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시민의 하나된 목소리가 3.1운동 100주년을 더 빛나게 해 -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유관순 열사의 국가 유공자 1등급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의 추서를 환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국민의식 여론조사’ 에 따르면, 3.1운동하면 떠오르는 단어 1순위는 ‘유관순’이다.
하지만, 1962년 추서된 유관순 열사의 상훈은 건국훈장 독립장(3등급)으로 열사의 공로에 비해 상훈이 낮게 추서되었다는 여론이 많았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천안에서는 유관순 열사의 상훈 상향을 위해 온 시민이 발 벗고 나섰다.
국회에서도 상훈법 개정을 위한 많은 법안이 상정되기도 했다.
3.1 만세 운동을 주도했던 병천면 아우내 장터를 지역구로 둔 이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갑)은 “이번 1등급 상훈 추서는 천안시민과 국민의 목소리가 만들어낸 힘” 이라며 “3.1독립운동 100주년의 의미가 더욱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상훈이 확정되어 대통령의 헌화를 받는 날을 기대한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