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자영'·'홍영' 피부 보호 효과 탁월 - 색깔 감자 ‘자영’과 ‘홍영’이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미백과 염증 예방 및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여름철 폭염에 지치고 자외선에 상처받은 피부를 보호하는 감자의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예로부터 뜨거운 태양에 익은 피부 상처 완화에 감자를 이용해 왔다. 특히, 색깔 감자 '자영'과 '홍영'은 안토시아닌 외에도 항산화·항염증·항암 작용을 하는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1)이 들어 있다. 세포실험을 통해 확인한 결과, 외적 스트레스에 의한 피부 세포 보호활성이 색깔 감자 추출물에서 30∼42%p 높아 우수한 보호 효과를 나타냈다. ‘자영’ 껍질 추출물은 멜라닌2)생합성과정의 주요 효소인 티로시나아제(tyrosinase)3) 활성을 48% 가량 억제하여 피부 미백에도 효과가 있었다. 또한, ‘자영’ 껍질 추출물은 세포내 염증 매개 물질인 일산화질소4), PGE25) 생성을 약 60%, 40% 이상 억제함으로써 세포내 염증 발현을 완화 및 억제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깔감자의 피부 보호 효과는 감자의 내심(
-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소비자를 대상으로 HACCP과 식품안전 홍보예정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aT센터 국제식품소재산업전에서‘식품안전지킴이 HACCP’의 주제로 HACCP 이동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홍보관은 다양한 HACCP인증제품 전시와 함께 HACCP제도, 의무적용대상 안내 등의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인포그래픽 형태로 구성하여 HACCP과 식품안전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HACCP OX퀴즈, 룰렛을 활용한 게임이벤트는 시간대별로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또한 홍보관 한켠에 마련된 HACCP기술상담 공간에서는 경력 5년 이상의 베테랑 심사관이 상주하며 HACCP인증을 희망하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1:1 맞춤식 상담을 진행하여 식품업체들의 편의를 제고한다. 23일(목)‘HACCP 사후관리 강화 방안 세미나’에서는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이‘HACCP 인증기관이 바라보는 사후관리 방향’에 대해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윤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지난 8월 1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가족들이 참가한 우유짱! 우유박사! 가족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우유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퀴즈를 통해 우유의 주 소비층인 초등학생 및 부모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우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로 기획되었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60개팀이 일반상식과 우유관련 퀴즈로 실력을 겨루었다.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치러진 가족퀴즈대회 결과 동안초등학교 곽은준어린이 가족이 대상을, 노량진초등학교 장성준 어린이 가족이 금상을 차지하는 등 총 5가족이 입상하여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퀴즈대회에는 미니게임,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우유‧치즈요리 시식, 포토존 기념촬영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참가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축산지원부 정상태 부장은“이번 가족퀴즈대회가 초등학생들이 우유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더불어 부모님들에게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우유소비 확대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 낙농가의 어려움도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옥수수수염 추출물에 많이 들어 있는 메이신1)이 전립선비대증2)을 일으키는 효소 유전자 발현을 막아 관련 질환을 예방해 전립선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단국대학교(김우경 교수)와 공동 연구에서 옥수수수염 추출물의 효과를 밝히고, 이와 관련해 특허를 출원3)했다. 메이신의 효능 확인을 위한 동물실험4)에서도 전립선 조직의 무게가 줄고, 조직학적으로도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수컷쥐에게 테스토스테론5)을 주사하여 전립선 비대를 유도하면서 동시에 메이신 함량이 높은 옥수수수염 추출물을 함께 넣은 그룹으로 나눠 총 6주 동안 진행했다. 실험 결과, 메이신 함량이 높은 옥수수수염 추출물을 넣은 실험군의 전립선 조직 무게가 테스토스테론을 넣은 실험군 대비 약 47% 줄었다. 또한, 조직 상피세포의 형태와 크기도 건강한 조직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테스토스테론으로 전립선 비대를 유도한 실험동물의 혈청에서 전립선비대 억제 기작을 확인했다. 전립선 질환 관련 효소의 양을 확인한 결과, 추출물을 먹인 실험군에서는 전립선 조직의 과형성(비대증)을 유발하는 효소6) mRNA 7)발현이 억제됐다. 줄어든 효소로 인해 테스토스테론이
- 농촌진흥청, 16일 서울서 시민들과 쌀빵 3000개 나눔 행사 - 우리 쌀을 알리기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빵을 시민들과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쌀빵 나눔 행사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앞에서 연다. 우리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쌀가루 전용 품종 ‘한가루’, ‘수원542호’ 등으로 만든 쌀빵 3,000개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쌀 가공제품과 화분에 옮겨 심은 벼도 볼 수 있으며, 초대 가수 공연과 소셜미디어 인증 등 특별 행사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박홍재 식량산업기술팀장은 “이번 행사가 쌀빵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다양한 쌀 식품 소비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사)한국흑염소협회(회장 김운혁)와 함께 말복을 맞이하여 우리 염소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염소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여름 보양식 쿠킹클래스’를 8월 16일(목) 오전 11시~오후 13시 한식문화관(서울중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최근 ‘최고의 요리비결’ 출연 등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신효섭 셰프가 염소를 활용하여 ‘염소불고기’, ‘염소곰탕’ 만들기를 시연하고, 참가자들은 ‘염소불고기’를 직접 만들고 시식한다.이와 더불어 염소요리 레시피와 유래를 설명하는 전시도 함께 개최된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염소요리를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염소와 관련된 우리 식문화도 재미있게 알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보양식 쿠킹클래스는 오픈클래스로 진행되며, 총 40명의 모집인원을 전화와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한 체험자 전원에게는 한식문화관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 힘겨워하시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웠다. 더위에 지치신 분들은 여름보양식 쿠킹클래스에 오셔서 더위를 이겨내는 우리염소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
- 청주(오송)지역에 거주하는 식품안전 및 HACCP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기관 혁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국민현장자문단’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국민현장자문단’에 선정된 자문위원은 HACCP인증원이 추진하는 주요사업 및 혁신 추진과제에 아이디어 제안, 국민의 관점의 의견 제시, HACCP인증 참관 및 견학, 혁신과제 모니터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HACCP 인증심사 참관, 우수 HACCP적용업체 현장 견학을 통해 제시된 각종 의견 등은 HACCP 평가기준 및 제도개선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국민참여자문단’참가신청 대상자는 청주(오송)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시민, 업체, 대학생, 소비자단체 등 식품안전 및 HACCP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30명(심사 후 최종인원 확정)으로, 8월 10일부터 24일 까지 14일간 접수한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HACCP인증원 홈페이지(https://www.
- 1% 풋귤추출물 처리로 히알루론산 40%p 늘어 촉촉 - 감귤의 미숙과인 풋귤의 유통 시기를 앞두고 풋귤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제주대학교와의 공동 연구 결과, 풋귤추출물이 염증 억제를 돕고 피부 보습력을 높인다고 밝혔다. 풋귤추출물의 피부 보습 효과 실험은 사람 각질 세포를 이용했다. - 각질층에 수분이 충분해야 피부가 건강하고 탄력 있다. 보습력이 좋으면 주름과 탄성에 영향을 주는 히알루론산을 많이 생성한다. - 실험 결과, 사람 각질세포에 풋귤추출물을 1% 처리하면 히알루론산이 40%p 증가했다. 동물 대식세포를 이용한 풋귤추출물의 염증 억제 실험에서는,- 염증을 유발하는 인자(LPS1))로 염증이 생긴 대식세포(RAW264.7)로 염증 반응의 대표 지표 물질인 NO2)(initric oxide)와 염증성 사이토카인3)의 생성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 그 결과, 풋귤추출물을 200ug/mL 처리했더니 NO 생성이 40%p 정도 줄었다. 염증성 사이토카인 중 TNF-a, IL-1B, IL-6의 생성은 각각 10%p, 80%p, 35%p 억제됐다. 지난해 연구에서 풋귤은 완숙 감귤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이하‘식품연’)은 오는 8월 16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해외식품인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 Korea 국제 할랄 컨퍼런스를 서울 삼성동 COEX 컨퍼런스룸(402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할랄이라 함은 허용된 이라는 뜻으로서 ‘이슬람법상 먹을 수 있는 것’을 주로 의미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다변화 정책에 따른 할랄식품 시장의 수출 증진과 관련하여, 글로벌 할랄식품시장 진출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다. 다양한 시각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종합적인 대책의 성과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농식품 수출이 나아갈 방향을 되짚어 보기 위하여 ▶식품제조/외식의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인력양성의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수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활동, ▶통관·검역 부문 및 인증에 대한 진단과 처방 관련 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한국의 할랄식품산업 육성정책 방향 발표를 통하여 식품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있어, 향후 할랄시장의 원활한 진출에 대한 지원책을 확인해 볼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농식품 수출이 일본, 중국, 미국 등 전통적 수
- 농촌진흥청, 목장형 자연치즈 제조 공동연수[워크숍] 열어 - "숙성치즈는 신선치즈와 달리 만든 뒤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과 비법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어요." 지난달 31일부터 나흘간 농촌진흥청 ‘목장형 자연치즈 제조 기술 공동연수(워크숍)’에 참여한 전북 정읍 산정목장 이민환 대표의 말이다. 국내 1인당 치즈 소비량은 2007년 1.5kg에서 2017년 3.1kg으로 10년 새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소규모 낙농가들은 대규모 가공업체와 차별화된 수제 치즈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낙농가의 기술력을 높이고 부가가치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부터 공동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에는 낙농인 30명이 참여했으며, 자연치즈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선도 낙농인들이 강사로 나서 자신의 경험과 독특한 숙성치즈 제조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했다. 강의를 들은 참여자들은 선배 낙농가로부터 제조법을 배우게 돼 내용이 더 와닿았고, 지속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평했다. 경남 함양에서 온 2세 낙농인 손현정 씨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보다 더 다양한 숙성치즈를 목장 특성에 맞게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