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울산·경남권역 HACCP 인증 준비업체 접근 편의성 제고
- 참석업체 그룹 토론으로 현장 애로사항 등 주요 이슈 의견 교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 부산지원(지원장 김영찬)은 5월 16일(화), 부산광역시 동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권역 HACCP 인증 준비업체 관계자 80명을 대상으로 ‘’17년 식품 및 축산물 HACCP 인증 준비업체 워킹그룹’을 실시했다.
이번 HACCP 워킹그룹은 2017년 HACCP 의무적용 업체 및 매출액 100억 이상 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경남지역 업체의 접근 편의성을 위하여 부산지원에서 주관했다.
당일 행사는 정부 지원정책 및 HACCP인증원 기술지원 안내, 현장시설 및 서류 준비사항 안내, 참석자 그룹별 토론,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수렴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토론은 주류, 냉동수산식품, 소재성식품, 기타업종 등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업종별로 각 업체의 안전관리 담당자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주요 이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영찬 부산지원장은 “국내 생산되는 모든 식품이 HACCP 시스템에 의해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하는 것이 HACCP인증원의 목표이며, 그를 위해서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부산지원은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HACCP 인증 준비를 위한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7년 HACCP 의무적용 대상 업종은 식품제조가공업(순대, 떡류), 유가공업, 알가공업이며, 식품제조·가공업소 중에서도 전년도 매출 기준 100억 이상인 업체인 경우 또한 대상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