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농식품부, 2018년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추진

-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12.1∼‘19.3.15), 대설․한파 등 피해 예방 및 최소화 총력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주요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재해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에는 대설(大雪), 한파(寒波), 강풍(强風) 등으로 농작물, 농업시설물, 가축 등에 피해가 발생하여 농업인이 피해복구와 농업경영을 다시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최근 5년간 겨울철 농업시설 피해면적
     - (‘18. 1~3월) 680ha ← (‘17) 없음 ← (’16) 144 ← (‘15) 462 ← (’14) 91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대륙 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변화가 크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며, 이로 인한 한파와 대설 등의 피해 우려가 있어 선제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평년 기온(평균) : 12월(1.0∼2.0℃), 1월(-1.6∼-0.4℃), 2월(0.4~1.8℃)
    * 평년 강수량(평균) : 12월(16.6∼28.5㎜), 1월(19.0∼28.6㎜), 2월(19.2∼41.4㎜)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예년보다 9일 앞당겨 설치, 금년 12월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운영한다. 
   * 초동대응, 재해복구, 원예특작, 축산 등 4개팀으로 구성,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기상 및 피해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 시 비상근무 추진

 농식품부에서는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여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련기관과 단체에 시달(11. 26)하고, 지역별‧기관별 상황에 맞는 자체계획을 수립토록 하는 한편 농식품부의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농식품부는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 중에 지자체를 통해 농업인, 지역농협 등에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겨울철 재해 유형별 농작물 및 시설물 등 관리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주간농사정보(주1회), 주간날씨정보(주1회), 재해예방관리기술정보·농업기술(월1회), 농진청 홈페이지에 유형별 재해대응 기술정보 공유(상시)
 
 대설 경보, 한파 주의보와 같은 기상특보 시 해당지역 농업인에게 SMS, 자막방송,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상상황 및 재해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며, 
   * 전국 농업인 대상 맞춤형 문자메시지 발송 확대(기존 3만명→ `18.7. 이후 164만명)
 
 피해 발생 시, 시설별‧작물별 맞춤형 대응요령을 전파하여 응급 복구를 유도하고 피해가 심한지역에는 농진청, 도농업기술원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파견하여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 및 소득안정*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보험대상 품목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재해에 취약한 배추, 무, 파, 당근 등 노지채소 5개 품목이 보험대상으로 추가되어 총 62개 작물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대상이 된다.

< 재해보험가입을 통한 경영안정 사례 >
▸(사례1) 제주 서귀포시 고모씨는 원예시설보험에 가입(보험료 425천원 납부), ‘18.2.7일 대설 시 자부담 보험료의 213.8배 보험금 수령

 ▸(사례2) 경북 성주군 노모씨는 원예시설보험에 가입(보험료 211천원 납부), ‘18.3.25일 강풍 시 자부담 보험료의 46.9배 보험금 수령 



 농식품부 관계자는 “자연재해가 대부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되나 대비를 철저히 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농업인에게 농업재해는 사전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분야별 관리요령에 따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과 재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재해 발생시 재난지원금과 농업재해보험금을 조속히 지원하여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할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재해를 입은 경우에, 보험가입 농가는 지역농협과 읍․면사무소에 즉시 신고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