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장관, 현장소통 광폭 행보 이어간다

2016.11.07 10:20:04

- 장관이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는 ‘금요 농정신문고’ 첫 운영 -

 11.4일(금),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좀 더 현장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민원인들과 직접 소통(유선 통화)하는 ‘금요 농정신문고’를 처음으로 운영하였다.

  ‘금요 농정신문고’는 현장방문, 국민신문고‧규제개혁신문고(농식품부 홈페이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기된 건의‧민원 중 일부에 대해서는,장관이 직접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수요자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현장 농정’을 실천하고, ‘농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김재수 장관은 이번 ‘금요 농정신문고’를 통해 농업재해보험을 비롯해서 친환경농산물, 무허가축사 적법화, 해피버스데이 확대 등 5건에 대해 답변했다.

  ①농작물 재해보험 농가에 재해 사고시 보험금 바로 지급, ②과수 일소피해 재해보험 항목에 추가, ③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산업 활성화 필요, ④무허가 축사적법화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 강구, ⑤해피버스데이를 지방으로 확대 운영

  특히, 금년도 폭염‧태풍 피해로 농업 재해보험, 재해지원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큰 만큼, 내년부터는 과수 일소(日燒) 피해*를 농업 재해보험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과정에서 현장 애로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지자체와도 적극 협력하면서, 수시로 현장도 점검 해나갈 계획이다.

   ‘16.10.18일 ‘무허가 축사 개선방안’ 기 발표(보도자료는 농식품부 홈페이지 별도 참고)

 김재수 장관은 앞으로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이런 기회를 통해 취임시 밝혔던 “실행‧신뢰‧배려의 ABC(Action‧Believe‧Care) 농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선, 한 달에 한 두 차례 정도는 ‘금요 농정신문고’를 개최하면서, 현장의 소중한 의견이 단순 건의나 민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은 수요자 입장에서 과감히 정책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세종청사로 이전 후 자칫 관계 전문가 등에 대한 의견수렴도 부족함이 없도록, 브라운백 미팅 등을 통해 주요 현안‧정책에 대해서도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장승준 기자 leader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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