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이 올해 8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나고야의정서 인식제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상 : 종자, 식품, 동물용의약품 업계 / 일시 및 장소 : 8월 14일 aT센터 세계로룸나고야의정서는 생물다양성협약 부속 의정서로 “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용으로부터 나오는 이익을 자원제공국과 이용국이 상호합의조건에 따라 공정하게 나누도록 하는(ABS)* 국제협약”으로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채택되었고, 2014년 10월 12일 발효되었다. * ABS(Access to genetic resource Benefit-Sharing) : 유전자원의 사전접근승인 및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생물다양성협약 제15조) 우리나라도 나고야의정서의 국내 이행법률인 ‘유전자원법’을 지난해 1월 17일 제정하면서 나고야의정서 98번째 당사국 지위를 확보하였다.다만, 국내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신고, 해외 유전자원의 이용에 따른 절차준수신고 등의 의무사항들은 1년간 시행이 유예되었고, 유예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8월 18일부터 본격
‘인도네시아 수도권통합 해안종합개발(NCICD) 전문가 포럼’열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6일부터 10까지 서울과 군산에서‘인도네시아 수도권통합 해안종합개발(이하 NCICD, National Capital Integrated Coastal Development)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지역의 홍수방어를 위한 NCICD 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국에서 34명이 참석해 수자원 및 해안개발 관련 노하우를 공유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경제조정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 및 교수 등 16명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새만금개발청, 국책연구기관, 대학교수 등 18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이자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어 신남방정책의 교두보로서 매우 중요한 국가다. 그러나 수도인 자카르타 북부지역은 매년 평균 7.5cm씩 땅이 가라앉고 있어, 상류의 홍수와 하류의 바닷물 범람이 잦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4년 자카르타 해안방조제 건설을 골자로 하는‘수도권통합 해안종합개발(NCICD)사업’종합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인도네
- 여름철 더위에 강하고 꽂대 휨 적어 만족도 높아 - 국산 글라디올러스 ‘화이트앤쿨’ 품종이 화훼공판장에서 좋은 가격으로 판매돼 안정적으로 시장 주도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라디올러스는 대표적인 여름 꽃으로, 국내에서는 절화(꺾은 꽃) 형태로 경조사용 화환이나 결혼식, 교회 등에서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aT 화훼공판장에서 7월까지 거래된 글라디올러스 중 ‘화이트앤쿨’ 품종이 현재까지 최고가 1만 원/속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 해외 도입 품종: ‘화이트에센셜’ 8,200원/속 ** 1속: 꽃줄기 10대 2002년 개발한 ‘화이트앤쿨’은 하얀색의 연보랏빛을 띠며, 우리나라의 여름철 더위에 강한 품종이다. 무엇보다 꽃대 휨 현상이 적어 농가와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화이트앤쿨’은 국내 꺾은 꽃 시장의 백색 품종 중 44.5%를 차지한다. 지난해 거래량은 1만 6,229속으로 aT 화훼공판장 연간 글라디올러스 판매량의 22%이며, 최고가 1만 4,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국산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플로리스트, 경매사,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aT 화훼공판장에서 열린 글라디올러스 기호도 평가에서는 ‘화이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8개월간 진행하는 장기현장실습*(2학년 교육과정)을 책임질 현장교수와 실습장을 연중 모집한다. * 장기현장실습이란 8개월간 한농대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현장에 직접 적용하고, 국내·외 우수 농장과 어장의 경영 및 생산기법을 현장교수로부터 배우는 2학년 교육과정 모집대상은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농어업 경영체와 농수산물 가공‧유통업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이며, 모집분야는 한농대 18개 학과의 전공과 관련해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실습장과 현장교수이다. * (현장교수) ① 교육자적 소양과 덕망 ② 5년 이상(한농대 졸업생은 3년 이상)의 영농‧영어경력 및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 ③ 현장실습교육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열의를 갖춘 농어업인 및 연구자 * (실습장) ① 농수산물이 생산되는 농어업경영체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3조에 따른 농업 경영체 또는 그와 관련된 분야의 산업체로 대학의 장기현장실습 교육에 적합한 실습장 보유 ② 적절한 냉‧난방시설을 갖춘 주거시설과 양질의 식사를 한농대 재학생에게 제공 가능한 곳 신청서 접수는 지역 내 농업기술센터와 수산관련 연구기관 등에서 진행하며, 3차례* 심사와 심의과
-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중고교 청소년 80명 참여 - 농협도농협동연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다문화가족농촌정착지원과정’의 특별 프로그램인「2018농촌 청소년 어울림 여름캠프」를8일부터10일까지도농협동연수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 어울림 여름캠프 조별소개를 하고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도농협동연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의 특별 프로그램인 「2018 농촌 청소년 어울림 여름캠프」를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했다. 전북·전남 순천지역 중고교생과 멘토 대학생 등 8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는 결혼 이주여성의 청소년 자녀와 일반 학생이 2박 3일 동안 마케팅전문가, 건축가, 스포츠맨, 디자이너 등 여러 직업을 체험하며 대학생 멘토와 진로를 탐색하고,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국립고궁박물관도 견학하며 역사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슬지제빵소’ 김슬지 대표 강의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우리빵 소개와 바른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엄마나라 요리만들기’ 시간에는 월남쌈 등을 직접 요리해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 시간도 가졌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8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네이처팜’의 ‘예정수 대표’를 선정했다.농식품부는 2015년 8월부터 농업 분야의 생산(1차), 제조․가공(2차)과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주)네이처팜 예정수 대표는 청도군을 대표하는 씨 없는 감과 감 부산물을 활용해 혁신적인 가공 기술을 개발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등 사계절 농가소득을 창출하며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성과를 이루었다.특히 씨가 없는 청도 감으로 만든 반건시와 아이스홍시는 달콤한 맛은 물론, 먹기에도 편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건조과일과 달리 촉촉한 젤리 조직이 살아 있는 감말랭이는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등, 감의 영양소를 그대로 간직해 ‘웰빙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정수 대표는 ‘감피로부터 추출한 천연당류 제조방법 등’의 특허(등록, 3건)도 획득했다. 특히 녹색기술로 인증받은 ‘감 껍질을 활용한 시럽 제조기술’을 이용해 버려지던 감 부산물(껍질)을
- 농촌진흥청, 9일 공동 연구 확대 협정식... 농업 강국 도약 기대 -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9일(현지 시간) 네덜란드의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ageningen University and Research Centre, WUR)의 Dr. Raoul Bino(라울 비노) 농업기술 및 식품과학그룹 대표를 만나 농업 분야의 연구 전략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농업 이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WUR 연수 프로그램에 농촌진흥청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한다. - WUR연수 프로그램은 △농업 빅데이터 연구 개발 활용(2018) △수출 지원(2019) △농식품 안전성(2020) 등 분야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라 청장은 8일(현지 시간) △월드원예센터 △치유농업 농장 △종자생명산업단지와 △종자기업 ‘키진(Keygene)’, ‘엔자 자덴(Enza zaden)’을 찾아 선진국의 농업 현장을 살펴보고 종자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유럽 내 작물 육종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인 ‘키진’과 의향서를 체결함으로써 종자생명산업을 위한 기술 개발 협력의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8월 30일(목)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한다.이번 문화체험행사는 청소년들의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사춘기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무료로 진행하는 한농대 문화체험행사는 주 1회(매주 목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며, 문화체험과 만들기 체험, 한농대 견학 등을 병행해 진행한다.문화체험에는 영화관람을 비롯해 한농대 도서관이 보유한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문헌정보검색 등을 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에 함께 온 학부모를 위해 한농대 북카페를 운영한다. 만들기 체험에는 홍삼과 파프리카 진액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평매듭 인형과 가죽을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미니어처 농장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만들기 체험 이외에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캐리커처와 네일아트, 말먹이 주기, 말과 소통하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문화체험과 이벤트 체험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만들기 체험의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인원(15명)만 프로그램
- 농촌진흥청, 8일~10일 서울·완주서 국제심포지엄 열고 논의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산물 수출에 걸림돌인 수입국 잔류허용기준(Import Tolerance, 이하 IT) 설정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 그랜드힐튼호텔(8. 8.~8. 9.)과 전북 완주 국립농업과학원(8. 10.)에서 ‘수출 농산물 수입국 잔류허용기준 설정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수입국 잔류허용기준은 국내에서는 등록돼 사용 중인 약제이지만, 수출대상국에서는 잔류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을 그 나라의 평가 절차에 따라 기준을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농산물을 수출할 때 국내 기준에는 맞지만 수출 대상 나라에 잔류기준이 없는 경우, 0.01mg/kg 이하의 기준을 적용받는다. 이 때문에 우리 농산물의 주요 수입국인 미국이나 일본, 대만 등에서 잔류 농약 초과 검출로 통관이 금지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부적합 농산물과 약제에 대해 국내에서 시험한 잔류성적으로 수출 나라에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할 수 있는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각 나라의 전문가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시험 수행 및 등록 절차를 찾고자 마련했다
- 관계부처 합동으로 현장 우려사항 해소 대책 추진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 Positive List System)의 연착륙을 위해 그간 합의한 대책을 6일 발표하였다. PLS는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에 한해 일정 기준*내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의 경우 일률적으로 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로서, * 안전사용기준 : 농업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농약의 희석배수, 살포시기 등을 설명한 안전한 농약 사용법(농약관리법 근거) * 잔류허용기준(MRL : Maximum Residue Limits) : 사람이 일생동안 섭취해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수준의 과학적으로 입증된 허용량(식품위생법 근거)농산물 종류가 다양해지고 수입량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국민 먹거리 안전성 및 국내산 농산물의 차별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하게 되었다. 정부는 그동안 PLS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사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