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단체급식 김치요리 경연대회 개최

  • 등록 2025.07.31 1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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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땅쌀 볶음면’, ‘소보로 김치밥’ 등 10개 팀 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30일(수)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2025 단체급식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치은, 이하 ‘김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미래세대가 급식에서 좋아하는 요리를 통해 김치를 쉽게 접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청소년(중・고등학생)과 어린이(유아・초등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10팀(2인 1팀)이 대회 당일 현장에서 직접 요리하였으며, 요리 및 급식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요리의 위생 및 완성도, 재료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청소년 부문에서 ‘김땅쌀 볶음면’을 출품한 정연규, 최준하 팀과 어린이 부문에서 ‘소보로 김치밥’을 출품한 김아름, 김은애 팀이 차지하였으며, 11월 21일 ‘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서 농식품부 장관상과 요리법 개발비 3백만 원을 받게 된다.

 

  한편 최우수상 2팀에는 aT 사장상과 2백만 원, 우수상 3팀에는 세계김치연구소장상과 70만 원, 장려상 3팀에는 김치협회장상과 50만 원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번 경연대회 수상작의 요리법은 실제 현장에서 급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팸플릿과 영상물로 제작되어 단체급식을 하는 학교 등에 배포되고, aT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도 게시된다.

 

  농식품부 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은 “오늘 보여준 김치의 다양한 변신을 통해 김치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우리 김치를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김치요리법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석구대기자 nongk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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