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BIXPO 2017 참가 ‘미래 배전계통 운영시스템 선보여’

  • 등록 2017.10.24 11: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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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11월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XPO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한전KDN은 미래 배전계통 운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미래 배전계통의 주요 솔루션으로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종합관리시스템(MG-EMS) ▲서비스연계형 V2G 운영시스템 ▲IP기반 배전지능화 단말장치 ▲차세대배전지능화시스템(저압DAS 단말장치3종) 등과 ▲항공장애표시등 원격감시시스템 등의 에너지ICT 핵심 솔루션 6종을 출품했다. 

MG-EMS는 국내에서 안좌도와 가사도, 거차도, 하화도 등에 구축하였으며, 해외로는 2016년도에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한전과 공동으로 ‘북미형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에 MG운영시스템 구축 및 배전 기자재를 수출한 바 있다.

서비스연계형 V2G운영시스템은 전기차의 배터리의 전력을 전력망으로 보내는 V2G기술을 활용하는 솔루션이다. 모바일과 웹하면을 이용하여 전기차의 충전상황과 방전실적에 따른 정산금도 확인이 가능하다.  

항공장애표시등 원격감시시스템은 송전철탑에 설치되어 현장에 별도의 인력 없이도 원격으로 현장을 감시할 수 있다. 항공기 충돌사고로부터 송전철탑을 보호하고 철탑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솔루션이다.  

IP기반 배전지능화 단말장치(FRTU)는 22.9kV 배전선로에 설치되어 원격에서 계측, 감시, 제어 등을 수행하며, 고장시 신속한 고장구간 분리와 건전구간 송전을 통해 안정적 배전계통 운전이 가능한 차세대 배전지능화 단말장치이다. 특히 기존의 일체형 모듈에서 확장 슬롯방식으로 개발되어 유지보수가 편리하고 대용량 데이터처리가 가능하여 loT/빅데이터 환경에 최적화 되어있다.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은 신재생 등 분산형 전원의 배전선로 연계점 전압 제어와 전력품질 감시 기능을 갖고 있으며, 분산형 전원 증가에 따라 배전선로 용량 증가와 계통 전압 상승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이다. 

차세대배전지능화시스템(저압DAS 단말장치3종)은 대도시의 대용량 지상변압기를 대상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대용량 지상변압기용 단말장치는 배전계통상의 고장정보와 변압기 운영 정보를 배전계통 운영자에게 전달하여 배전계통의 효율적인 운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DN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분산형 전원 종합운영시스템, MG-EMS, V2G 운영시스템을 비롯하여 IoT 솔루션인 항공장애표시등 원격감시시스템과 미래 배전계통 통합 솔루션을 모두 선보일 계획이다. KDN의 앞선 에너지ICT 신기술을 통해 전력산업의 안정적인 계통운영과 분산전원 확산에 기여하여 국가에너지산업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자숙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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