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공,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일반도로 부문 대상 ‘통일의 길’
- 모두 50점의 당선작에 대해 2,380만원 상금 수여...대상 각 350만원
‣ 공모전 홈페이지 통해 확인 가능...다음 달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전시
한국도로공사는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에서 고속도로 부문은 임대혁 씨의 ‘사막의 바다’, 일반도로 부문은 고중근 씨의 ‘통일의 길’이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사진을 발굴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공모기간 동안 1,879명이 6,20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 등 50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대상 각 350만원을 포함해 모두 2,38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진공모전 심사는 관련분야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창의력에 중점을 둔 작품을 찾는데 주안점을 뒀다.



고속도로 부문 금상작_우정순_‘새벽을 달리다’(순천-완주고속도로, 전남 구례군 구례읍)

일반도로 부문 금상작_김성일_‘터널의 끝’(대구 동구 사복동, 안심 차량기지 밑 터널)
황광철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해가 갈수록 길사진 공모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당선작을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