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 26일부터 매월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해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올 한 해 총 10회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원은 매회 선착순 40명이고,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관람객은 농업과학관과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 등을 순환버스로 이동하며, 전시품 관람과 시식,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출발지인 농업과학관에서는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등 상설 전시관을 둘러본다. 또한, 육종의 변천사 등을 주제로 마련된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접목 선인장 심기 체험과 가루쌀빵 시식도 준비했다.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에서는 곤충관, 양잠관, 꿀벌관을 차례로 돌며 설명과 함께 전시물을 관람한다. 누에 명주실 뽑기 등의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다. 종착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에서는 우장춘 박사 일대기와 주요 업적 등에 대해 듣고, 홍보관 등도 방문한다. 연구 현장 탐방프로그램 신청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청사 개방 안내→연구 현장 탐방 신청’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과(063-238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협(회장 강호동)은 3월 14일 ‘백설기 데이’를 맞아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12년부터 시행된 ‘백설기 데이’는 ‘우리 쌀을 사랑하고 소비하자.’는 의미로 백설기를 선물하는 기념일이다. 온라인*에서는 2주전(3.3.~3.14.)부터 ‘백설기 데이’ 초성퀴즈와 룰렛이벤트 등 기념일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해왔다. * 농협경제지주 인스타그램(@nhab_official), 농협행복밥심 인스타그램(@korea_hapyyrice) 이번 행사는 “사랑을 건네는 백점만점 설기데이”를 표어로 3월 14일 여의도공원 7번 출입구에서 백설기 컷팅식을 하고, 시민들에게 백설기와 빵설기(퓨전떡)를 나눠주었다. 뿐만 아니라 현장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 소포장쌀(4kg, 10포), 쌀가공식품(국수, 약과, 스낵 등) 각 500개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3월 14일을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기념일로 인식하길 바라며, 백설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응원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2024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에서 소셜미디어 화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7월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한 ‘GO SURFYY FIND DODRAM’ 브랜드 캠페인과 10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Falling in CANPING’ 팝업스토어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는 국내 대표 팝업스토어 플랫폼 팝플리와 마케팅 전문 미디어 매드타임스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후원한다. 팝플리의 데이터 분석, 소비자 투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도드람은 모든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O SURFYY FIND DODRAM’ 캠페인은 MZ세대의 인기 명소인 양양 서피비치에서 개최돼 약 1만 5천명의 방문객을 모았다. 이 중 3천명 이상이 포토존, 게임존, 애프터 파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드람 브랜드를 경험했다. 특히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행사 관련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돼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Falling in CANPING’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동에서
행정안전부는 농번기를 맞아 겨우내 사용하지 않은 농기계를 가동할 경우 사전에 충분히 점검하고 정비할 것을 요청했다. 농가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농사일 대부분이 기계화*되면서 농기계로 인한 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 벼농사 기계화율 99.7%, 밭농사 기계화율 67.0%(농업기계이용실태조사, 농촌진흥청) 3월은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로, 농기계를 본격 사용하기 전에 부품이 헐거워지거나 고장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 3월 농사: 모내기를 위한 모기르기, 감자심기, 씨앗파종, 묘목심기 등(농촌진흥청) 최근 3년간(2021~2023)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3,439건이다. 3월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74건으로, 이 사고로 15명이 사망하고 166명이 다쳤다. 특히, 3월은 전월 대비 사고 건수가 크게 늘어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최근 3년(‘21~’23)간 농기계사고 현황 > (단위: 건) < 월별 사고 현황 > < 월별 증감 현황 > [출처: 재난연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절차 및 평가지침」(이하 ‘관광도로 지침’)을 행정예고(2.11~3.4)를 거쳐 3월 14일 고시하고, ’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관광도로’란 ‘도로법(’24.11월 시행)’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로의 경관과 역사, 문화 등 관광 자원과 이용 편의성 등을 평가하고,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정하는 관광특화 도로로, 국민들에게 아름답고 볼거리가 있는 도로를 소개해 매력적인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여 관광 소비 활성화와 지역 활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광도로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도로관리청이 ‘도로법령’ 및 ‘관광도로 지침’에 따라 소관 도로 중 경관 및 도로 주변 관광자원 등이 우수한 도로에 대해 관광도로 관리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관광도로’로 지정 요청해야 하며, * (관광도로 관리계획 내용) 노선명, 기종점 및 주요 통과지, 관광도로 지정 필요성, 해당 도로 자연환경, 도로관리청의 도로의 관리·운영계획 등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당 도로에 대해 경관·역사·문화·생태 등 관광가치, 관광도로 관리계획, 지역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가축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가축사양 및 축사 환경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 아침저녁으로 찬 공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낮에는 충분히 환기한다. 낮에는 소가 일광욕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운동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린다. 우사 내 깔짚을 자주 교체해 축사 바닥을 건조하게 유지해 준다. 이른 봄에 태어난 송아지는 저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쓰고, 설사병과 호흡기질병 예방 백신을 접종해 예방에 힘쓴다. △돼지= 돼지는 온도에 민감해 성장 단계별로 적정 사육 온도가 16도(℃)에서 높게는 35도까지 달라 돈사 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임신 중인 돼지는 16도~21도, 젖 먹이는 어미돼지는 18~21도, 출생 직후 새끼 돼지는 30~35도, 젖 뗀 돼지는 22~29도가 적절하다. 육성 초기에는 20~27도가 알맞고, 육성 후기 18~22도, 비육단계 돼지는 16~21도가 적합하다. 또한, 환기가 잘 안돼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낮에는 충분히 환기하고 밤에는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관리해 호흡기 질병을 예방한다. 구제역 백신접종을 준수하고 차단방역도 철저히 한다. △계(닭)=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식량, 과수, 채소에 발생하는 병해충의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해 중앙 예찰단을 편성·운영* 중이다. 아울러 작물별 주산 시군 작목반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보리·밀, 마늘·양파 : 3월 4일~수확 종료 시 /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단감 : 4월~수확 종료 시(정기, 수시) / 고추 : 5~8월 / 배추·무 : 5~10월(정기, 수시) / 벼 : 7월~수확 종료 시 올해는 15개 작목(식량 4, 채소 6, 과수 5), 80개 주산지 시군을 대상으로 정기 예찰 활동을 벌인다. 지역 내 표본 농가를 선정해 병해충 발생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는 등 상시 관찰·점검(모니터링)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더불어 예찰 및 현장 점검 자료, 주산지 기상 정보(데이터), 생육 상황 및 병해충 발생 추이 등을 종합해 특정 병해충의 발생 및 확산 우려 지역을 파악하고 정보제공과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현재 중앙 예찰단은 보리·밀, 양파·마늘 등 노지 월동작물의 병해충 발생 여부를 조사 중이다. 특히 기상에 따라 생산 변동성이 큰 양파·마늘에 대해서는 노균병(양파), 잎마름병(마늘), 고자리파리 유충(마늘) 등 병해충 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김진형 부장은 3월 12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팜스코를 방문해 ‘우리흑돈’ 산업화 추진 현황을 살피고 의견을 청취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10월 ㈜팜스코와 ‘우리흑돈’을 활용한 차별화된 한돈 상표(브랜드) 육성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팜스코는 비육돈 생산 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비육돈 생산 체계는 어미 돼지(요크셔와 랜드레이스 교잡돈)에 아비 돼지로 두록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어미 돼지(요크셔와 랜드레이스 교잡돈)에 아비 돼지로 두록과 ‘우리흑돈’ 교잡돈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생산 체계를 전환한다는 것이다. 이번 방문에서 김 부장은 ㈜팜스코의 ‘우리흑돈’ 상표(브랜드) 출시 준비 현황을 듣고, 기업체 관계자와 유통 확대 및 산업화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진형 부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은 우수 씨돼지 유전능력 평가, 선발 및 보급 기술 등을 민간기업에 지속해서 제공, ‘우리흑돈(비육돈)’ 산업화를 뒷받침하겠다.”라며 “기업체 의견을 연구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우리흑돈’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지원해 인지도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월 13일(목) 서울 영등포구 한국해운협회에서 우리나라 중소 해운기업(국적 중소선사)을 대상으로 친환경 선박 전환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해운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2023년 온실가스 감축전략)*에 따라 선박의 친환경 전환은 해운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 국제해운분야 탄소 배출을 2030년까지 최소 20%, 2040년까지 최소 70% 감축하여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 ‘0’(Net-Zero) 달성을 위한 목표 해양수산부는 자금 여력이 부족한 국적 중소선사가 IMO의 국제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설비 도입 시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친환경 선박 신조 보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친환경 선박 신조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펀드, 보증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선박 전환에 대한 사업을 설명하고, 국적 중소선사가 친환경 선박 전환과 관련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의 한정판 제품인 ‘핑크퐁당라면’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식 출시가 결정된 ‘핑크퐁당라면’은 푸디버디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월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지난 8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한 푸디버디 ‘ㅍㅍㅍ팝업스토어’의 라면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핑크컬러면’으로 제작됐다. 푸디버디가 30만개 한정으로 선보인 핑크퐁당라면은 약 한 달 만에 전량 완판됐다. SNS와 쇼핑몰 등에서도 “비주얼, 맛 모두 좋아서 아이간식으로 인기만점”, “맛도 맛이지만 핑크 면, 핑크 어묵, 핑크색 패키지마저 사랑스럽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가 쏟아지면서 어린이와 부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핑크퐁당라면은 레드비트로 색을 낸 핑크 건면과 핑크 꽃 어묵으로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20시간 진하게 우린 사골 육수에 진한 고기향의 녹진함과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 성인용 국물라면 제품 대비 나트륨 햠량도 약 32%를 낮춰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짜지 않게 했다. 또한, 아이들이 한입에 넣기 좋은 1mm의 얇은 두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