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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인터넷/TV홈쇼핑을 통한 한우구입 전년보다 2배 많아져 코로나19 및 가격상승 불구 외식을 통한 한우고기 섭취량 증가 소득수준이 높고,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 한우고기 선호도 및 구매력 높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2020년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결과 발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올해 2월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일반소비자 3천명, 우리한우판매점·한우유명한곳 소속 소매판매점 4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 금번 모니터링은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에서 전년도(2020년) 기준으로 조사를 수행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교육조사부」에서 분석·정리한 것이며, 특히 금년에는 조사대상 확대 및 분석내용(가구특성)을 개편하여 추진하였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소비자는 한우고기 구입 시 고려하는 주요 요소로 등급(27.9%), 가격(25.6%), 육색(18.6%), 마블링(17.8%)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한우고기 구입경험은 전년보다 0.3%p 증가한 84.2%인 것으로 나타났다.

    - 소득수준이 높고,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초등이하 자녀가구/중고등 자녀가구) 한우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한우고기 구입량 및 횟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우고기 구입장소는 대형할인점 정육코너(43.8%)가 전년과 동일하게 가장 많았으며, 특히 인터넷/TV홈쇼핑을 통한 구입이 전년(2.0%)보다 약 2배 상승한 5.2%로 조사되었다. 그 중에서도 대형마트 온라인몰, 오픈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시 한우고기 1인당(1회) 지출 비용은 전년 대비 4,822원 증가한 52,152원으로 한우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1인당 평균 한우고기 외식 섭취량은 코로나19 및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32.3g 증가한 320.6g으로 나타났다.

    - 외식소비 전망지수 산정 결과, 모든 쇠고기(한우고기, 호주산, 미국산 등)가 100 이하였으나 그 중에서 한우고기가 가장 높은 96.9로 나타났다.

       *100보다 클수록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해석됨

 

  유통업계(소매판매점)의 한우고기 구입량은 일반음식점의 경우 ‘크게 줄었다’라는 응답이 높았고, 식육판매점에서는 ‘늘어난 편’의 응답이 높아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 한우고기 부위별 판매는 등심, 갈비 등 구이류의 비율이 높았으며, 등급은 1+등급이 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최근 2년간 한우고기 판매가격 조정에 대한 조사결과, 62.2%가 인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모니터링을 통한 한우고기 소비·유통 트렌드 분석으로 한우산업 관계자 및 한우농가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유관기관 및 정부의 정책결정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과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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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