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편하고 손쉽게 한 끼를 즐기려는 식생활 변화에 힘입어 가정간편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간편조리세트(밀키트)가 출시되고 있다. * 국내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시장 규모: (2019년) 1,000억 원 → (2021년) 3,000억 원 → (2025년) 7,250억 원 성장 예상, (자료출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가맛집’*의 대표 음식도 지역의 향토 음식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간편조리세트로 잇따라 개발돼 소비자와 만난다. *‘농가맛집’은 향토 음식의 계승 및 발전과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한 농촌형 외식 공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롯데마트(대표 강성현)와 공동 개발한 향토 음식 간편조리세트 출시에 앞서 품평회를 열고, 제품 평가와 판매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품평회는 농촌진흥청과 롯데마트 공동 주관으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롯데마트 서울 본사에서 열린다. 농촌진흥과 롯데마트는 올해 초 전국 농가맛집을 대상으로 간편조리세트 상품 발굴을 위한 향토 음식을 공모하고, 조리법과 상품화 가능성을 평가해 최종 8점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정부 물가안정 경제정책에 맞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해썹’)을 준비 중인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수수료를 감면하는 조치를 올해 12월 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합니다. *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6월 16일, 관계부처 합동)에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해썹 수수료 감면 추진 내용 포함 ** 소규모 업체 : ① 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명 미만인 식품(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체,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 축산물가공업체, ② 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10명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체 등 신규로 해썹 인증을 받거나 인증 유효기간(3년)이 만료되어 해썹 연장심사를 받아야 하는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31일 까지 신규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 현행 수수료 : (식품영업자) 인증·연장 신청수수료 유형(품목)별 20만원, (축산물 영업자) 인증·연장 심사수수료 업종별·규모별 34만원∼90만원(붙임 참조) 조기원 HACCP인증원장은“해썹을 적
“밥 하기 귀찮을 땐 가까운 편의점에서 밥 사드세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해제되고 여행, 캠핑,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국 편의점이 가정간편식(HMR) 제품의 메카로 급부상하면서 즉석밥 업체들의 밥 쟁탈전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최근 다양한 프리미엄 즉석밥 신제품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고 업체들마다 론칭 프로모션 행사에까지 나서면서 편의점 주고객인 MZ세대와 1인가구, 맞벌이 부부를 고객으로 끌어 모으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으면서 소포장, 가성비 제품을 찾기 위해 가까운 편의점들을 예전보다 많이 애용하는 소비 트렌드까지 한몫하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새로운 소비 패턴에 맞춰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즉석밥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앞다퉈 실시하고 있다. CU, GS25 등 전국 편의점에서는 현미밥, 귀리쌀밥, 잡곡밥 등 하림 ‘The미식(더미식) 밥’ 잡곡류와 CJ제일제당 햇반 잡곡류 즉석밥들을 각각 소비자가 2800원에 판매 중인데, 두 제품 모두 2+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미밥도 더미식 백미밥(2300원)은 1+1, 햇반(2100원)과 오뚜기밥(200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는 7월 17일까지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1층에 특설 행사를 개최하고 유제품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관악농협과 농협 간 상생 협력을 통한 유제품 소비촉진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우유 흰우유를 비롯한 발효유, 치즈 등 총 24종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증정행사 및 시식행사를 병행한다. 특히 6월 27일에는 소비자를 위한 홍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농협 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금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두 농협이 공동으로 관악구, 금천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멸균우유 6천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서울우유가 올해 85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협 간 상생에 기여하는 한편 국산 원유에 대한 자부심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정부 재난안전예산의 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한 「2023년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안)」을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 기획재정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는 행안부에서 각 부처 예산요구서 등을 검토하여 6월 30일까지 투자방향, 우선순위 등을 기획재정부에 통보하고, 기재부에서는 사전협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재난안전예산 정부안을 편성하는 제도이다.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0조의2(재난 및 안전관리 사업예산의 사전협의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제외한 전체 중앙행정기관이 요구한 내년도 재난안전예산 규모는 총 377개 사업 24.3조 원으로 올해(21.4조, 연구개발사업 제외)보다 13.5% 증가한 수준이다. * 「과학기술기본법」 제12조의2에 따라 과기정통부에서 연구개발예산 배분‧조정 분야별로는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26개 유형)가 12.6조 원 (51.9%)으로 가장 많고, 자연재난 분야(9개 유형) 5.7조 원(23.5%), 재난구호·복구 등 공통 분야(8개 유형) 6.0조 원(24.6%)이다. 재난 유형별로는 풍수해 3.7조 원(15.3%), 도로 안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의 펫푸드 브랜드 건강백서가 반려견에게 꼭 필요한 영양을 담은 프리미엄 사료 6종과 간식 2종을 출시했다. 건강백서는 157년 역사의 카길이 만든 펫푸드 브랜드로 소중한 반려견을 위한 ‘근본부터 다른 한 끼’ 컨셉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카길 뉴트리션 전문팀이 기능, 연령, 견종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한국 소비자 니즈가 높은 사료 6종을 제안했고 맛과 건강, 기능까지 고려한 신개념 통살 간식을 동시에 출시하며 반려견을 위한 전문성은 물론 반려인의 마음까지 충족시켰다. 기능성 사료는 센서티브, 면역 케어, 중성화 후 케어, 활력 등 총 4종으로 다양한 건강고민을 가진 반려견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센서티브는 감마리놀렌산이 들어있는 보리지오일이 함유돼 염증과 알러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면역 케어는 카길 기술력으로 개발한 포스트바이오틱스 XPC 효모 배양액을 적용해 면역력 관리까지 생각했다. 중성화 후 케어 제품은 중성화 수술 후 살이 찌기 쉬운 반려견을 위해 소화율이 높은 가수분해 닭고기와 요로결석 케어 포뮬러를, 활력에는 홍삼과 강황을 추가해 사포닌과 커큐민 성분이 반려견의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육우캠핑, 여기어때?’ 이벤트를 6월 30일 목요일부터 7월 3일 일요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육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육우캠핑, 이번엔 여기어때?’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방문했던 경험이 좋았거나 방문하고 싶었던 캠핑장을 소개받는 이벤트이다. 육우자조금은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떠나요~육우와 함께하는 캠핑” 행사를 기획하여 전국 방방곡곡의 유명 캠핑장을 방문해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바비큐뿐만 아니라 다양한 캠핑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시식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중에 있다. “떠나요~육우와 함께하는 캠핑” 행사 는 지난 6월 11일 연천 알멕스랜드를 시작으로 경북 영천 드림랜드 오토캠핑장에도 방문하여 육우 스테이크 시식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육우캠핑, 이번엔 여기어때?’ 이벤트는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소개하고 싶은 캠핑장의 이름과 그 이유를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육우자조금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육우자조금은 추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주말 서울과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 페스티벌에 참여해 한우와 함께하는 각양각색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오감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양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행사 ‘2022 고아웃 캠프’에서는 캠핑 분위기에 어울리는 토마호크스테이크, 우대갈비, 채끝 꼬치구이 등 다양한 한우고기 숯불구이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협 라이블리와 협업하여 캠핑용 한우 스테이크를 사전판매하는 등 한우와 함께하는 캠핑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썼다. 이와 함께 한우자조금 부스 옆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해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2022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SPMF, 이하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편안한 휴식’이라는 테마로 연인, 친구, 가족 단위 관객 등 매년 약 3만여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내산 조사료의 다변화 및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칡덩굴 제거 부산물 조사료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온화한 날씨로 덩굴류가 확산하면서 조림목의 원활한 생장과 건강한 숲조성을 저해하고 있다. 산림피해 회복과 방지를 위해 제거되어 버려지던 덩굴 등 산림부산물이 한우의 업사이클링으로 국내산 조사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민단체와 정부가 상생협력하여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함께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수입조사료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사업이 본격화되면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덩굴제거로 수집된 칡 줄기, 잎 등의 산림부산물은 일정장소에 보관된다. 이후 건조·가공 등 조사료화 과정을 거친 후 한우농가에 유통된다. 지난해 기준 칡 등 제거대상 덩굴은 4.5만ha로 산림 유해 덩굴제거를 위한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24일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 김상록 홍천군지부장은 남태헌 산림청 차장과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 등 산림청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매화산경영모델숲에서 직접 덩굴제거 및 칡줄기 수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