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 귀촌한 청년 창업가, 예술가, 로컬크리에이터로 이루어진 5개 사업체가‘영덕청년문화협동조합’로 뭉쳐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일시는 6월 2일 19시, 장소는 영해면 다오소오피스 (영해면 318만세1길 19-18)이다. 공식 출범하는‘영덕청년문화협동조합’에 참여한 기업은 (유)대안문화행동 재미난복수, ㈜청년문화예술 공동체NIM, 전통리듬연구소 <루츠리딤>, 영덕레코드, 디자인기업 <상장모>로 모두 영덕으로 귀촌한 청년들로 구성됐다. ‘영덕청년문화협동조합’은 ▲지역에 활력을 일으키는 주민 연결사업 ▲맞춤형 지역축제 제작 및 공연 기획 ▲지역 아티스트 양성 ▲문화예술교육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행사는 1부 출범식에 이어 2부 영덕레코드 소속 아티스트 공연 및 애프터파티가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출범식은 런칭 파티로 자유롭게 진행되며 전석 초대이다.‘영덕청년문화협동조합’이 궁금한 영덕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조합 사무국 010-7392-4344(사무국장 이현준)로 직접 문의 가능하다.
영덕군은 기후 위기와 생태계 변화로 감소하는 수산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 26일 남정면 부경리를 비롯한 관내 마을어장 13곳에 어린 전복 28만미와 어린 해삼 33만 5,000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전복과 해삼은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 어촌계 잠수사들이 직접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성한 곳에 안전하게 안착시켜 향후 건강한 성채로 자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현재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과 동해안 해삼양식산업 육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부가 가치 수산물인 전복과 해삼의 종자를 꾸준히 방류하고 있다”며, “수산자원 회복과 효율적인 관리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국민의 먹거리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내달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식품 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식품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선진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박람회에 참가해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축산신품산업 전 분야를 선도하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선진은 이번 박람회에서 'First Mover, 도전의 선진'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차별화된 역량과 미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제품 소개에 주력한다. 행사 부스는 고객과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특별존(zone)인 '선진포크한돈' 존을 비롯해 총 6개로 운영된다. 단층 개방형 부스로 방문객이 편하게 입장해 최적의 동선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선진 제품의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레몬과 파슬리로 산뜻한 풍미를 더한 ‘레몬 파슬리 소시지’ , 회오리 모양 칼집을 넣어 선진만의 차별화된 비주얼을 구현한 ‘토네이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분야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들의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제2회 사회재난 아카데미’ 교육을 5월 30일(화) 15시에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재난 아카데미는 사회재난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 처음 시행하여, 감염병, 미세먼지 등 주요 사회재난을 주제로 매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를 주제로 하여 인공지능(AI)·빅데이터·Chat GPT* 등의 신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재난안전관리 적용사례를 다룬다. * Chat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주요 교육 내용은 4차산업혁명 기술의 개념과 이를 활용한 국내·외 재난안전관리 사례, Chat GPT 활용 방법 소개, 재난안전 관리체계의 발전 방향 등이다. - 특히 4차산업혁명 기술의 활용 사례와 활용 방법 등은 교육생들의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자로 나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정한민 교수는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2025년,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100대 기술 주역’으로, 2023년 2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전국적인 호우 및 특보*확대 가능성에 따라 오늘(5.28) 22시 01분 관계기관에 긴급 지시사항을 전파했다. * 20:30 충남도(부여군, 보령시, 서천군) 호우주의보 발표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 제주도는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충청권, 경기·강원 일부 등은 20~60mm, 서울·인천 등에도 5~40mm의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창섭 차관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연휴 기간 중 해안가, 하천, 계곡, 산지 등을 중심으로 야영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통제 및 계도를 실시하도록 하고, 상류지역 호우로 인해 하류지역 야영객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철저히 시행토록 하였다. 아울러, 산사태 우려지역, 경사지 태양광, 하천변,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를 실시하고, 산불 피해지역은 토사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 수상작으로 총 4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록사랑 공모전’은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개최해왔다. 올해는 3월2일부터 4월10일까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희망’과 ‘새 희망 새 출발’을 주제로 글(시·산문), 그림(포스터·멋글씨), 동영상 3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약 600점의 응모작이 접수되었으며, 민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0점 등 총 45점*이 선정되었다. * 대상 10점, 특별상 5점, 금상 5점, 은상 10점, 동상 15점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작인 「모두의 부산, 희망의 부산(초등부 김주아)」은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엑스포 홍보대사 BTS,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 동백꽃 등을 소재로 엑스포 유치를 희망하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멋글씨(캘리그래피) 부문 대상 수상작 「나무가 새싹에게(일반부 길미진)」는 ‘아이야 넌 나무가 될 거야, 넌 숲이 될 거야’라며 첫 출발의 설레는 순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글짓기(시) 부문 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기상 악재와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국가적으로 소중한 기록 유산들이 훼손되는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재난 상황에서 기록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 피해 기록물 응급복구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를 크게 입었던 포항시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재난 피해 종이기록물 응급조치 매뉴얼’에 포항시 피해 복구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활용도 등을 평가한 후, 추가 사항을 발굴하여 가이드라인에 적용했다. 가이드라인에는 매뉴얼에서 안내하고 있는 응급복구 순서를 바탕으로 ▴재난 대비, ▴발생 후 행동 요령 ▴기록물 응급조치 ▴완료 후 보관방법 등을 수록하여 기록관리 현장에서의 적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재난 피해 현장에서 기록물 복구를 위해 가장 시급한 사항인 기록물 훼손 상태에 따른 조치방법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가기록원은 기록물 응급복구 가이드라인을 국가기록원 누리집(http://www.arch
영덕군 직원들이 부서별로 힘을 모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획예산실과 홍보소통담당관 직원 20여명은 지난 22일 합동으로 영해면의 한 시금치 농장을 찾아 수확과 선별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가족지원과 직원 12명도 창수면의 과수농가에서 일손돕기에 나서 사과 적과 작업을 함께 하며 농가의 어려운 실정을 현장에서 체험했다. 영덕군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상반기 농촌 일손돕기를 이달 초부터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약 2달간 이어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여름철 풍수해에 대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지진 등 9개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가입 시 총 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다. *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최근 4년간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상가·공장은 2020년부터 전국적으로 도입한 이후 2021년 4.7%에서 2023년 3월 43.1%로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23. 3월기준) 주택 544,518(27.8%), 온실 4,469ha(18.1%), 소상공인 265,045건(43.1%)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 공동),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건물(건물내 설치된 시설·기계·재고자산 포함)이며, 시설물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임차인)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은 7개 민간보험사*로 연락하거나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고,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
영덕군 병곡면 노인분회는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9일부터 7월 7일까지 북영덕농협 병곡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차로 운영한다. 웃음치료교실은 웃음치료 전문강사(강신기)를 모시고 노래, 건강박수, 율동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우울감, 불안감, 고립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웃음을 되찾게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농사일하고 집에만 있어 심심하고 무료하였는데 오늘은 박수치고 노래 부르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배영활 병곡면 분회장은 “지역 노인들의 심신이 건강해 질 수 있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