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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벼 재배면적 감축과 전략작물직불로 가루쌀 농가당 301만원 소득지지 효과

-식품업계와 라면·식빵·오예스 등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소비자에 선보여

-내년에는 재배를 1만ha로 확대하고, 산업 활성화 위해 169억 원 투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을 통해 ➊쌀 수급 안정과 ➋농가 소득 제고, ➌수입 밀 대신 국산 가루쌀의 식품원료 활용 기반 마련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 가루쌀은 재배 방식이 쌀과 같지만, 쓰임은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어 우리나라 논 기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전략작물 품목

 

  올해는 2천ha의 밥쌀 재배면적을 가루쌀로 전환하여 쌀 수급 안정에 기여했고 전략작물직불제의 도입으로 가루쌀 재배 경영체당 약 301만 원의 경영안정 지원 효과*가 있었다. 또한, 해태제과·에스피씨(SPC)삼립·하림 등 식품기업과 가루쌀 제품을 출시하고, 지역 제과점은 신메뉴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으며, 스타벅스·롯데제과 등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 가루쌀 재배면적 2,042ha(이모작 1,418ha, 단작 624ha), 경영체 1,148개(전략작물직불금 지급 기준)

 

 

  가루쌀 제품개발 협력 사례

 

▪ (해태제과) 오예스 위드미(with米) 개발하여 대형마트 등 판매

▪ (성심당) 마라미(米)고로케 등 개발하여 판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델리) ‘스트로베리 쇼트 라이스 케이크’ 등 제품 개발하여 판매 중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스트로베리 쇼트 라이스 케이크.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600pixel, 세로 1067pixel 카메라 제조 업체 : NIKON CORPORATION 카메라 모델 : NIKON D850 프로그램 이름 : Capture One 15 Macintosh F-스톱 : 11.0 노출 시간 : 1/200초 ISO 감도 : 100 노출 모드 : 수동 화이트 밸런스 : 자동 35mm 초점 거리 : 58 대비 : 일반 채도 : 일반 선명도 : 일반 선명도 : 일반 거리영역 : 매크로 프로그램 노출 : 메뉴얼 노출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EXIF 버전 : 0230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오예스.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3pixel, 세로 348pixel

<라이스케이크>

<오예스with米>

 

  농식품부는 내년에도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새롭게 조직된 ‘전략작물육성팀’을 전담조직으로 하여 가루쌀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가루쌀 산업 활성화 관련 예산(전략작물직불 제외) : (‘23) 71억원 → (’24) 169억원

 

  우선, 전문생산단지를 중심으로 가루쌀 재배면적을 전국 1만ha로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대규모 재배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벼 재배면적 8천ha를 신규로 추가 감축하여 선제적으로 쌀 수급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식품 원료공급 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가루쌀 재배면적 : (‘22) 0.1천ha → (‘23) 2천ha → (’24) 10천ha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 (‘23) 38개소, 4개도 → (’24안) 130개소, 8개도

 

  전략작물직불제는 가루쌀과 밥쌀의 순수익 차를 고려하여 단가를 인상*하여 가루쌀 재배 농가의 경영을 보다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물량은 가루쌀 생산 목표량을 감안하여 예산을 사전에 확보하여 농가의 판로와 식품업계에 원료 공급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 가루쌀만 재배 시 (‘23) 100만원/ha→(’24) 200, 밀 등과 이모작 시 (‘23) 250만원/ha→(’24) 350

 

  식품업계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올해 신규로 추진했던 제품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가루쌀 소비처를 라면·빵·과자 등 수입 밀가루 다소비 품목과 함께, 식물성 대체유 등 새로운 식품으로 확장하고, 수출 전략 품목도 발굴한다. 이를 통해 가루쌀의 대규모 소비 생태계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 가루쌀 제품개발 사업 : (‘23) 40억 원, 15개 제품군 → (’24) 51억원, 28개 제품군  ‘24년 신규: 가공확대지원사업(제분·유통 비용 지원), 원료매입자금(융자 지원)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 활성화 정책은 우리나라 농업과 식품산업의 혁신과 도약을 이끌어 갈 중요한 발판으로,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의 효과가 있다.”라고 하면서 “올해의 성과를 주춧돌 삼아, 내년에는 농업인·유관업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다각도의 정책지원을 통해 가루쌀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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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강화해 스마트농업 기술 현장 확산에 온 힘 쏟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등 시설원예 작물을 재배하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점진적으로 확산하고, 노지 재배 농작물에도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 기술혁신을 통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시책에 따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스마트농업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능형 농장 확산의 전진기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지능형 농장을 활용해 시설·원예 작물 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재배 초기 단계에 있는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 및 실습,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다녀간 교육생만 총 6만 8,642명이다. 특히 정부의 스마트농업 확산 노력으로 농업인 이외 일반인 방문도 크게 늘고 있다. 현재 전국 119곳 교육장에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농업용 로봇 등을 영농에 활용하는 방안과 품목별 재배 기술, 시설 제어시스템, 장비(감지기·구동기 등) 활용법 등을 가르친다. 지능형 농장을 새로 도입하거나 기존 온실을 지능형 농장으로 전환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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