과도 노릴 수 있다.

 

김수민 의원은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이 된 만큼 향후 국회 문체위, 예결위 등을 거쳐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꼼꼼하게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문회체육관광위원과 예결특위위원을 겸하고 있다.

함석구 대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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