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7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액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민간 대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촉구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5년 한·중 FTA 비준 당시 FTA로 혜택이 예상되는 대기업 등으로 하여금 피해를 받게 될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기금이다. 대기업과 농어촌이 서로 상생, 협력 하는 차원에서 정부 관계부처, 대기업, 농민단체등의 동의를 바탕으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법률에 명시된 바 있다. 그러나 매년 1천억원 조성을 목표로 한 상생기금 조성액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 9월 현재까지 1,043억원 정도로 목표액의 3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개호 위원장은 상생기금 조성액의 저조함을 지적함과 동시에“많은 기업들이 FTA로 상당한 매출성장을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43억원의 조성액 가운데 민간기업의 출자액은 177억에 불과해 많은 농어업인들이 우려와 함께 분노의 감정을 표하고 있다”면서 “특히 두산중공업의 경우 2019년 15조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였음에도 매출액의 0.0
- 7일 농협본관에서 2019년 제1차 공명선거추진대책윈원회 개최 -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60여일 앞두고7일 농협중앙회 본관 경영전략회의실에서 사업전담대표이사 등과 집행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깨끗하고 공정한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구현을 통한 공명선거 달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명선거 추진대책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농협은 이에 앞서 공명선거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 부정선거신고 센터 운영(위치 : 농협닷컴, 기간 : 2018.9.21. 2019.3.13.) ▲ 중앙선관위와 실무협의회 수시 개최 ▲ 경찰청과의 공명선거 MOU 체결 ▲ 농축협 임직원 대상 교육 실시 ▲ 농축협 사업계획 총회시 ‘공명선거 추진교육 실시’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농협은 공명선거 달성을 위해 ▲ 후보 예정자 참여 간담회 및 공명선거 실천결의식 추진 ▲ 현수막·ATM기 등 각종 홍보물 추가 배부 및 활용지도 ▲ 한국농업방송(NBS)정기코너 신설·방영 추진 ▲ 임직원 및 조합원 대상 공명선거 교육확대 실시 ▲ 부정선거 관련 행위자 및 공신력 실추 농축협 제재 강화 ▲ 통
-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대상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제공 콜센터 - 지역사회공헌부 신설로 농촌복지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3일 새해를 맞아 첫 현장경영으로 용산에 있는 고령농업인 전용콜센터인「농업인행복콜센터」를 방문하여 고령농업인과 직접 통화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전남 영암군 군서면에 거주하시는 김모(83세)할아버지는 김병원 회장과의 통화에서“혼자 살고 있어 외롭고 몸도 아파 많이 힘든데 직접 전화해서 안부도 물어 주고 말벗도 되어 주어 정말 힘이 난다.”며“지난 해 여름에는 고장난지 20년이 넘은 보일러를 새것으로 바꿔주고 청소도 해줘 이번 겨울에는 아주 따뜻하게 지내고 있다. 또 김장김치까지 보내줘 아주 잘 먹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김병원 회장은“농협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할 예정이니 어려운 점이 있으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언제든지 전화 달라”고 어르신께 말했다. 또한 상담사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여러분이 고생하는 덕분에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올해는 상담 인력도 늘리고 농촌을
- 머그컵 사용, 빗물제거기 비치 등 1회용품 줄이기 실천 - 농협(회장 김병원)은 7월 17일부터 전사적인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시작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중이다.정부의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같이 동참하고,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부각된 1회용품 쓰레기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지침을 제정하여 실천중이다. 주요 실천 사항으로 사무실 내 1회용 컵 사용금지 및 개인용 머그컵·텀블러 사용, 각종 회의·행사 시 대용량 정수기와 다회용 컵 이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빗물제거기 설치,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 등 장바구니 사용 등을 정하고 임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향후에도 농협은 1회용품 감축운동을 명목상 지도에 그치지 않고생활속 실천운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각 계열사 별 자체 점검반을 조직하고 1회용품 사용여부 및 감축 실태를 정착시까지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20일 허식 부회장과 농협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머그컵과 에코백을 나눠주며 1회용품 감축 임직원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K-water(사장 이학수)는 13일 경기 안산시 시화조력관리단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양 기관 간 협력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해 안전, 수질,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표적인 물 관리 기관인 농어촌공사와 K-water가 협력하여 물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 댐․저수지․지하수 등 수량 및 수질관리, 물․신재생에너지․지구개발 등 관련 사업 정보·기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물 관련 분야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민 물 복지를 증진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저수지, 방조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과 농어촌용수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다목적댐, 광역상수도 등을 관리하는 K-water의 협업으로 국가 물 관리에 있어 다방면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의 내실 있는 이행 및 지속적 협력을 위해 협력 분야별로 실무협의회를 구성 ․ 운영할 계획이다. 정승 사장은“양 기관은 그동안 가뭄에 함께 대응하고 기상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모범적인 협력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봄철 감자의 안정 생산을 위한 올바른 싹틔우기 방법과 파종 시 싹의 방향에 대한 영농기술을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감자 수확기에 찾아오는 장마로 인해 생육기간이 짧아 생육과 수량이 불안정지만, 감자를 그늘에서 싹을 틔워 심으면 생육기간을 20일~30일 더 늘일 수 있어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그늘에서 감자 싹을 틔우는 작업은 싹의 길이가 1cm~2cm 정도 될 때까지 25일~35일 정도 실시한다. 씨감자의 양이 적을 때는 바닥에 감자를 얇게 펴 놓으며, 양이 많을 때는 구멍이 뚫린 상자에 담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2단~3단 정도 엇갈리게 쌓아 둔다.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2일~3일에 한 번씩 상자의 방향을 바꿔준다. 싹틔우기는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직사광선이 들지 않도록 30%~50% 차광망을 덮은 뒤 진행한다. 낮에는 환기를 시켜 온실 내부 온도를 15℃~20℃ 정도로 유지하고 밤에는 얼지 않도록 덮개를 이용해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습도 유지를 위해 하루 한두 번 바닥에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다. 싹을 틔운 감자는 심기 일주일 전 약 30g~40g 정도 크기로 잘라둔다. 씨감자를 자를 때는 한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농업인과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2017년 농협재단 장학생’총 200명을 신규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년 농협재단 장학생’선발인원은 「농업인 후계자 육성 장학생」50명,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150명 등 총 200명이다.특히, 재단은 농촌에 정착할 농업계열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인 후계자 육성 장학생」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여 농업계열 전공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졸업 후 창농(創農)과 6차 산업진출 등 농촌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농업인 후계자육성 장학생」지원자격은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로서 국내 소재 농업계열전공 대학 2~4학년 재학생 중 일정 요건을 갖춘 자 중 선발하며 신청기간은 1월 9일부터 1월 17일까지이다.한편 「농협 인재육성장학생」은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로서 국내 소재 대학의 2017년도 1학년 입학예정자로 신청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7일 까지이며 성적 및 가정형편 등을 종합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일정 수준의 성적을 유지할 경우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한 등록금 전액을 정규수업 연한 동안 지원받게 된다. 농협재단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2월 22일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지역농산물에 대한 브랜도 인지도 확대 및 농업이 가진 부가가치 창출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특화 상품 홍보를 통한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농식품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농식품 공모전」결선 대회를 개최하였다.「이야기가 있는 농식품 공모전」은 청년여성농업인 CEO 중앙연합회 회원,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교육 수료자 및 교육 중인 자, 농식품 아이디어(TED) 수상자,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에 컨설팅을 의뢰하였거나 받은 자 등 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의 서류 심사를 통해 6명이 결선 발표를 하게되었다.이번 결선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1백만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원 등 총 29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고 제출된 농식품 스토리텔링에 대해서는 농식품 홍보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각종 전시회 시 전시관 운영 등을 통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이야기가 있는 농식품 공모전」을 주관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어려운 농업·농촌에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지역농산물 판로에 새로운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强小農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 판로확대와 6차산업 확산을 위해
- 19일, 베트남 최대 한인유통업체와 수출입교역 확대를 위한 MOU체결- 베트남 진출위한 가교역할, 김치ㆍ음료ㆍ과일류 등 농식품 수출 확대 기대 농협(회장 김병원) 계열사인 NH무역은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11시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최대 한인유통업체인 KK GLOBAL과 수출입교역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하노이 미딩지역에 소재한 K마트에서는 농협식품 샵인샵(Shop in Shop)을 개설하여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실시하였다.KK GLOBAL은 베트남 주요지역에 80여개의 중소형 마트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한인유통업체로, 지난해에는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이번 MOU에는 베트남 수출창구 일원화를 통한 교역량 확대뿐만 아니라, 수산물 등 베트남의 주요 특산물 관련 사업 협력방안, 농협식품 샵인샵 개설 및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NH무역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 확보에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는“동남아는 매년 수출량이 50%이상 성장하고 있는 중요 신흥시장으로, 이번 KK GLOBAL과의 MOU를 통해 베트남을 발판으로 동남아 시장 전역까지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 21일, 제주 한림, 구좌 지역 방문하여 양배추ㆍ당근 등 수급동향 점검- 설 성수기 대비 계약재배물량 공급 등 겨울철 채소수급안정 대책 마련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설 명절과 한파로 인한 농산물 수급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21일 월동채소류 주산지인 제주 한림, 구좌 지역을 방문해 산지동향을 점검했다.농협은 월동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태풍피해 농가에 겨울 무 종자 약 2톤(7억 원 상당)을 무상으로 공급, 추가 파종토록 지도하여 겨울 무 부족사태에 신속히 대비했고, 설 명절 농산물 가격 안정을 목표로 12월 하순부터 계약재배(생산안정제·출하안정제) 물량 4만 3천 톤을 공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양배추와 당근도 재배면적이 줄어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병해충 방제 등 포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가격급등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대형유통업체 등에 열무, 얼갈이배추 등의 대체품목을 충분히 공급하도록 하고,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