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

  • 등록 2017.11.08 08: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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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제11회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8일 대전 한밭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2017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전국 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는 전문 연주자들이 아닌 일반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닦은 기량을 펼쳐 보이는 순수 생활 국악 경연대회이다.

 이번 본선대회에서는 지난 10월 16일 예선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개 단체(농업인 두레풍물 6, 어린이 국악 5)가 함께 모여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 공모기간(9.1∼9.30)동안 접수한 총 34개 팀(농업인 두레풍물 23, 어린이국악 11)의 시연 동영상에 대하여 10.16일 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우수팀(11팀) 선발

  농업인 두레풍물, 어린이 국악 2개 부문 각 6개․5개 단체가 오전, 오후로 나누어 그간 쌓아온 기량을 실컷 뽐내면,사물놀이, 농악, 국악계 등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프로그램 구성, 퍼포먼스 기량, 화합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실시하여 성적 순위를 매긴다.

  어린이 부문에 참여하는 화천 용암초등학교 팀은 전 교생이 60명이 안되는 작은 학교이나 이번 경연대회에 전교생의 절반을 넘는 40여명이 참여하는 등 우리 전통 농악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시상으로 두레풍물* 부문은 대상팀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기량과 독창성 등이 뛰어난 1팀의 지도자에게는 지도자상을 수여한다. 
   * 대상(1팀) : 농식품부장관상 수여, 상금 : 대상(3백만원), 금상(농촌진흥청장상, 2), 은상(농어촌공사장상, 1.5), 동상(유통공사장상, 1), 장려상 2팀(농정원장상 0.5), 지도자상(마사회장상, 0.3)

  어린이국악** 부문은 금상팀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기량과 독창성 등이 뛰어난 1팀의 지도자에게는 지도자상을 수여한다. 
   ** 금상(1팀) :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여, 상금 : 금상(100만원), 은상팀(농어촌공사장상, 0.7), 동상(유통공사장상, 0.5), 장려상 2팀(농정원장상, 0.3), 지도자상(마사회장상, 0.3)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될 농업인 두레풍물과 어린이 국악 우승 단체는 오는 11월 10일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농업인의 흥을 돋우는 공연을 신명나게 펼칠 예정”이며,“농업인들의 생활과 함께 해온 두레풍물을 경연하는 이번 대회가, 농촌 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향토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석구 대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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