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본부, 포항~영덕 철도 경북지역 최장 화수터널 관통!

  • 등록 2017.07.25 09: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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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작업여건을 소통과 협업으로 해소...’18년까지 마무리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구간 중 영덕∼삼척 구간(2020년 개통예정)의 영덕군 영덕읍 일원을 통과하는 경북지역 최장 화수터널(연장 4.125km)을 7월 25일(화) 관통했다고 밝혔다.

 ○ 화수터널은 지난 ’15년 6월 착공 이후 25개월 동안 연인원 9,500명, 공사 장비 24,000여대, 사업비 32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18년 마무리 공정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될 계획이다.

 ○ 화수터널은 터널 상부 저수지 구간을 통과함에 따라 어려운 작업여건이었음에도, 공단과 현장 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작업방법 개선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관통했다.

 ○ 이날 관통식에서는 10명의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공단 이사장 표창과 부상으로 터널 관통에 애써준 현장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전달됐다.

□ 철도공단은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에 총사업비 3조 1,599억 원을 투입하여, 포항∼영덕 구간은 금년 12월 개통예정으로 마무리 공사 진행과 개통대비 점검 중에 있으며, 영덕∼삼척 구간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 강영일 이사장은 “올해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이 우선 개통되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철도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영덕∼삼척 전 구간에 걸쳐 철도건설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으로, 2020년 완전개통 목표에 맞추어 안전하게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숙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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