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락시장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2024년 설 성수기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특별 대책 기간은 1월 24일(수)부터 2월 8일(목)까지 총 16일로 기존 외부 대기장소에서 수작업으로 입차순번표를 배부하던 방식을 개선하여 스마트앱을 통해 입차순번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을 사과, 배 품목에 대해 시범 운영한다. 출하차량은 가락시장 도착 전 앱 설치 및 출하정보를 등록하면 가락시장 반경 3km 이내 접근 시 앱을 통해 입차순번이 자동 부여된다. 순번을 받은 출하차량은 도매법인의 입차 지시에 따라 순서대로 입장하여 하역한다. 이로써 설 성수기 시장 내외 교통 정체 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수기 시장 내 각종 상품 적치 행위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 물류흐름 저해 현상을 예방하고자 금번 설에는 가락시장 동편로 주차장 및 가락시장 외곽도로를 성수품(사과, 배 등) 출하차량 임시 대기장소로 운영한다. 한편, 시장 내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공사(자회사 포함)와 유통인 단체가 합동으로 특별 교통근무(일 최대 130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1월 25일 ‘화분 매개용 스마트벌통’을 설치, 운영 중인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토마토 재배 농가와 보성 월동 꿀벌 피해 저감 기술지원 협업농장을 찾아 기술 적용 현황을 살폈다. ‘화분 매개용 스마트벌통’은 국립농업과학원이 화분 매개에 사용하는 뒤영벌의 활동과 벌무리(봉군)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개발한 장치이다. 지난해부터 신기술시범사업으로 전국 8개소에 약 200개가 보급됐으며, 올해는 약 300개가 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 원장은 농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립농업과학원은 효율적인 화분 매개용 벌 관리로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월동 꿀벌 피해를 줄이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비롯한 스마트 기술을 양봉에 도입해 꿀벌응애 방제와 관리 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우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고흥 농가 방문에 이어 보성 양봉농가 현장을 찾아 월동 전 꿀벌응애 피해와 월동 중 고온 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현재 양봉농가에서 사육 중인 꿀벌은 지난해 9월부터 피해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이 원장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해마다 새로 육성한 식량작물 품종 종자를 신속히 보급해 외래 품종과 오래된 국산 품종을 대체하고, 지역별 특화 품종을 확대하고자 지방농촌진흥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35개 지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3작물 118품종 3만 3,249kg(재배면적 570헥타르) 분량을 현장에 보급했다. 이를 통해 외래 벼 품종 재배면적을 2020년 7.9%(5만 7천 헥타르)에서 2023년 4.3%(3만 1천 헥타르)까지 줄이는 데 기여했다. 오랫동안 재배 해온 벼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대상 밥맛 평가를 경북 상주에서 진행해 기존 품종 ‘일품’보다 선호도가 높은 ‘미소진미’를 선정했다. 이후 ‘미소진미’를 집중적으로 보급해 경상북도 재배면적을 2023년 3,717헥타르로 확대했다. 또한, 논 콩 생산을 늘리기 위해 논에서 재배할 때 안정성과 기계수확 적성이 우수한 ‘장풍’과 ‘선유2호’ 종자 총 340kg을 신속히 보급했다. 논 콩 재배면적은 2016년 4,422헥타르에서 2023년 1만 8,314헥타르로 크게 확대됐다. 올해는 벼, 콩, 고구마, 감자 등 10작물 114품종 4만 1,181kg을 분양한다. 이 가운데 최근 5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월 26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 발족식을 열고 미래 유기농업을 이끌 후계인력 육성에 나선다. 최근 유기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과 유기농업 실천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이 모여 만든 ‘청년 유기농업인 협의체’를 올해부터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로 확대해 새로이 운영하게 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전국 20여 개 지역 40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한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유기농업협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 친환경 농업단체와 소속 유기농업 우수농가 8곳도 참석할 예정이다. 친환경 농업단체는 유기농 후계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지도단(멘토단)을 구성해 우수농가와 청년농업인 간 지도자(멘토)-수련자(멘티) 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이 협약에 따라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는 지역‧작목별 청년농업인-우수농가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온라인 교육으로 유기농 기술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농 농산물 시장성 평가, 판촉(마케팅) 지원 등 유기농업 전환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동통신(모바일)용 농장 경영게임‘레알팜*’개발업체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온라인상점 ‘레알리마켓**’에서 설 명절 선물 기획전(이하 기획전)을 연다. * 레알팜: 실제 재배환경과 비슷한 가상 세계에서 농사를 짓는 게임 ** 온라인상점 주소: smartstore.naver.com/realfarmstore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스마트강소농’*이 생산한 전통 과자, 반찬류, 청 ‧ 즙 ‧ 차류, 장류 등 15개 품목이다. 가격은 2~5만 원대로 가성비 좋은 실속 상품들로 구성했다. *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의 운영 이해, 정보(데이터) 수집·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의 농업적 활용 등 농가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 디지털농업 역량을 키워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함 ㈜네오게임즈가 운영하는 ‘레알리마켓’은 국내 육성 농산물, 지역특화 작물, 우수 농산가공품 등을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네오게임즈와 업무협약(2022.2.)을 맺고 국내 육성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소비·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지성 과장은 “이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제기구 또는 국제기관과 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 기술협력 대상국 연구자와 우리 측 연구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 과정을 확대, 개설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주제별로 △채소 △토양 △병해충 △식량 생산(벼) △첨단기술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세계채소센터와 함께 지난 1월 10~19일까지 태국에서 아시아 13개국 31명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채소 생산기술 향상을 위한 품종 육종 및 병해충 관리 기술’ 훈련을 추진했다. <청-Worldveg 공동, 채소 생산기술 훈련 수료사진> <채소 생산기술 훈련 현장 실습 사진> 또한, 1월 23~25일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공동으로 아시아 13국 연구자 6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토양 정보 구축을 위한 기초역량 훈련’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 교육을 통해 연구자들은 디지털 토양 지도 구축에 필요한 토양조사 표본 설계를 익히고, 토양 정보 분석 및 정보(데이터) 관리 방안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
최근 기후변화와 종자퇴화 등으로 국내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수미’ 감자의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게다가 병충해 저항성과 상품성도 떨어져 농가와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으면서 ‘수미’를 대체할 신품종 감자 육성과 신속한 보급 확대가 필요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월 24일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강원도 평창군)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씨감자 생산 및 공급 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강원특별자치도감자종자진흥원, 국립종자원 동부지원 등 씨감자 생산기관이 참석해 ‘수미’를 대체할 신품종 육성 및 씨감자 안정생산, 국산 감자품종 공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맛 좋고 수량성이 우수하며 병해충에 강한 신품종 감자를 개발해 왔다. 최근 개발한 신품종으로는 수확량 많고 맛 좋은 ‘장원’, ‘골든볼’, ‘다원’, 활용성이 좋은 ‘아리랑1호’, 더뎅이병에 강한 ‘서홍’, 칩용 ‘금선’, ‘은선’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는 씨감자 생산기관 및 민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신품종 육성과 보급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충청남도, 전북 부안, 전남 보성 등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수일, 이하 교육원)은 국정과제 이행 및 주요농정 성과창출을 위해 「2024년도 교육훈련계획」을 발표하였다. 교육원은 2024년도에 집합교육 100개 과정 ․ 5,572명, 이러닝교육 105개 과정 ․ 36,300명 등 총 205개 과정 ․ 4만2천명 수준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23) 187개 과정, 39천명 → (’24) 205개 과정, 42천명 (증 18개 과정, 3천명) 첫째, 국정과제와 주요 농정업무의 성과창출을 위해 식량주권 확보,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과정 등을 확대 개편하고, 농가 경영안정 강화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 「농업분야 고용인력 정책의 이해(2회, 50명)」 및 「원예시설 재해 예방(1회, 20명)」 과정 신설 둘째, 주요 정책과 현장을 접목,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및 조사관리 이해」, 「전통주 육성 실무」 및 「우수식품 및 술 품질인증 관리실무」 과정과 축산유통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축산 유통의 이해」과정도 신설하였다. 셋째, 2024년 3월 「농촌공간재구조화법(약칭)」시행에 맞춰 농촌공간계획 실무자 교육과 청년의 농업 유입 촉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출하 농산물 표준규격 특별점검을 통해 선량한 출하자를 보호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하여 공사․도매시장법인․과실조합 합동 설명절 과일류 등급표준화 검사를 시행한다. 등급표준화 검사는 가락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을 도매시장법인에서 경매하기 전에 “중량 준수 여부・수량 불일치・부패(변질)・속박이” 등을 검사하여,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2023년도에는 386천 건을 검사하여 730건을 적발하여 부적합 농산물을 출하한 출하주에 주의, 경고 및 출하중지 등 단계별 행정 조치를 하였으며, 2024년에는 391천 건을 확대검사 할 예정이다.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회장 정석록)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을 방문(1.17(수))하여, 국내산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주산단지 출하지도를 당부하고, 특히, 겨울철 집중 출하되는 만감류에 대한 표준규격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산지 출하자 계도 및 단속을 요청하였다. 공사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시민 먹거리의 신뢰를 위하여 공사․도매시장법인․전과련․과실조합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1월 24~25일 이틀간 국립농업과학원 다채움홀에서 ‘2024년 기반기술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될 신기술 시범사업의 신속한 현장 보급체계를 찾고,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의 빠른 현장 확산과 보급을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농업과학기술을 통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전국 320개 농업 현장에서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하고 7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작업 기계화 및 자동화 ∆기후변화 피해 예방과 대응 ∆작물 보호 및 친환경 기술 ∆생물자원 신소재 분야 등 세부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담당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 심층 토의, 분야별 연구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현장 수요 중심 사업 발굴, 정보(데이터)의 수집‧관리 운영, 핵심 기술 요인 사전 검증 등 올해 신기술 시범사업 성과관리를 위한 효율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 박수선 과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