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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2018 아시안게임 연계, 한국 농식품 집중 홍보

- 온‧오프라인 홍보관, 현지 및 기 진출 유통업체 연계 판촉 등 -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8.18~9.2) 동안 경기장 부근 및 현지 유통업체 등에서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45개국 40종목 463개 경기를 개최하며 한국은 39종목 1천여명 참가, 참관객은 30만명 이상 예상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아시안게임을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행사 등 한국 농식품에 대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폐막식이 열리는 글로라붕까르노 경기장 인근 쇼핑몰(FX Sudirman Mall) 정문에 한국 농식품(K-Food) 홍보관을 설치, 인도네시아 및 아시아지역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농식품을 5개 테마*로 정하여 전시‧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 (K-Fresh Zone) 배‧사과‧복숭아‧버섯류(새송이‧팽이), (Red&Hot) 오미자‧홍삼‧고추장‧떡볶이 등 빨간색 및 매운맛, (할랄) 김치‧간장‧음료 등 MUI* 인증품목, (인기상품) 불닭볶음면‧컵볶이‧컵누룽지 등 인도네시아 인기품목, (미래클) 유자에이드베이스‧복분자즙 등
     
* MUI : 인도네시아 유일의 할랄 인증기관으로 말레이시아 JAKIM, 싱가포르 MUIS와 함께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임

   - 특히, 상반기 신선농산물 수출 호조세(‘18.6월말 기준, 전년대비 27.5%↑)를 이어가기 위해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배를 포함하여 버섯, 사과, 복숭아, 버섯류 등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관련 기관‧단체들과 협업을 통한 한식체험관(자카르타 한식당협의체), 전통문화 체험관(한국문화원), K-콘텐츠 홍보관(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을 운영함으로써 한국 농식품 이미지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이용률이 높은 온라인 쇼핑몰* 및 모바일 메신저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대형유통업체** (4개 28개점) 및 현지 진출 국내유통업체(4개점)와 연계를 통한 판촉전 등 다각적으로 판매행사를 추진한다. 
    * 라자다(Lazada), 토코피디아(Tokopedia), 쇼피(Shopee), Qoo10, 라인숍 등
    ** Kaifa Indonesia, Food star global, Inkoor, Korin hub 등

  농식품부는 아시안게임 연계 홍보가 끝나는 대로 미국‧중국‧프랑스‧일본‧홍콩 등 주요 농식품 수출국을 대상으로 K-Food Fair 개최(5개국 5회) 및 국제식품박람회 참가(21회) 등을 통해 연말까지 농식품 수출 상승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18.8월까지 2회(베트남, 말레이시아)의 K-Food Fair를 개최하여 12백만불 수준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200건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베트남, 6.7~6.10) 현장계약 11,013천불, 678건 수출상담, (말련, 8.1~8.5) 현장계약 832천불, 568건 수출상담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K-Food Fair, 국제식품박람회 등은 농식품 수출 확대와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관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신선농산물에 대한 시식‧판촉 행사도 확대하여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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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