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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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민·관이 협력하여 배추 영양제 지원 등 김장배추 생육 관리에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가을배추 정식기(밭에 묘종을 아주심는 시기)인 8월 중순에서 9월 상순까지 이어진 고온과 9월 일부 주산지에 내린 집중호우 등 불리한 기상여건에도 농가의 적극적인 생육관리 노력으로 작황이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농가의 노력에 힘을 더하고자 농협은 9월 25일부터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계약재배 농가에 약제와 비료를 최대 30%까지 할인하여 공급하고 있다. 또한 배추 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아청과 등 가락시장 도매법인도 재해를 입은 가을배추 주산지에 5억원 상당의 약제를 공급하기로 결정(10월 2일) 하는 등 민간에서도 가을배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가을배추는 9월 10일 전후로 정식이 완료되었는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소폭(2.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현재와 같이 작황 관리를 잘하면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김치협회 김치은 회장은 “가을배추 초기 작황이 부진하여 현재의 원료 확보 어려움이 김장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으나, 10월 초에 전남·전북·충북 등 주산지에 있는 회원사들의 계약재배 김장배추 작황을 조사한 결과 생육이 많이 회복되고 있어서 걱정을 덜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장배추 주산지인 해남군 화원농협 김병규 전무는 “최근 기온이 20℃ 내외로 가을배추 생육 적온으로 내려왔고, 비도 적당하게 내려서 생육이 확연히 좋아지고 있다고 하면서, 생육 초기 고온이 수확기 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생육관리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9월 30일부터 가을배추 수확이 종료되는 12월 중순까지 농진청, 가을배추 주산지 지자체, 농협, 농촌경제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김장배추 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하여 생육 상황을 공유하고, 농진청의 기술지도 실적, 농협과 지방자치단체의 약제 지원 실적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생육에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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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해 국가 간 협력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6개국 공동으로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글로벌 센터 프로그램(Global Center Program)」의 5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센터 프로그램」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글로벌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였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2024년 글로벌 센터 프로그램은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바이오경제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국 및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핀란드(한국 이후 가나다 순) 등 6개 국가에서 공동으로 ‘생물다양성 활용’ 및 ‘바이오파운드리’ 분야의 국제협력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제 선정을 위하여 작년 말부터 프로그램 추진일정 및 구체적인 주제 조율을 위한 협의를 거쳐, 올해 2월 15일 참여국 간 협력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 MOC)를 체결하였다. ※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국)국립과학재단, 국립인문재단, (영국)영국연구혁신청, (일본) 일본과학기술진흥기구, (캐나다)자연과학공학연구위원회, 사회과학인문학연구위원회 (핀란드) 핀란드 연구위원회, 핀란드 혁신지원기구 ※ (세부주제 1: 바이오경제 육성을 위한 생물다양성 활용방안) 극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미생물의 특성 및 바이오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유용한 미생물·식물·동물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물질과 유전정보들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세부주제 2: 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 구축) 생물학적 시스템 연구과정(설계→제작→시험→학습) 기반 연구개발 속도·효율 향상부터 신약 개발・친환경 소재 생산・바이오 연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방안 연구 지난 9월, 참여국 간 최종 협의를 통해 총 6개의 연구과제를 선정하였으며, 한국에서는 △고려대학교, △선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양대학교 등 5개의 연구팀이 선정되었다(가나다순). 전체 6개 과제 중에 우리나라의 5개 연구팀이 연구과제에 포함된 만큼, 앞으로 바이오 기술 개발을 통하여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나라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 해 볼 수 있다. ※ 미국 6개, 영국 5개, 일본 4개, 캐나다 3개, 핀란드 2개 연구팀 선정 연구주제 주관기관 연구책임자 참여국가 글로벌센터: 국제 바이오경제 해조류 센터 고려대학교 김경헌 미국, 영국, 캐나다 미생물-식물 유전체와 대사체 기반생리 활성물질 개발 및 식물 회복력 시스템 구축 선문대학교 오태진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C1 가스 전환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 통합 공정 개발 포항공과대학교 정규열 미국, 영국, 캐나다 바이오파운드리 글로벌 센터 기반의 표준화된 자동화 워크플로와 첨단 미생물 세포공장 개발 한국생명공학 연구원 이대희 미국, 일본, 영국, 핀란드 바이오매스 기반 생분해성 폴리머 생산 및 복합소재 기술 개발 한양대학교 위정재 미국, 영국, 캐나다 선정된 우리나라의 연구팀은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하여 아래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 글로벌센터: 국제 바이오경제 해조류 센터】 고려대학교의 국제 바이오경제 해조류 센터는 산업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생태계 훼손 위기의 해결책으로, 해양의 CO2로부터 생합성되는 국내 자생 거대 홍조류를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및 범용 플랫폼 화합물의 통합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의 UC Berkeley, 영국의 Scottish Association for Marine Science, 캐나다의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협력하여 세계 각지의 거대조류에 대한 생물다양성 및 배양·양식 연구를 진행하며, 거대조류로부터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하는 연구를 수행하여 글로벌 수준의 거대조류 기반 바이오경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생물 - 식물 유전체와 대사체 기반 생리활성 물질 개발 및 식물 회복력 시스템 구축】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글로벌 식량 안보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식물회복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기술을 개발이 시급하다. 이에 선문대학교 연구팀은 식물의 환경 스트레스 저항성을 강화할 수 있는 미생물 기반의 생리활성 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여 환경 스트레스에 강한 내성을 갖는 작물을 개발할 예정이다. 미국의 Michigan State University, 영국의 University of Cambridge, 일본의 RIKEN(이화학연구소), 캐나다의 University of Toronto와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Michigan State University의 Rhee 교수는 식물발달, 대사, 유전체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연구자로,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결과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C1 가스 전환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 통합 공정 개발】 플라스틱 폐기물과 산업용 부생가스가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포항공과대학교, 미국의 J. Craig Venter Institute 등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 컨소시엄 ‘혁신적 재활용 및 순환 경제 센터(CIRCLE)’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가스화 공정과 제철소 부생가스의 생물학적 자원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공과대학교 연구진은 제철소 부생가스와 폐플라스틱에서 유래한 C1 가스를 고부가가치화하는 기술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포스코홀딩스, LanzaTech Global 등의 기업과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성과를 활용한 파생산업 창출과 탄소중립 순환경제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바이오파운드리 글로벌 센터 기반의 표준화된 자동화 워크플로와 첨단 미생물 세포공장 개발】 바이오제조의 핵심기술인 합성생물학의 ‘설계-제작-시험-학습(DBTL)’의 반복 과정을 신속하게 구현하기 위헤, 미국, 영국, 중국 등 주요국에서는 핵심 인프라인 바이오파운드리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2021년부터 합성생물학 연구의 표준화와 자동화를 목표로 소규모의 바이오파운드리를 운영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파운드리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글로벌 거버넌스를 통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표준화 및 체계적인 시스템 개발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팀은 5개국(한국, 미국, 영국, 일본, 핀란드)의 7개 바이오파운드리가*와 협력하여 표준화된 핵심 워크플로를 개발하고 이를 첨단 미생물 세포공장 개발에 적용할 계획으로, 향후 바이오파운드리 글로벌 거버넌스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 바이오파운드리 베타, (미국) iBioFAB, Agile Biofoundry, Living Measurement Systems Foundry, (영국) London Biofoundry, (일본) KobeBioFAB, (핀란드) FinBioFAB 【바이오매스 기반 생분해성 폴리머 생산 및 복합소재 기술 개발】 한양대학교 연구팀은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통적인 석유계-난분해성 플라스틱을 친환경-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의 University of Tennessee 등의 연구팀과 함께 소재의 합성-산업화-생분해에 달하는 생애주기 전체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여 생물 기반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을 개발할 예정이며, 미활용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고부가 가치 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각 국가는 선정된 자국 연구팀에게 매년 미화 100만 달러씩, 5년간 총 50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의 경우 선정된 5개의 연구팀에게 ’24년 10월부터 ’29년 9월까지 5년간 연구팀당 매년 10억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세투라만 판차나탄(Sethuraman Panchanathan) 총재는 “글로벌센터는 바이오경제 혁신을 가속하여 큰 영향을 미치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국가들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고, 전 세계의 다학제 팀을 통합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함께 시급한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동시에, 중요한 지식을 창출하고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며 글로벌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우수한 국제연구센터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기술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첨단바이오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선도국과의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글로벌 공동연구 프로그램에 선정된 연구자들이 해외 우수 연구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 최고 수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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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식 트렌드 한우, 맛과 품격을 담다!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요리계급 전쟁'에서 최근 한우 등심을 활용한 육전 요리가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과 육전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한우 등심은 진한 육향과 풍부한 육즙으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한우 부위 중 으뜸으로 꼽힌다. 단백질 및 9가지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도가 높다. 구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법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균일한 마블링 덕분에 간단하게 조리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 육전은 얇게 썬 등심을 부치는 전 요리로, 보통 육전에 한우 홍두깨살, 우둔살 등을 사용하지만 한우 등심을 사용하면 부드러운 식감과 고기의 풍미가 더욱 진해져 한우 본연의 맛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육전 위에 고추잡채, 무생채를 올리고 사천 냉채 소스를 곁들이면 냉채를 한입에 먹는 듯한 느낌으로 특색있게 즐길 수 있다.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한판 한우 육전 레시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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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 무단 변경 등 「항공사업법」 위반 항공사에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항공사업법」을 위반한 10개 항공사에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 (과징금) 사우디아항공 1억원, 카타르항공 1억5천만원 (과태료) 티웨이항공 1천4백만원, 춘추항공·에어재팬·라오항공·그레이터베이항공·루프트한자·말레이시아항공·피치항공 각 2백만원 이번 처분은 행정처분심의위원회*(9.6)의 심의와 함께 각 항공사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쳐 확정하였다. * (구성) 국토부 항공정책관(위원장), 변호사, 항공분야 전문가 등 위원 7명 항공사별 위반 사항과 처분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항공사는 사업계획을 변경하려는 경우 국토교통부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하나, 사우디아항공은 기존의 인천-리야드 주3회(’24.3.31~10.26) 사업계획에도 불구하고 인가를 받지 아니하고 6월 27일부터 무단 비운항 중으로, 과징금 1억원이 부과된다. ② 항공사는 항공권 판매 시 순수운임,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합산한 총액과 함께 편도 또는 왕복 여부를 표기하여야 하나, 국내에 취항하는 84개 모든 항공사 대상으로 점검(’24.7.31~8.7)한 결과, 춘추항공·에어재팬·라오항공·그레이터베이항공·루프트한자·말레이시아항공·피치

수도권 주택거래 현장점검, 기획조사를 통해 397건 위법 의심거래 적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공사)가 국민이 어려워하는 지적·공간정보 분야 전문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하고 행정규칙으로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적측량·공간정보 분야에서 쓰는 ①어려운 한자용어, ②외국어 용어, ③일본식 한자 표현 등에 대해 쉽고 바른 우리말로 순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지적(地籍)제도: 국가의 영토를 필지별로 소재·지번·지목·면적·경계·면적 등 현황을 조사·측량하여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에 등록·공시하는 제도 국토교통부와 LX공사는 지적측량·공간정보 분야에 사용되는 전문용어를 조사하여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24. 4월~5월)하고 국민이 자주 접하는 용어를 발굴하였다. 지난 9월 국토부 관계부서와 지적·공간정보 전문가, 한글문화연대 등으로 구성된 지적·공간정보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개최하고, 심의를 거쳐 표준화 고시 대상 용어를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용어는 ‘도해지적 → 도면지적’, ‘수치지적 → 좌표지적’, ‘기지점 → 아는점’, ‘정사영상 → 수직보정영상’ 등 38개이다. 국토교통부와 LX공사는 ‘2024 한글문화주간’(10. 4.(금)~10. 10.(목))

공사비 3대 안정화 방안, ’26년까지 공사비 상승률 2% 내외 관리

정부는 10월 2일(수)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논의·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최근 3년간 공사비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재건축·재개발 추진 지연 등 국민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건설시장 활력이 떨어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최근 3년간 연평균 8.5%였던 공사비 상승률을 ’26년까지 2% 내외로 최대한 안정화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장기추세선(’00~’20년간 연평균 4% 내외 증가)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비 안정화를 통해 건설시장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25년 건설수주액 200조원 돌파를 지원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사비 인상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던 자재비, 인건비, 공공조달의 공사비 3대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먼저, 건설업계의 공정경쟁 질서 확립을 위해 범부처 건설분야 불법·불공정행위 점검반을 10월부터 6개월간 한시 특별운영하며, 불법·불공정행위를 상시 신고받을 수 있는 신고센터도 설치·운영한다. 특히, 가격추이, 시장구조 등을 감안하여 주요 자재・건설기계 분야를 우선 집중점검해 나가는 한편, 시멘트 등 주요 자재가 수요자, 공

26일 주택공급 활성화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9월 26일 오후 3시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15 전문건설회관빌딩 2층 중회의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지난 8월 8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주택정책 성과 및 최근 시장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 주택산업연구원(공동주최), 한국부동산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세미나에서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등과 관련하여 세미나에 참여한 각 연구기관별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까지 진행된다. 우선 ➊한국부동산연구원(윤종만 부연구위원)이 최근 주택시장 동향에 대해 정밀하게 진단한 이후 ➋한국건설산업연구원(허윤경 연구위원)에서 해외 주요국들의 주택공급 정책사례와 이에 대한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➌주택산업연구원(이지현 부연구위원)이 「주택공급 확대방안(8.8)」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정책제언을 제시하고, ➍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은형 연구위원)에서 현재 부동산 PF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