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전염성 질병 및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양돈농가에서 꼭 지켜야 할 돼지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돈사 내부 온도는 20~22도(℃)를 유지해 돼지 면역력을 높이고, 생산성을 지킨다.* 돼지 사육 공간(돈방) 안에서도 자리에 따라 온도 차이가 2.8도 이상이거나, 일교차가 8.3도 이상일 때는 돈사 내부 단열을 점검한다. *최적 사육 온도보다 낮아질수록 사료 요구율이 늘어 사료비 증가(붙임 참고) 특히 어미돼지와 한 공간에 있는 젖먹이 어린 돼지의 온도관리에 주의한다. 어린 돼지가 지내는 공간은 추가 보온 장치를 설치해 약 28도 전후 온도를 유지한다. 또한, 습도가 낮으면 돼지 호흡기가 손상돼 병원균에 감염되기 쉽다. 젖 뗀 돼지가 있는 돈사 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면, 병원균 확산을 억제할 수 있고 돼지 호흡기 건강도 지킬 수 있다.* *습도 30~60% 수준에선 세균증식이 어렵고, 50~70% 수준에서는 바이러스 증식이 어려움. 양돈농가에서는 돈사 내부 물청소를 깨끗이 청소해 습도를 높이고, 먼지를 제거한다. 단, 기온이 비교적 높은 낮 동안에 청소하고, 청소가 끝난 후에는 최대한 환기해 충분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유통, 수급, 수출, 식품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우수 강사 인력풀’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 산지 유통·수급 ▲ 농식품 마케팅 ▲ 디지털 전환 ▲ 푸드테크 ▲ 지역 먹거리 계획 ▲ 농식품 창업 ▲ 수출 등 총 12개 교육 분야다. 모집 대상은 교육원이 운영하는 교육과정 강의가 가능한 인원이며, 인력풀에 등록된 강사는 교육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aT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매년 1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농수산식품 산업 분야 대표 전문 교육기관”이라며, “기후 위기 등 환경 변화, 농식품 유통 트렌드에 적합한 열정적인 강사가 모집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서류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이메일(agroedu@at.or.kr)로 접수하며, 신청서류 양식과 자세한 내용은 aT 대표 누리집(at.or.kr) 또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edu.at.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9일(토), 서울 창업허브(공덕)에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제3회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대회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내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대회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대학생의 창업 의욕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팀, 73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공공데이터 활용과 사회 현안 해결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10월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공공데이터 활용 교육,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교육,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기획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11월 9일 결선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표된다. ▲다문화 가정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정보제공 서비스 ‘다담’ ▲체육 시설·강좌를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체육 ON‘ ▲놀이터 위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7일(목)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제10회 모의 국제해사기구(IMO*) 총회’의 본선 행사를 개최하였다. *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국제연합(UN) 산하의 전문기구로서 해운·조선에 영향을 미치는 해상안전, 보안 및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기술과 안전기준을 총괄 ‘모의 IMO 총회’는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미래 글로벌 해사리더를 꿈꾸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로서, 2015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0회째 행사를 맞이하였다.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23개 팀(69명)이 참여하였고,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에서는 9개 팀이 각각 친환경 연료, 디지털 기술, 선원 교육 등 IMO에서 논의 중인 현안에 관련된 모의 주제를 준비하여 영어로 발표하였고, 다른 팀 또는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하며 후속 토론을 진행하는 등 치열한 경연이 이루어졌다. 가장 설득력있는 논리로 이행가능한 대안을 제시한 ‘레이즈팀(한국해양대)’이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의 영예와 IMO 견학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1월 8일(금) 오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관(대강당)에서 「제9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 ‘16년 부동산산업의 날이 지정된 후 9번째로 개최 (주최)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 (주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박정하, 복기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관련 업계 대표와 종사자 약 400여 명이 참석해 부동산산업의 미래 성장방안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부동산산업 다양한 분야에서 부동산서비스 혁신 등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을 표창한다. 수상자들은 부동산서비스 개선, 기술 혁신, 공공부문과의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부동산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식을 하루 앞둔 11월 7일 오전에는 “인구감소가 부동산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도 열린다. 산업과 학술 간 교류를 위해 개최하는 콘퍼런스에서는 인구감소 시대를 대비해 “인구감소가 지방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및 부동산개발방향” 등에 관한 정책제언과 토론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은 격려사에서 “대내외 불확실성과 급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개발한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이 활동적 은퇴자의 심신 활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농촌 치유관광: 치유적 요소를 지닌 농촌자원을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회복, 건강증진 등을 추구하는 형태의 관광 활동적 은퇴자는 은퇴 후에도 자기 계발과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세대로, 비교적 경제적 여유가 있는 소비층이다. 최근 이들을 겨냥한 제품과 서비스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농촌진흥청은 활동적 은퇴자의 농촌 방문을 활성화하고, 쉼과 휴양, 여가, 놀이, 개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올해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지원단, 전주시 덕진노인복지관과 함께 9월 25일, 10월 16일, 23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했다. 전주시 덕진노인복지관에 등록된 61~74세의 활동적 은퇴자 20명이 신체 활력(‘두근두근 홍당무 난타’), 자연 속 쉼(‘마을길 소리치유’), 여가‧놀이(‘알 장치기 놀이’), 농촌 공동체 경험(‘동고동락 농활탐험대’), 소통‧교류(‘이심전심 사랑방’) 활동에 참여했다.
정부가 2030년까지 가축분(소똥)을 활용한 고체연료 하루 4,000톤 사용을 목표로 매년 자동차* 110만대 분의 온실가스(160만톤/년)를 감축한다. * 10인승 이하 승용차 및 승합차량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125.2g/km) 기준(2016~2020년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이행실적, 환경부) 및 2023년 기준 자동차 주행거리(비사업용 승용차 평균 주행거리 31km/대,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토대로 분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안병우, 이하 농협)와 함께 11월 8일 오후 농협카드 본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발생 등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 △수계지역 수질 개선 및 녹조 예방 등을 위해 발전소 등의 가축분 고체연료(이하 고체연료) 활용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협약기관의 공감대 아래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협업을 강화한다. 가축분뇨 중 우분(소똥)은 현재 대부분 퇴비화되는데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수험생의 체력 보충과 집중력 유지를 위한 보양식 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시간의 학업과 시험 준비로 피로가 쌓이기 쉬운 시기에는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줄 영양 가득한 식단이 필요하다. 특히, 돼지고기에는 에너지 생산에 필수적이며,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 B1(티아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함량이 소고기보다 약 10배나 높고, 피로 회복과 에너지 보충에 효과적이어서 수험생들에게 알맞은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수험생들이 보다 건강하게 시험 준비에 임할 수 있도록 체력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돼지고기 목심, 안심, 등심덧살 등을 이용한 보양식 3종을 제안한다. ◆ 풍부한 마늘 향과 깊은 풍미로 피로회복을 돕는 ‘마늘 양념 돼지목심 구이’ 마늘은 피로 회복과 소화 촉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돼지고기와 함께 조리했을 때 더욱 진한 풍미를 자아낸다. 알리신 성분이 풍부한 마늘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지친 수험생들의 체력을 북돋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1] 도드람한돈 칼집구이용 목심 도드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저녁, 영덕군민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영덕군민오케스트라는 영덕군민 중 개인 악기를 소지하고 연주 가능한 클래식 애호가들이 2023년 7월 3일 자발적으로 창단한 예술단체이다. 클래식 비전공자가 대부분으로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실력보다 열정”이란 모토 하에 결성되었다. 창단 첫해부터 <2023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폐막식에 초청돼 데뷔 무대를 갖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올해 예주문화예술회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영덕군 신춘음악회>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합동 연주를 펼쳤고 지난 3일엔 <2024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폐막 무대에도 올라 9일간의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공식적인 첫 활동이 된 이번 창단연주회에선 요한 슈트라우스, 하차투리안, 오펜바흐, 드보르작 등 정통 클래식 곡과 팝, 영화음악, 가요, 뮤지컬 넘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탈리아 마리아노 코멘세 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김석구 지휘자가 유쾌한 곡 해설을 곁들여 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트럼펫 연주자 박진우, 메조소프라노 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월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프리츠(Fritz) 레스토랑‘에서 미슐랭 2스타 스와니예(SOIGNE)의 이준 셰프와 레스토랑 알렌(Allen)의 서현민 셰프와 협업해 한우 파인다이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한우가 프리미엄 육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유력 소비자 및 미식 전문가, 현지 기관(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aT 쿠알라룸푸르지사) 등을 대상으로 한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우 파인다이닝 행사에서 미슐랭 셰프들이 선보인 메뉴는 한우 타르타르, 한우찜, 한우 육전 등 에피타이저부터 후식까지 다양한 한우 부위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여섯 가지 코스를 제공했다. 한우 우둔살, 보섭살, 윗등심 등 여덟 가지 한우 부위의 독특한 식감과 다양한 풍미를 살려 현지 미식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메인요리로 선보인 한우 채끝등심 소금구이와 양념에 절인 한우 부채살 구이, 그리고 다양한 반찬과 건나물을 이용해 만든 솥밥까지 제공하며 한식이자 한우의 정점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