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지능 시대 디지털 포용과 성장을 향한 힘찬 발걸음, 「2025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 개최

  • 등록 2025.09.09 14: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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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고령자 등 248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개인용 컴퓨터(PC)·휴대용(모바일) 기기 활용 역량 겨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전 국민의 인공 지능·디지털 교육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디지털 포용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25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를 9월 9일(화)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한 이 대회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주관한다.

 

  지난 7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135개 시험장에서 열린 예선대회에서 장애인·고령자·다문화가족 등 974명이 참가하여 개인용 컴퓨터(PC)와 휴대용(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탐색, 생활 속 디지털 서비스*, 디지털 문서 작성 등의 역량을 겨루었으며, 그 중 248명이 오늘 개최된 본선에 진출하였다.

 

     * 간편결제 등록,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 주문, 모바일 뱅킹 활용 계좌이체 등

 

  오늘 본선 대회는 ‘디지털 문제해결’, ‘디지털 생활하기’, ‘디지털 사회참여’ 3가지 주제로 개최되며, 장애인은 개인용 컴퓨터(PC) 활용 능력, 고령층·장년층·다문화가족은 휴대용 기기(모바일기기) 활용 능력 시험에 응시하여 디지털 활용 역량을 겨룬다.

 

  오늘 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는 국무총리상(3점), 과기정통부장관상(11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8점) 등 53점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본선 대회장에는 경진대회 참가자와 가족들이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포용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언어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통화 지원 서비스, ▴누구든 쉽게 사용 가능한 접근성 강화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 ▴노인·장애인 특화 공동주택 지능형 가정(스마트홈) 서비스 등을 전시한 체험관(체험부스)을 운영하였으며,

 

  대회를 기념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운영하고, 3차원(3D) 매체 영상이 결합된 전통예술(대북) 공연을 마련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과기정통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오늘의 도전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인공 지능·디지털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과기정통부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인공 지능·디지털 포용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디지털역량교육을 확대하고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승준기자 nongk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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