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고위험시설 코로나19 선제적 검사(2차) 실시

  • 등록 2020.12.24 11: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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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요양시설‧주간보호시설 19개소, 638명

 영덕군이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시설 선제적 일제검사를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 지난달에 이은 2차 선제적 검사로, 코로나19 산발적 집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위험시설 집단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대상은 요양병원 2개소, 요양시설 5개소, 주간보호시설 12개소 종사자 339명과 시설 이용자 299명 등 총 638명이다. 고위험 시설 적극적 검사 및 감시가 필요함에 따라 사전 대응 차원에서 시행하므로 검사 대상자는 전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는 영덕군보건소 8개팀 29명을 투입하며, 팀별 검체 채취, 행정 지원 등의 업무를 분담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검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검사는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한다.

 

 김재희 영덕군 보건소장은 “고위험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차단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모든 대상자들의 검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집단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석구대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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