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본부, 상반기 3,700억 원 집행...목표대비 104.5%달성

  • 등록 2017.07.11 13: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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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지역 인력 2,000여명 투입, 건설장비 450대 임대 등...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는 올해 상반기 예산 집행실적을 집계한 결과, 목표했던 3,566억 원보다 162억 원 많은 3,728억 원의 사업비를 집행하여 목표대비 104.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호남본부는 올해 상반기에 ‘매월 철도건설 편입 토지 조기매수를 위한 전략회의 실시’, ‘공사 지급자재 조기구매’, ‘시공물량 추가 발굴 및 시공팀 추가 투입’ 등 사업비 조기집행을 위해 본부 전 직원이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8,29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802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창출하였고, 호남지역 인력 약 2,000여명 투입과 지역 건설장비 약 450대 임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전희광 본부장은 “상반기 집행된 예산이 현장근로자와 장비 업체에 적기 지급될 수 있도록, 대금 실태점검 등 모니터링을 강화 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사업비 집행 목표에도 차질이 없게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숙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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