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저온 플라즈마1) 기술을 적용하면 현미 및 쌀 가공제품의 품질 및 위생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저온 플라즈마 기술은 종자 발아, 생장 촉진, 기능성 활성화, 토지활용 극대화 등 원료 생산 및 재배환경 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 웰빙을 추구하는 사회적 현상으로 친환경 농산물과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식품 생산·저장·유통 과정에 플라즈마를 적용하는 기술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농식품에 적용하는 플라즈마 기술은 저온에서 활성전자, 자외선 등으로 살균을 하는 방식이며, 식품의 저장 및 유통에 적용하더라도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다. 이번 연구에 사용한 저온 플라즈마는 산업적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플라즈마 가스를 직접 처리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사용한 저온 플라즈마는 소량의 가스를 주입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저온 플라즈마는 기존보다 처리량을 늘리고 가스를 직접 이용하는 방식이다. 현미 및 선식제품에 저온 플라즈마를 20분 동안 처리하면 미생물이 34% 이상 감소해 위생 안전성이 높아진다. 수분흡수율은 약 5% 높아지고,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알파-아밀레이즈 활성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일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공포하였다. 이번 개정은 그간 부실인증 사태를 막기 위한 농식품부관련기관, 인증기관 및 친환경농업계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의 신뢰성 제고와 부실인증에 대한 행정처분 등 사후관리 강화에 관련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유기식품 등의 인증 신청 제한 및 인증심사원 등의 자격 제한을 강화하여 부실한 인증을 방지함으로써 인증을 받은 유기식품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는 한편,인증기관의 지정 제한을 강화하고 인증기관에 대한 평가 및 등급 제도를 도입하여 인증기관에 대한 사후관리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인증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제를 운영하고, 인증기준을 위반한 인증품에 대한 회수·폐기 규정도 새롭게 신설하였다. 친환경 인증 심사기관의 단일화그간 농식품부장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기관(69개소)의 이원화된 인증 체계는 2017년 6월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일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공포하였다. 이번 개정은 그간 부실인증 사태를 막기 위한 농식품부관련기관, 인증기관 및 친환경농업계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의 신뢰성 제고와 부실인증에 대한 행정처분 등 사후관리 강화에 관련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유기식품 등의 인증 신청 제한 및 인증심사원 등의 자격 제한을 강화하여 부실한 인증을 방지함으로써 인증을 받은 유기식품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는 한편,인증기관의 지정 제한을 강화하고 인증기관에 대한 평가 및 등급 제도를 도입하여 인증기관에 대한 사후관리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인증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제를 운영하고, 인증기준을 위반한 인증품에 대한 회수·폐기 규정도 새롭게 신설하였다. 친환경 인증 심사기관의 단일화 그간 농식품부장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기관(69개소)의 이원화된 인증 체계는 2017년 6월부터는
파인애플 깍지벌레 생존(처리 전) 훈증소독 후 파인애플 【수입 파인애플에서의 깍지벌레 혼합훈증제 처리 효과】 농림축산검역본부(박봉균 본부장)는 지구환경과 오존층 파괴물질인 메틸브로마이드(MB)를 대체할 한국의 친환경 훈증처리기술이 국제 학술 저널인 ‘경제곤충학회지(Journal of Economic Entomology, SCI, 2016 1-9호)’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논문제목: A Combination Treatment Using Ethyl Formate and Phosphine to Control Planococcus citri (Hemiptera: Pseudococcidae) on Pineapples. 연구책임자인 양정오 박사(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에 따르면, 본 기술은 수입 파인애플에서 주로 검출되는 해충(가루깍지벌레)을 소독하는 방법으로서 에틸포메이트와 포스핀 훈증제를 혼합한 저독성 훈증제 처리 기술이라고 말하였다. 본 기술은 에틸포메이트의 약한 침투력과 포스핀의 소독 시간이 긴 단점들을 모두 보완하여 살충력과 안정성을 높인 새로운 훈증처리기술로 기존 메틸브로마이드 약제에 비해 약해 손실 피해액의 20∼30%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16. 10. 20.부터 11. 30.까지(42일간) 2017년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되고,토양개량제지원관련, 내년도 공급대상지역에 대한 경작관계가 변경되었거나 금년 초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경영체도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3년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17~2019년까지 공급할 토양개량제 신청을 금년 1~4월까지 기 신청을 받았음 사업신청은 마을이장으로부터 배부 받거나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 등에 비치되어있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메일 또는 팩스뿐만 아니라 마을이장 또는 작목반장에게 전달하여 사업신청을 할 수도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7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조속히 농업경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멜론의 연작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뿌리혹선충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친환경 토양 소독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뿌리혹선충은 주로 멜론에 ‘네트’가 형성되고, 과실이 비대해지는 생육 중기부터 수확기까지 뿌리에 지속적으로 침입해 미숙과를 생산하게 하고, 결국에는 뿌리를 완전히 분해해 죽게 만든다. 이번에 적용된 소독 기술은 저농도 에탄올을 이용하여 10일간 소독후, 5일간의 가스 제거로 토양 속 뿌리혹선충을 방제하는 방법이다. 이 소독 기술을 사용했을 때 뿌리혹선충 밀도가 감소되고 뿌리발달이 양호하여 미숙과의 발생이 적고, 네트가 균일하게 형성된 좋은 품질의 과실이 증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소독에 사용하는 에탄올은 토양에서 완전히 분해되기 때문에 친환경 소독이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 과체연구소 전낙범 연구사는 “이번에 사용된 소독 기술은 효과성과 안전성 모두 확보했다”며 “내년에는 뿌리혹선충 발생 연작 재배지를 대상으로 농가를 선정, 현장 평가를 거쳐 방제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농업기술원, 26(월)~27(화) 농업유용미생물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26일(월)일부터 양일간, 도·시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업유용미생물 담당자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미생물사업 활성화와 담당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농업기술원과 경북대학교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되며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미생물실험실을 활용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자문위원인 경북대학교 신재호 교수의 미생물 기초이론에 대한 특강과 함께 미생물 배양실험 실습을 실시하고 예천군 성백경 지도사의 농업미생물 현장 활용 사례발표 등을 통해 미생물 활성화와 지역 농업발전에 대한 담당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마무리된다. 현재 도내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생물배양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미생물공급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지난 5월 11일 '경상북도 미생물사업단'을 발족했다. 곽영호 기술지원국장(미생물사업단장)은 “분기별 교육과 정보교류를 통해 도?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시범사업농장에서 친환경농업연구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분야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2016년 친환경농업 기술보급에 대한 정보제공 및 기술 확산으로, 이의 개선점을 찾아 보완해 현장에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가축분뇨액비 농작물 활용 확대 시범, 클로렐라 활용 친환경농산물 생산시범, 친환경급식 안전농산물 생산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평가가 있었다. '가축분뇨액비 농작물 활용 확대 시범사업'은 고추, 매실 등에 정제된 부숙 돈분 액비를 250~500배 희석하여 관주할 경우 화학비료 절감과 생육을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클로렐라 활용 친환경농산물 생산 시범사업'은 클로렐라를 자가 배양하여 대파, 양상추 등에 250~500배 희석하여 7~10일 간격 살포하여 생육 촉진과 저장성 향상 효과가 있으며, 관행대비 20% 수확량 증수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클로렐라는 담수녹조류의 한 종류로 이산화탄소, 물, 빛 미량원소만 있으면 쉽게 배양 활용할 수 있으며 작물 생육시기나 수확시기 등 상관없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 있다. '친환경 급식 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고품질 쌀 브랜드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라남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에서는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대 고품질 쌀 브랜드를 선정하는데 최근 6년 동안 전남은 28개의 쌀 브랜드가 10위 안에 올랐다. 전남은 2010년 5개, 2011년 4개, 2013년 6개, 2014년 5개, 2015년 4개 브랜드가 10대 고품질 리스트에 올랐다. 전남에서 5회 이상 10위 안에 오른 브랜드만 해도 ‘녹차미인쌀’, ‘드림생미’, ‘달마지쌀 골드’, ‘프리미엄 호평’, ‘한눈에반한쌀’로 5개나 된다. 전남 다음으로는 전북지역이 25개 브랜드로 2위를 차지했다. 전북은 2012년 3개, 2015년 2개를 제외하고는 매년 5개의 브랜드가 선정됐다. 전남과 전북은 2010년부터 작년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2건 이상 1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으나 나머지 지역은 한해 내지는 두해를 건너뛰고 선정되는 수준에 불과했다. 전남과 전북 외에 충북은 7개, 충남 5개, 경기2개, 경북 2개, 경남 2개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