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임수경)은 나주 본사 교육관 1층에 ‘기술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기술도서관은 전산, 통신 등을 비롯하여 ICT기술 분야의 전문 지식과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구축되었으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학습문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지식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구축된 기술도서관은 50평 규모로 일반서적을 비롯, IT분야와 정보보안, 4차산업혁명 등의 최신 트렌드 도서 2천여 권이 구비되어 있으며, 기술 전문서적과 논문 등도 비치되어 직원들이 신기술을 접하고 학습하는데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해 8월 어린이 도서관을 개관한 바 있으며, 연간 약2,000여명이 이용할 만큼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어린이 도서관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한데 이어서, 기술도서관을 임직원 가족들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스스로 학습하는 기업문화 정착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