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8월 14일(월) 천안배원예농협 APC에서 올해 수확한 조생종 배 선적식을 갖고 한국산 배의 최대 해외시장인 미국에 수출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생종 배 품종은 한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원황, 황금, 신화 등이며, 대미(對美) 배 수출액은 2022년 기준 36백만 불로 미국시장은 전체 배 수출액(74.4백만 불)의 48.3%를 차지하는 최대시장이다. * 신선배 주요 수출국(‘22년 기준 점유율) : 미국 48.3%, 대만 28.5%, 베트남 12.6% 순 농식품부는 우수한 품질의 신선배 수출 확대를 위해 농가 대상으로 품질관리 기술지도, 품질개선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8월 7일부터는 원활한 검역 통관을 위한 한․미 간 검역관 합동 검역을 시행중으로 에이치-마트(H-mart), 푸드 바자르(Food Bazaar) 등 미국 주요 마트 특별 판촉 및 공동브랜드 상표 활용, 위조방지 식별 마크 부착 등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선적식에 앞서 농식품부는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업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농식품 수출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노량진수산시장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노량진수산시장 1층 소매구역과 2층 식당가가 지난 8월 4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활용하여 수산물 도매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8월 16일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의견도 청취하였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계기로 노량진 수산시장이 활기를 찾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온누리상품권은 5~10% 상시 할인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가 노량진수산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가격 할인이, 상인들에게는 매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현지 수산물 수출 업소의 위생감독 등 사전 안전 관리한 제품을 수출하도록 ‘한-아르헨티나 수산물 위생약정’을 아르헨티나 국립농식품위생품질청(SENASA)과 8월 10일에 체결*했습니다. * `개요 : 8월 10일 21시(화상),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과 아르헨티나 농식품위생품질청장 참석 식약처는 수출국 현지 생산단계부터 안전하게 관리된 수산물을 국내로 수입하기 위해 상대 수출국 정부와 ‘수산물 위생 약정’ 체결을 지속적으로 확대(붙임1 참조)해 오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는 지난해 2월부터 협력하여 금번에 위생 약정을 체결했으며, 2024년 8월 10일부터 시행됩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와 수산물 위생 약정을 체결한 국가는 11개국으로 늘어나, 약정국가로부터 수입되는 물량은 전체 수산물 수입량(’22년 기준, 약 120만톤)의 약 81%를 차지하게 됩니다. ※ 기존 수산물 위생약정 체결 국가(총 10개국) :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에콰도르, 칠레, 노르웨이, 필리핀, 페루(전체 수산물 수입량의 80.6%) 약정 주요 내용은 ▲수출국 현지 제조시설에 대한 정부 기관(아르헨티나 국립농식품위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2023년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 총 120개 매장(40개 대형유통업체, 40개 식육판매장, 40개 식육식당)에서 한우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찜갈비 이상 6개 부위를 대상으로 등급별 소비자가격을 조사하였다. 이번 보도자료는 소비자 선호가 높은 주요 부위·등급별 가격에 대한 내용으로 정리되었으며, 당일 할인가격을 포함하여 조사됐다. 2023년 4월과 7월 등심(1등급, 100g) 평균가격을 비교한 결과 ▶도매가격의 경우 4월에는 5,083원, 7월에는 5,293원으로 210원(↑4.13%) 상승에 불과하였으나, ▶대형유통업체 소비자가격의 경우 4월에는 9,429원, 7월에는 10,087원으로 658원(↑6.98%) 상승했고, ▶식육판매장 소비자가격 조사 결과 4월에는 9,165원, 7월에는 9,645원으로 480원(↑5.24%) 상승했다. ▶식육식당 소비자가격의 경우 4월에는 17,067원, 7월에는 19,863원으로 2,796원(↑16.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모든 유통채널에서 도매가격 상승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표1 참조) * 식육식당은 4월 대비 7월 가격 상승폭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과수분야 태풍 대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수급 안정을 위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먼저, 8월 7일 정황근 장관이 태풍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한 것에 이어, 8월 8일 오전에는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이 경북 상주 지역 과수원을 찾아 지주시설 보강, 방풍망․배수로 정비 상황 등 태풍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과일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 3개월 전인 7월 5일부터 생산, 유통 등 민․관을 포괄한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과수 수급관리 대응반(T/F)*을 운영하고 있다. *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팀장),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하나로마트, 청과 도매법인 및 중도매인협회, 품목농협 및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 농협경제지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참여 우선 대형유통업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과일 선물상품을 구성하고 공급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유통업계는 사과, 배 뿐만아니라 샤인머스켓, 멜론 외에 견과류 등을 혼합한 선물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선물상품 외 봉지(4입),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수확한 지 3일 만에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에게 복숭아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수출방식을 시범 도입해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싱가포르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싱가포르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방송팀, 국내 복숭아 생산 전문가(마이스터)를 연계하는 ‘선주문 후 수출’ 방식을 기획해 방송 시작 30분 만에 130상자를 완판했다. 싱가포르 소비자들은 현지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복숭아(수확 후 5∼7일)보다 최대 나흘이나 일찍 수확한 신선한 우리나라 복숭아를 맛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우리나라 복숭아 품질에 만족한 현지 소비자들은 추후 60박스를 추가 주문하기도 했다. 이번에 수출한 복숭아는 상자당(1.8kg) 약 7만 5,000원으로 일본산(최대 약 17만 원)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고,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를 유지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방송 진행자가 실시간으로 복숭아를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복숭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완판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실시간 소통 판매에 의한 수출방식은 미리 주문받은 우리 농산물을 정해진 기간에 수출함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 6월 기준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6월 기준 77백만 불) 대비 4.8%, 평년(67백만 불) 대비 20.3% 각각 증가한 81백만 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7백만불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중에 있다. * 무역수지(상반기/백만 불): (‘18) -16.9, (‘19) -8.3, (‘20) 0.3, (’21) 18.3, (‘22) -7.5, (‘23) 1.7 또한, 수출량도 지난해 대비 3.0%(22천톤→23), 평년 대비 20.0% 각각 증가하였다. 농식품부는 최근 ‘제3차 김치산업진흥 종합계획(’23~’27)’에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 3억 불을 목표로 설정하고, 한국 김치의 압도적인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4대 전략 9대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과제로 우수종균 개발(2022년: 27종 → 2027년: 60) 및 종균보급 확대(중소 수출업체 종균 보급률, 2022년: 18.4% → 2027년: 90), 기능성 표시제품·비건·저염김치 등 현지 맞춤형 상품 다양화, 수출김치 숙성 지연을 위한 장기유통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8월 3일 수출 현장((주)하림, 전북 익산 망성동 소재)에서 가금육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제2차「동·축산물 수출 촉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올해 2월 24일 한우 수출 관련 단체 및 대표 등과 함께 제1차 「동‧축산물 수출 촉진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우 수출 업체의 애로사항과 관련 규제의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이명헌) 주재로 개최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육계협회, 대한양계협회, (사)한국육가공협회, 수출업체 대표 등 민간 닭고기 수출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제2차 간담회에서는 국가별 가금육 제품의 최근 수출 동향을 공유하고, 동·축산물 수출 촉진 지원을 위해 수출국별 검역제도 안내, 수출업체의 애로사항과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가금육 제품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 및 유지를 위해서도 수출국 현지실사 시 적극 대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쇠고기, 닭고기 등 수출 경쟁력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수출 촉진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출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3일(목)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에 위치한 여름배추 밭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평창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여름배추 산지 방문으로 장마 이후 폭염에 생육 지연이 우려되는 배추 작황을 확인하고, 산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름배추는 주로 강원도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의 노지에서 재배되며, 대개 6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시장에 공급된다. 특히 폭염·태풍·장마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7~8월에도 재배된다는 점에서 생육이 기상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가격 변동성이 큰 채소이다. 현재 여름배추는 장마 후 고온으로 8월 상순 출하물량은 무름병 등 병해가 확인되어 산지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8월 중순 이후 물량은 작황이 양호한 상황이며 김치업체의 봄배추 저장량과 정부 비축량을 고려할 때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9월 출하 재배면적도 평년비 5.6% 증가한 상황이고, 현재 작황을 유지했을 경우 봄배추 저장량을 감안한 전체 공급량도 수요량 대비 충분한 상황이다. 다만, 현재 확인되고 있는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될 경우 작황이 좋지 않을 우려가 있어, 작황 관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7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상추 등 강세를 보이던 채소류 가격이 점차 안정을 보이고 있고, 다른 농축산물의 수급 여건도 전반적으로 양호하여 8월에도 소비자물가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 2023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2023. 8. 2. 통계청 발표) ] ○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 농축산물은 1.5% 하락 *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 동월 대비) : (‘23.1) 0.1 → (3) 2.3 → (5) -1.4 → (7) -1.5 <7월 주요 등락 농축산물> (단위 : %)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상승 사과(17.0), 상추(83.3), 시금치(66.9), 오이(23.2), 토마토(10.2), 파(9.7), 열무(55.3), 배추(6.1) 사과(22.4), 닭고기(10.1), 고춧가루(8.3), 토마토(17.3), 고구마(14.1)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