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3 (목)

  • 맑음동두천 23.6℃
  • 맑음강릉 31.9℃
  • 맑음서울 24.1℃
  • 맑음대전 27.9℃
  • 맑음대구 30.9℃
  • 맑음울산 23.9℃
  • 맑음광주 26.1℃
  • 맑음부산 22.8℃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3.8℃
  • 맑음강화 18.4℃
  • 맑음보은 26.7℃
  • 맑음금산 25.9℃
  • 맑음강진군 27.1℃
  • 맑음경주시 31.0℃
  • 구름조금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기획

강구면 지사협 주최 ‘제5회 사랑나눔 알뜰DAY’ 성료

영덕군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의 ‘제5회 사랑나눔 알뜰DAY’가 지난 15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강구시장 공용주차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엔 지역의 사찰과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반찬류와 농수산물, 기부받은 생활용품 등이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품질 좋은 상품들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우중에도 행인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지역의 사회단체과 봉사단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잔치국수, 호박전, 커피 등의 먹거리가 판매됐으며, 2회에 걸친 깜짝 경매행사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하는 ‘함께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설문조사를 통해 73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확인하게 됐으며, 협의체는 해당 가정을 방문 조사해 사례관리가구로 선정될 경우 이에 부합하는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수전 민간위원장은 “궂은 날씨로 행사에 참여하신 위원분과 사회단체, 봉사단체 회원분들의 고생 많으셨지만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다들 행복한 표정”이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물품을 후원해주시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정기(강구면장) 공공위원장은 “지역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사랑의 온정을 전해주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랑나눔 알뜰DAY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수 있도록 영덕복지재단에 위탁돼 내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업

더보기
베타글루칸 고 함유 ‘베타헬스’, 맑은 식혜 제조용 ‘혜맑은’ 보리 개발
기능성 작물로 알려진 보리가 혼반용은 물론 식혜, 새싹보리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면서 용도별 특성을 살리고 재배 안정성까지 갖춘 품종 개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건강을 중시하는 곡물 소비경향에 맞춰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은 기능성 겉보리 ‘베타헬스’와 식혜 제조에 적합한 엿기름용 겉보리 ‘혜맑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베타헬스’는 베타글루칸* 함량(14.2%)이 국내에서 육성된 보리 품종 중 가장 많다. 지금까지 알려진 베타글루칸 고 함유 품종 ‘베타원’보다 약 2% 많은 수치다. 수확량도 10아르(a)당 511kg으로 많고, 쓰러짐과 추위에 강하면서 익는 시기도 빠르다. *베타글루칸: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섭취 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당뇨 예방에 도움을 주는 기능 성분임 특히 빨리 소화되는 급소화성* 전분 함량이 41%로 낮고, 체내 소화 효소에 분해되지 않는 난소화성(저항) 전분**이 55.7%로 높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급소화성 전분 함량이 높으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반면, 난소화성 전분 함량이 높으면 식후 혈당 변화가 안정적이라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축산

더보기
국내 저지종 젖소 사육 기반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5월 22일, 저지종 젖소 사육과 목장 자동화 시설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 낙농 목장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 임기순 원장은 목장을 둘러보며 “사육 품종부터 축사 시설까지 목장 전반에 혁신적인 시도를 엿볼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선진 사례가 현재 국내 낙농업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임 원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의 국내 저지 우유로 만든 유제품 제조 기술 연구가 낙농가의 유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지종 사육 기반 구축을 위해 사양, 번식, 유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옥 목장 대표는 “제주 저지 사육 농가 협의체를 결성해 저지 원유를 확보하고, 2026년까지 저지우유 유제품 홍보와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저지우유 홍보 테마파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고품질 저지우유 유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 원장이 방문한 목장은 국내 저지종 젖소 사육의 선두 주자다. 현재 사육하고 있는 젖소 650마리 가운데 1

식품

더보기
모내기하러 왔어요, 희망을 함께 심어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5월 23일(목) 오전, 충북 충주시 주덕읍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올해 모내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국민 먹거리 생산을 위해 묵묵하게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였다. 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농업인들과 함께 모내기를 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쌀 농가들이 희망을 품고 영농에 임하도록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강조하고자 마련되었다. 송 장관은 성동마을주민, 지역 농업인, 청년농들과 모내기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올해 예상 작황과 영농에 대한 어려움 등 농업인들의 의견을 꼼꼼하게 경청하였다. 곧이어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자율주행이앙기에 벼 모판을 싣고, 이앙기에도 탑승하여 직접 모내기 작업도 하였다. 청년들은 영농정착지원사업이 정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송 장관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을 위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더욱 확대․발전시키겠다고 화답하였다. 뒤이어 마을회관 앞으로 이동하여 마을주민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느티나무 아래 마련된 정자에서 새참을 함께하며 다양한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