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협동조합

김병원 농협 회장,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농업인행복콜센터」방문

-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대상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제공 콜센터
- 지역사회공헌부 신설로 농촌복지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3일 새해를 맞아 첫 현장경영으로 용산에 있는 고령농업인 전용콜센터인「농업인행복콜센터」를 방문하여 고령농업인과 직접 통화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전남 영암군 군서면에 거주하시는 김모(83세)할아버지는 김병원 회장과의 통화에서“혼자 살고 있어 외롭고 몸도 아파 많이 힘든데 직접 전화해서 안부도 물어 주고 말벗도 되어 주어 정말 힘이 난다.”며“지난 해 여름에는 고장난지 20년이 넘은 보일러를 새것으로 바꿔주고 청소도 해줘 이번 겨울에는 아주 따뜻하게 지내고 있다. 또 김장김치까지 보내줘 아주 잘 먹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김병원 회장은“농협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할 예정이니 어려운 점이 있으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언제든지 전화 달라”고 어르신께 말했다.
 
 또한 상담사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여러분이 고생하는 덕분에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올해는 상담 인력도 늘리고 농촌을 찾아 현장지원단의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겠다.”며“여러분도 부모님을 모시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우리 농촌은 인구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급증하고 있다.”며“지역사회공헌부 신설을 계기로 농협이 농촌 사회안전망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임직원에게 부탁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안내하고, 특히, 지역농축협에 신청한 돌봄대상자를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등의 정서적 위로와 자원봉사자나 돌봄도우미 방문 중개를 통해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등의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 3월부터 돌봄대상자 중 취약농가를 선정하여 도배, 장판, 페인트, 전기배선(LED등 교체), 부엌(싱크대), 화장실, 창호, 단열공사, 보일러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농촌현장지원단」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고 올 해에는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농업

더보기
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