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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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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콩 재배지부터 초기 병 관리까지 이렇게 하세요!
정부는 콩 자급률을 2027년까지 43.5%로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논에서 콩을 재배하면 보리, 밀과 이모작이 가능하고 직불금 지급으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어 재배가 늘어나는 추세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논콩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지 관리부터 파종, 병 관리 요령까지 재배 초기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재배지 관리= 논은 물이 잘 빠지지 않는 특성이 있어 두둑을 만들어 파종하면 생육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장마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전에 심었던 콩대나 식물체의 잔재물은 깨끗이 정리하고 땅을 충분히 갈아엎어 토양에 남아있을 수 있는 병원균을 제거한다. 물관리 기술 설치= 비가 많이 오거나 물 빠짐 길이 정비돼 있지 않으면 작물 생육이 나빠지고 수확량이 감소한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땅속 물관리 기술은 토양 과습과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무굴착 땅속배수’는 땅속에 배수관을 설치해 물 빠짐을 돕는 기술이다. 기존 ‘땅속배수’보다 시공이 간편하고 토양 교란이 적을 뿐 아니라 설치비가 ‘굴착식 땅속배수’의 1/3 수준으로 저렴하다. ▲‘왕겨충진형 땅속배수’는 배수관 대신 땅속에 구멍을 뚫고 왕겨를 압축해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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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어로 바꾸는 축산유통 서비스! 축산물품질평가원, 국민제안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축산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축산유통 국민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산유통 분야 대국민 서비스 확대’라는 큰 주제로 △품질평가 △이력제도 △유통 정보 △정책지원 4개 분야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으로, 국민 관점에서 기관 서비스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 이해도 등 제안 개요 △제안 사항 적정성 △기대효과 등의 심사 기준을 가지고 1·2차 서면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총 4건의 우수 제안을 선발하고 상금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축산종사자, 학생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6월 2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필요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접속 경로: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www.ekape.or.kr) → 알림소식 → 공지‧공고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접수된 소중한 아이디어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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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예방에 효과적인 우유, 이유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미국의 건강 관련 신문사 ‘Health Digest’에 게재됐던 우유 영양소와 눈 건강 증진의 상관관계를 공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우유를 적당량 꾸준히 섭취할 경우 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관 중 하나다. 기능이 나빠질 경우, 시력이 저하되거나 질환이 나타나기 쉬워지며 심한 경우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눈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눈은 나이가 들며 원근조절을 하는 모양근의 퇴화 또는 시신경이나 망막 등의 노화 때문에 시력이 나빠지게 된다. 노년층 3대 실명의 주범으로 불리는 황반변성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노화를 들 수 있으며, 과한 디지털기기 사용이나 잘못된 식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보통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채소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꾸준한 우유 섭취도 눈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는 루테인과 베타카로틴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루테인은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물질인데 특히 눈 망막에 있는 황반에 고농도로 존재한다. 황반은 중심 시력을 담당하며 루테인은 이를 보호해 황반변성 질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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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한독숲에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해법 찾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독일 산림협력 50주년을 맞아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호마을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 1974년 한·독 산림협력을 체결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는 협력사업을 통해 사유림 경영, 전문기능인력 확보, 임업기계화 계기를 마련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 참나무숲(한독숲)’은 국내 최초 국제협력으로 조성된 숲으로 사유림 협업경영 첫사례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포럼은 한·독 산림협력의 성과와 역사적 가치를 돌아보고 미래 임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김종관 전(前) 한독산림사업소장의 ‘기후위기와 지방시대, 우리나라 숲의 미래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함께 ‘숲과 지역사회’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청년활동가, 산림전공 대학생, 한국임우회, 임업인총연합회, 산림조합, 울산시․울주군 관계관 등 중앙·지방·민간이 함께 모여 산림유산을 통해 지역소멸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호 참나무 숲(한독숲)은 과거 국토녹화를 위한 임업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