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안동시와 협업을 통해 중앙선 안동역사 전면에 버스터미널 환승․연계를 위한 공용주차장을 완료하고 7월 21일부터 사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시공중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으로 기존 안동역사를 철거하고 새로운 역사로 신축하는 과정에서 안동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역 주변 개발사업화의 극대화를 위해 지하․지상에 주차면수를 확장하게 되었으며,
금번 환승주차장 확장(당초 142면 ⟶ 307면)으로 인해 국가예산 집행에 따른 사업효과 극대화는 물론 철도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자 교통편의 향상에도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형 건설본부장은 “국가예산의 효율적인 투자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부양함과 동시에 철도와 타교통수단의 환승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시민들의 편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