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대전 장등천교 · 매천교 하부도로 확장추진

  • 등록 2017.07.17 14: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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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1차선 도로를 2차선 도로로 개량... 안전 확보 및 구도심 발전 촉진 효과 -

장등천교 (개량 전)

장등천교 (개량 후)

매천교 (개량 전)

매천교 (개량 후)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동렬)는 7월 17일(월) 대전광역시와 ‘경부선 장등천교 및 호남선 매천교 개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부도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부선 철도 장등천교(회덕역∼대전조차장역 사이, 폭 3.65m)와 호남선 철도 매천교(서대전역∼가수원역 사이, 폭 5m)의 하부도로는 현재 차로가 하나밖에 없어 교통체증을 유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통과높이가 낮고 좌우 폭도 협소하여 인근 지역에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차량의 통행이 어려웠으며, 구조물 자체가 노후화되어 도심 인구밀집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공단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하여 대전광역시와 각각 비용의 75%(공단)와 25%(대전광역시)를 부담하는 것으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로를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올해 시행하는 설계를 바탕으로 내년 공사에 착수하여 2020년까지 확장공사를 모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구자숙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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