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 2025」 본선 진출팀, 9주간의 대장정 돌입

  • 등록 2025.09.15 14: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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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 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 2025」 15일 발대식 개최,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 일정(레이스) 시작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총 상금 2,600만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이 주관하는 “인공 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 2025” 본선 진출 10개팀의 발대식이 오는 9월 15일(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인공 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 2025” 는 창의적인 인공 지능 서비스·아이디어를 가진 벤처·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시민개발자 등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124개팀이 참가 접수하였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팀이 선정되었다.

 

  본선 진출 팀은 통합테스트베드(https://dpgtestbed.kr)에서 제공하는 개발 도구와 데이터·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등의 디지털자원을 활용하여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인공 지능 서비스로 구현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본선 진출 10개 팀, 대회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팀 소개와 더불어 향후 9주간의 개발 여정을 함께할 지도자(멘토)단과의 첫 만남이 이루어진다. 발대식 이후에는 담당 지도자(멘토)와 지도 받는 사람(멘티)이 함께 지도(멘토링)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지도(멘토링)에는 네이버클라우드, KT, 업스테이지, 더존비즈온, 와이즈넛 등 거대 정보통신기업(빅테크) 기업 5개사의 지도자단(멘토단)이 참여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가팀들은 9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9주간 단기 집중 개발 방식(애자일 개발 방법)을 훈련받고 전문가 지도(멘토링) 과정에 참여한다. 개발 기간 중에는 중간보고회(10월 중)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환류(피드백)를 공유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9주간의 개발 기간이 끝나면, 참가팀들은 11월 20일(목)에 열리는 최종 평가에서 그간 개발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시연하게 된다. 최종 평가에서는 문제해결 능력, 창의성, 구현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시상식(일정 추후 공지)에서 최종 9개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1개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최우수상 2개 팀에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참가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발대식은 인공 지능 기술을 통해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열정 넘치는 개발자들이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9주간의 여정 동안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마음껏 역량을 펼쳐 향후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활성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승준기자 nongk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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