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리서에서 찾은 한국의 김치’-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 한식문화관(서울 중구)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우리의 옛 김치 만들기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11월 13일(화), 11월 21일(수) 오후 3시~ 5시 양일 간 ‘고조리서에서 찾은 한국의 김치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클래스의 메뉴로 선정된 숭개와 무동치미, 섞박지와 장짠지 등은 우리조상들이 겨울철에 즐겨먹던 김치이며, 현대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또한 조리법이 간단하여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다.
‘고조리서에서 찾은 한국의 김치 클래스’의 강사는 온지음 맛공방의 조은희 방장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이수자이다. 현재 전통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많은 활동과 노력을 하고 있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증보산림경제⟫와 ⟪규합총서⟫는 우리의 옛 음식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며, “고조리서에 나오는 옛 김치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듣고, 직접 만들어 먹는 다면 올해는 좀 더 뜻깊은 김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조리서에서 찾은 한국의 김치 클래스’는 체험인원을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체험비는 1인당 1회에 1만원이다. 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02-6053-7177~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