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말산업 육성 2차 종합계획」발표

  • 등록 2018.01.02 1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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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승마산업 육성 및 경마 PARTⅠ진입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제1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관계기관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제2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이하 제2차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우선, 1차 종합계획 시행(’12~‘16)으로 승마시설은 ‘13년 331개소에서 479개소로 매년 15%의 높은 증가세이며, 정기승마인구 47,471명, 체험승마인구 890,951명으로 매년 7% 규모 성장하였다.
       * 승마시설 개소수: 농어촌형 143, 체시법승마장 179, 기타 157
       * 정기승마인구 : 자마회원 1,433, 월회원 7,288, 쿠폰회원 34,902, 기타 3,848
       

 또한, 말 사육두수는 27,116두로 연평균 3.6% 증가하였고, 말산업 사업체는 2,278개이며, 이 중 말보유 사업체는 1,960개로 86%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 말산업체 : 말조련업, 경매업, 수의업, 장제업, 사료업, 이용제조업, 운송관련업 등
      
  말산업규모는 3조 4,120억원으로, 농업생산액(45조원)의 7.6% 수준, 일자리는 2만 4천여개 수준(‘15년), 직․간접적으로 창출된 부가가치 총액은 2조 5,850억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국내 말산업 활동으로 창출된 총 취업인원은 23,797명으로 `12년 17,963명 대비 5,834개(32.5%)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승마산업은 ‘12년 785억에서 ’15년 1,111억으로 지난 3년간 산업규모가 41.6% 증가해 국내 말산업 발전의 견인 역할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차 종합계획을 통한 말산업 외연 확대에도 불구하고 승마의 사회공익적 역할 수행 미흡, 인력양성․자격제의 취업연계 미비 등 말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문제점도 있었다.

 이에 따라 승마의 접근성 취약, 말산업의 부정적 인식 상존 등 문제점을 보완하여, 말산업의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이번 종합계획에 반영하였다.
  제2차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말산업 육성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농어촌 경제 활성화’라는 방향에 따라 4대 분야 18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 (주요 목표) 말산업 규모 (’16) 3.4조 → (’21) 4, 일자리 (’16) 2.4만명 → (’21) 3

장승준 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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