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회소식

국회미래연구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진단과 국회의 새로운 가능성 제언

-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현황과 문제점 검토 및 국회의 사회적 대화 가능성 모색 -

국회미래연구원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Futures Brief」제24-08호(표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진단과 새로운 가능성)를 9월 2일 발간했다.

 

보고서에서는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의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강조함에 따라 제도화된 사회적 대화 채널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의 주체, 활동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사회적 대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경사노위에 23년간 참석했던 전체 위원 수는 2,166명으로, 참여한 위원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2개 이상 회의체에 참석한 인물만 426명으로 40%에 이르는 등 연속성이 존재한다.

 

노(勞)는 한국노총이고, 사(使)는 전경련·경총·중기중앙·대한상의 네 조직의 경합이지만 주도 조직은 경총이며, 정(政)은 고용노동부가 핵심부처이고 공익위원(위원장) 대학 교수와 국책 연구기관 등의 박사 등 연구자다.

 

그런데 위원 구성을 보면 노사정(勞使政) 동수로 구성될 것으로 생각하나 역대 정부를 거칠수록 노·사의 비율은 35∼36%에서 30% 이하로 점점 하락하고 있으며 정부·공익위원은 60%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 경사노위가 행정부 주도 정책 결정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며, 정부가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면서도 특정 방향으로 회의체를 이끌고자 할 때 이해관계자보다 전문가 참여를 늘리는 경향이 존재해서다.

 

경사노위는 1998∼2021년까지 총 130개 회의체가 운영되었고 한 회의체에서 평균 21.5회 회의가 열렸으며, 주요 합의와 권고?건의, 제안은 총 159건이었고, 그 중 15∼19대 국회에서 36%가 법제화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한편 경사노위에서 노사정 합의의 대표성과 구속력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가 거듭되며 노사의 항의와 이탈이 이어졌으며, 행정부가 특정한 정책 방향을 가질수록 노사정 대화는 교착상태에 빠지는 등 여러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인 정혜윤 부연구위원은 “국회는 ‘행정부 주도성’을 개선할 수 있는 장”이이 될 수 있으며 “합의안이 입법으로 이어진다면 회의체의 구속력 및 이행점검에 대한 논란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대화의 장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다만 지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중심의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성공적이지 못했던 경험을 복기해 노사 및 여야가 합의제 규범을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국의 노사단체들이 선명한 주장·항의를 통해 근로자·사용자 대표성을 표명하는 상징(symbol) 자원의 획득을 중시하기에 대화가 교착에 빠지기 쉬운 점, 현재 행정부에 존재하는 경사노위와 입법부의 역할 분담에 등을 고려해 국회 역할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한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과학과 정책의 협력” 양봉산업 위기 해결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양봉, 연구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학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감소 문제와 이상기상, 꿀벌응애 등 병해충 피해, 수입 벌꿀 증가와 국내 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과 농가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 정책기관, 산업계, 농가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필요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28일) 기조 강연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의 ‘영화 속 꿀벌, 환경과 생명의 메시지’와 정철의 경국대 교수의 ‘최신 양봉 연구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이 우수 양봉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봉 기술을 전수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꿀벌 우수 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꿀벌 병해충 특성과 양봉용 의약품 사용 기술 ∆디지털 양봉 관리 기술 ∆벌꿀 생산 우수 밀원수 특성 등을 발표했다.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산림

더보기
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