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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교체관련 입장문

 

최근 우리당에서는 어처구니없고 실소를 금하기 어려운 구태의연한 상황이 발생되어 당원들에게 실망을 주고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박순자의원은 여야가 합의한 관행과 당내 의총에서 세 번씩이나 만장일치로 결정한

국토교통위원장 자리를 넘길 수 없다며 막무가내 버티기 몽니를 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 의원의 임기연장 주장은 당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저 개인욕심 채우기 위한 떼쓰기에 불과합니다. 이같은 박순자 의원의 억지논리에 입원까지 하는 촌극을 보면서 자유한국당은 국민들로부터 웃음 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공당의 책임 있는 의원으로써 100여명의 동료의원과 다 함께 약속 결정하고, 거기에다 이를 확인시켜줄 의총 녹취록까지 공개했음에도 이를 부정하고 궤변을 늘어놓는다면 과연, 어느 누가 당헌당규를 지킬 것인지, 왜 의총이 필요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당에 누가 되고 의원들간 자리 싸움으로 비쳐질까봐 인내심을 가지고 침묵, 또 침묵을 지켰으나, 박순자 의원이 일방적인 자기중심의 논리로 언론과 의원들에게 일방적으로 왜곡된 정보를 흘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어 사회정의를 바로세우고, 당에 위신과 당에 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측면에서 고민 끝에 입장문을 쓰게 되었습니다.

박순자의원 한사람의 욕심과 이기주의 떼쓰기에 당은 흔들리고 저역시 양비론에 걸려 논쟁이 된다면, 당헌 당규를 지키고 당론을 따르면 손해를 보고 일방적인 자기논리와 자기중심 정치에 당론까지 묵살당하고 당을 욕보이는 이같은 행위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지난해 여ㆍ야 합의로 1년씩 교체하기로 한 합의 정신에 따라 민주당은 지난 6월28일 기획재정위원장 등 3개 위원장을 원만히 통과시켰으며 자유한국당도 슬기롭게 원내대표의 지도력으로 지난 7월5일 ▲보건복지위원장에 이명수 위원장에서 김세연 의원으로 ▲산자중기위원장에 홍일표 위원장에서 이종구 의원으로 ▲예결위원장에 황영철 위원장에서 김재원 의원으로 서로 원만히 양보, 양해하는 미덕을 발휘하여 경선 없이 위원장 교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로써 국회 18개 상임위원장 중 17개 상임위원장 자리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어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지금 이시간까지 유독 국토교통위원장 자리 하나만 박순자 의원의 자가당착에 빠진 목리로 정상화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태의연한 모습으로 인해 자유한국당은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고, 저 또한 자리싸움하는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어 가슴이 무척 아픕니다.

 

여야 합의사안은 물론 당내 세번의 의총추인까지도 묵살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정치인을 방치하고 묵인하다면 자유한국당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 할 것입니다.

원칙과 합의를 무시하고 있는 박순자의원의 행태에 원내지도부가 좌고우면하지 말고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하루빨리 당헌 당규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2019. 7. 8

홍문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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