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작년 9월부터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 전국 휴게소(207개소) 내 음식점, 열린매장 등 입점업체(1,632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 등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고속도로 휴게소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22.9.14.~‘23.6.15., 협의‧현장조사 등 7회 실시) 협업을 통해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입점업체별로 상이했던 원산지 표시판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통일된 표시판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표준안을 마련‧배부 완료(7월말) 하였다. 입점업체별로 매장 위치‧크기 등을 고려하여 자체적으로 제작‧설치를 진행(8월20일까지 완료 예정)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대형 텔레비전,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모니터 등을 활용하여 원산지표시제도 홍보 영상을 상시적으로 방영하고, 휴게소 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명예감시원(138명)을 활용하여 전담 지도‧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지도‧홍보 실적 : 90회 명예감시원 등을 활용하여 지도 및 안내 리플릿 배포 이와 함께 휴게소 내 입점업체 원산지 표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집합교육(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무더위를 잊게 해줄 ‘속 시원한’ 제품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냉육수, 냉만두 등 더위에 지친 입맛도 찾고 속까지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냉요리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식품이 선보인 간단요리사 ‘시원한 채소육수’는 제주산 겨울 무와 국산 대파, 마늘을 우린 동치미 국물 육수로, 집이나 야외에서 요리를 손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인기다. 실제 수요도 증가 추세다. 시원한 채소육수의 올해 2분기(4~6월) 판매량은 지난 1분기(1~3월) 대비 약 380% 상승했다. 제품은 다양한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것은 물론 육수를 내기 위해 식재료를 손질하고 끓이기까지의 복잡한 조리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더운 여름철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몇 가지 주재료만 준비하면 냉면부터 묵사발, 초계국수 등 시원한 여름 음식을 보다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해태제과는 최근 ‘여름 냉만두’를 선보였다. 여름철 별미로 즐기는 초계탕을 간편한 만두 요리로 구현한 제품으로, 고향만두 특유의 쫄깃한 얇은 피에 부드럽게 찢은 국산 닭고기로 만든 만두소를 듬뿍 담았다. 냉
제주에서는 지금 풋귤* 출하가 한창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풋귤 유통 시기를 맞아 풋귤의 장점과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 풋귤은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하기 위해 농약 안전 기준을 준수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한 날짜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 참고로 청귤은 제주 재래 귤을 뜻함 풋귤은 이달(8.1.)부터 9월 15일까지 출하하는 덜 익은 감귤로, 플라보노이드*와 구연산이 완전히 익은 감귤보다 2배 이상 높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염증 완화와 피부 보습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 플라보노이드는 감귤류에 다량 함유돼 있으며 항산화, 항암, 항염증 등의 효과가 있는 화합물임 풋귤은 보통 ▲청을 만들어 음료나 ▲즙을 짠 후 주스, 소스 ▲기능 성분이 우러나게끔 차(침출차)로 많이 이용하는데,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침출차의 경우 찻잎*을 넣으면 기능 성분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차나무 잎 연구진은 마른 풋귤 껍질과 찻잎을 1대 2 비율로 섞어 침출차를 만들었다. 그 결과, 풋귤의 플라보노이드 중 항산화, 염증 완화, 심혈관 개선,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과가 보고된 헤스페리딘과 나리루틴 성분이 각각 3.5배, 1.3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월 16일 「2023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5개 제품을 발표한다.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었다. 올해 품평회는 ①탁주,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 ⑤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어 전국의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되었고,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수도산와이너리(대표: 백승현)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이다. 경북 김천시의 해발 1,317m 청정환경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직접 산머루를 재배하여 제조한 와인으로, 우수한 맛과 양조장 대표의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이 인정되었다. 수상제품은 대통령상(1점) 10백만 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4점) 각 5백만 원 등 상금과 함께 추석명절 전 유통업체 초청 시음회, 바틀샵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문지인 식품외식산업과장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내 유수의 우수 전통주를 발굴하고, 집중적인 홍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고령화·농촌 노동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원을 위해 전개한 ‘2023 농활 한돈과 함께해요!’ 캠페인이 농촌 지역주민 및 대학생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작물 수확, 환경정비 등을 돕고, 농가에 활력을 전하는 농촌 봉사활동 기관 및 단체 등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농촌 봉사활동을 계획 중인 대학교 동아리 및 봉사단, 비영리 단체 등 대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했으며, 총 61개 기관, 약 3,346명이 신청했다. 한돈자조금은 내부 심사를 통해 총 40개 기관 및 단체 선정,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여자들이 농촌 봉사활동 후 농촌 지역민들과 함께 새참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돼지 한돈 제육 707kg(2,506인분)과 마늘·양파 등 제철 채소를 풍성하게 지원했다. 이번 농활 캠페인 활동 영상은 한돈자조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돈 나눔 지원을 받은 참여자 대상으로 한돈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 우승팀(1팀)에게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8월부터 10월까지 홈플러스 문화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쿠킹클래스 ‘선진포크한돈, 유러피안 가정식 메뉴로 변화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진은 직접 키운 돼지고기와 상추를 활용한 요리로 차별화된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쿠킹 클래스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방을 주제로 맛있는 돈육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 전달과 ‘폭찹 인 크리미 갈릭 머쉬룸 소스’ , ‘포크 라구 파스타&포크 시저 샐러드’ 요리 실습으로 구성된다. [사진: 선진 오름파밍가든에서 재배되고 있는 상추] 특히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선진은 오름파밍가든에서 양액재배한 유럽형 상추를 새롭게 선보인다. 선진은 선진포크한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채소를 개발하기 위해 22년 약 3,000평 규모의 오름파밍가든을 착공하여 지난달 판매를 시작했다. 선진이 선보이는 상추는 다양한 모양과 식감이 있는 유럽형 상추로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가정에서도 쿠킹클래스의 경험을 재현할 수 있도록 오름파밍가든에서 재배한 신선한 상추를 증정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회원 대상으로 진행하며, 1회당 최대 2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K-Food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에 참가해 세션을 운영한다.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 연구 사업을 활성화하고 주요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식품 관련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에는 ‘스마트 HACCP으로 K-Food 안전관리’를 주제로 8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303A홀에서 세션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유통 분야의 스마트 HACCP 등록 사례(HACCP인증원 강경태 팀장) ▲스마트 HACCP에서의 Risk Simulation 활용(군산대학교 박경진 교수) ▲디지털 플랫폼 정부와 스마트 HACCP(안동대학교 송석현 교수) ▲스마트 HACCP 등록 업체의 수출(통관) 지원 사례(한국에스지에스 조희라 과장)이며, 좌장은 HACCP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가 맡는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HACCP인증원은 17일 진행되는 스마트 HACCP 세션 운영 외에도 8월 18일에 진행되는 ‘Career Pathway’* 세션에도 참가하여 기관을 소개할 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식품의 수출 지원을 위해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9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합니다. 이번 초청연수 과정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며, 우리나라와 식품 교역량이 많은 아시아 국가** 공무원에게 식품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아시아 국가와 기술협력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베트남‧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연수 실시(’22.7.31~8.6) ** 국내 식품 수출·입 실적 상위 국가 중 비관세장벽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이 있는 국가 식품 수출 상위품목 (2022년 기준) ▸태국 : 참치 김 라면 기타소스제품 커피조제품 ▸말레이시아 : 라면 기타동물성유지 옥수수전분 커피조제품 우지 식약처는 초청 연수에서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체계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체계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 및 정책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 등을 소개하고, ▲태국‧말레이시아와 아시아 국가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 논의 ▲말레이시아와 양자회담을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최근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 다양한 도드람 제품을 입점하며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하나로마트에 입점한 제품은 ▲한돈다시 ▲THE육포(오리지널·바베큐맛) ▲바베큐 양념세트 ▲두마리 하나로 삼계탕 4종으로, 다음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 ‘한돈다시’는 국내최초 돼지고기 기반 조미료로 도드람 조합원이 기른 품질 좋은 도드람한돈과 국내산 돈골농축액,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한 과립형 조미료이다. 1년 3개월간 진행된 연구 끝에 탄생된 제품으로 출시 6개월 만에 조미료 시장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드람은 하나로마트를 통해 홈술을 즐기는 애주가들을 겨냥한 간편 안주도 선보인다. 부드럽고 달달한 양념 육포 ‘THE육포 바베큐맛’에 이어 출시된 ‘THE육포 오리지널’은 짜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 조리가 필요 없는 간편식을 선호하는 3050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핑거푸드로 제품 한 개당 약 22g의 단백질을 담아 야외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소금, 쯔란, 고추장, 쌈장을 용기 하나에
여름방학 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자녀들의 끼니와 간식 등 먹거리를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간단한 간식이라도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양가가 풍부해 성장기에 도움이 되는 한우 간식을 소개한다. ◆ 간식으로도 식사 대용으로도 으뜸! 겉바속촉 ‘한우 미트파이’ 부드럽고 고소한 한우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한우 미트파이’는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매력으로 아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다. 또, 양질의 단백질과 9가지 필수 아미노산, 철분이 풍부한 한우고기로 만들어져 영양소는 물론 높은 포만감으로 간식 및 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탁월하다. 간단한 홈베이킹으로 만들어 먹기도 좋으니 아이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한우 미트파이를 함께 만들어 먹으며 추억을 쌓아보자. 먼저 양파, 당근, 샐러리, 양송이버섯을 작게 자르고 마늘을 다진다. 기름을 두른 팬에 한우 등심 다짐육도 볶는다. 볶은 채소와 한우 다짐육, 버터를 넣고 함께 볶은 후 토마토소스, 허브 솔트, 파프리카 가루를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