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6차산업형 친환경농업, 일자리 창출에 한 몫

-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2018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2개소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균형발전사업(지역지원계정) 평가에서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한 강원, 경남지역 2개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우수사례 : 강원 홍천 명동지구, 경남 하동 화개동천지구
 
 16개 부처가 2017년도에 추진한 균형발전사업 총 76개 사업에 대해 균형발전 기여도와 사업기획․집행․성과 등을 평가한 결과 농식품부의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이 매우우수(90점)를 획득하여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법인은 9. 13(목) 전주 호텔르윈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송재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 수상법인 : 뫼뇌뜰영농조합법인(이규형), (주)농업법인 동천(김종균)
 일자리창출 사례로 선정된 강원 홍천 명동지구(뫼내뜰영농조합법인)는 친환경 고랭지 배추 생산을 규모화하고, 친환경농산물 제조․가공시설 및 체험장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외연 확대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농산물 가공확대로 부가가치 창출, 농가 수취가 상승, 지역일자리 창출, 6차산업화(김치체험행사)모델을 안착시켰다.

 ‣ 사례유형 : 일자리창출(농업인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 6차산업형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 우수사례
 ㅇ 친환경농산물(배추) 계약재배 : (‘16) 28농가, 154톤 → (’17) 33농가, 197톤(28% ↑)
 ㅇ 지역 일자리 창출 : (‘16) 18명 → (’17) 20명 → (‘18) 24명 목표
 ㅇ 가공․체험․판매를 통한 6차산업화 모델 정착(방문객 수) : (‘16) 400명 → (’17) 500명
 ㅇ 친환경농산물 가공 소득증대 : (‘16) 24.9억원 → (’17) 25.9억원
 ㅇ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16) 241.6ha → (‘17) 256ha(증15ha)

 균형발전 및 사회적가치 사례로 선정된 경남 하동 화개동천지구(농업법인 동천)는 유기농 녹차를 농가로부터 적정 가격에 수매하여 중국, 대만 등 수출을 추진하는 등 유기농 녹차 경쟁력을  제고 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시설 조성을 통한 품앗이단 조직 및 공동수매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켰으며, 유기농 녹차 가공 확대로 지역일자리 창출 등 유기농 녹차 6차산업화를 정착시켰다.

‣ 사례유형 : 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지역 유기농 공동체 활성화로 대표 친환경마을 육성)
‣ 우수사례
 ㅇ 3개 품앗이단 조직 및 공동수매로 소득증대 : ('16) 10.5억원 → (‘17) 17.5억원
 ㅇ 친환경 가공시설 확충 및 채엽장비 도입으로 일자리 증가 : (‘17) 15명 → (‘18) 21명 목표
 ㅇ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확대 : (‘16) 73.3ha → (’18) 93.1ha(증 19.8ha)
 ㅇ 유기농 녹차 6차 산업화로 매출 증대 : (‘16) 23억원 → (’17) 32억원 → (‘18) 35억원 목표

 ㅇ 중국, 대만 등 수출 추진 : (‘17) 7톤, 2억원 → (‘18) 10톤, 3억원 목표 


 농식품부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은 토양, 수질 등 농업환경을 건강하게 보전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생산․가공․체험․교육이 연계되는 6차산업형 친환경농업지구를 계속 조성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시작한 1995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현재 1,253개소(지구 1,198, 광역단지 48, 보완 7)를 지원하여 친환경농업 확산과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 보전·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