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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농식품부,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에 총력

- 이번 주 내리는 비로 영동지역 가뭄 해소 전망, 배추 생육에 도움 될 것
- 수박은 7월 하순부터 공급량 확대, 사과·배·복숭아·포도도 정상 생육 중
- 고온에 의한 가축 피해는 미미, 「폭염 대응 TF」를 통해 관리 강화할 것
-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할인지원, 공공배달앱 인센티브 제공 등 소비자 부담 완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장마가 끝나고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다 최근에는 남부와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는 등 급변하는 날씨에 따라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도 불안해 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농축산물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연중 가장 높은 농산물 가격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수박, 배추와 같은 일부 농산물의 가격 상승도 예년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재배하는 여름배추는 주산지인 강원도지역의 폭염과 가뭄으로 생육 부진이 우려되었다. 특히, 강릉 등 강원 동부지역에 가뭄이 심해짐에 따라 긴급 급수차량, 이동식 급수장비(스프링클러 등) 등을 지원하여 정식(아주심기)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였다. 한국농업유통법인연합회 이광형 사무총장은 “이번 주에 내리는 비로 가뭄이 해소되고, 서늘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면 배추 작황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나 폭염·가뭄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관·배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방제 약제 지원과 함께 생육초기 배추가 고사하거나 유실되는 경우 즉시 다시심을 수 있도록 예비묘 250만주를 준비하여 유사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감소하는 경우에는 정부가용물량* 35.5천톤을 산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도매시장 등에 공급**하는 등 출하량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배추 정부가용물량 : 35.5천톤(비축 19, 출하조절시설 8, 유통인 출하약정 7 등)

 ** 방출량 : 일 100~250톤 / 가락시장 일 평균 반입량 400~500톤의 25~50% 수준

 

  수박은 폭염에 따른 수요 증가와 5~6월 일조시간 감소에 따른 출하 지연으로 전년 대비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7월 하순부터는 작황이 양호한 강원 양구·경북 봉화·전북 고창 등에서 출하 물량이 확대되고, 충북 음성 2기작 수박도 출하가 시작되며 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선우 과채관측팀장은 “이번 주 기온이 내려가며 수요가 다소 줄어들고, 양구·봉화 등 지역에서 출하량도 늘어나고 있어 7월 하순에는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현재 주로 유통 중인 ’24년산 사과·배는 공급 단절없이 전년대비 안정적인 물량이 시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사과·배·복숭아·포도 등 ’25년산 주요 과일류는 봄철 저온으로 생육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6월 이후 기온이 상승하면서 생육을 회복해 공급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생산 전망(KREI) : 사과 455천톤~470천톤(전년 460천톤, 평년 466천톤), 배 210천톤(179천톤, 191천톤), 포도 196천톤(199천톤, 184천톤), 복숭아 190천톤(전년‧평년 190천톤)

 

  농식품부는 시설채소류와 과일류의 호우·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 지자체,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생육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배수로 정비, 시설 비닐 결착 강화 등 호우 피해 예방 사전 조치과 함께 농자재(차광도포제,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용 약제 및 영양제 등) 할인 공급과 관·배수 관리, 햇빛 차단, 미세살수․탄산칼슘 살포 지도 등 일소(햇볕데임) 피해 예방 현장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전체 감자 생산량의 65%를 차지하는 노지봄감자는 전년보다는 생산량이 감소하였지만, 평년보다는 약 2% 증가하여 수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9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고랭지감자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감소(6.8%↓)하였고, 현재 감자가 커지는 비대기로 물이 많이 필요하지만 가뭄으로 생육이 다소 부진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과 비대기에 있는 고랭지감자의 작황 회복을 위해 관수시설 등을 총동원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감자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한미 FTA TRQ 3.2천톤 수입권 공매를 실시하고, 고랭지감자 가격안정제 물량 12천톤을 활용해 시장 공급량을 조절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물은 고온에 취약한 가금류 등에서 폭염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 피해 현황(7.14.) : 육계 428천마리(전체 사육규모의 0.6%), 산란계 38천마리(0.04%)

 

  7월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4,821만개로 평년보다 많고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며, 방학, 휴가 등으로 인한 소비 감소 등으로 가격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산란계 생산 주령 연장(84주령 → 87)과 고온 피해 저감을 위한 영양제·비타민제 지원을 통해 계란 공급을 확대하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계란자조금을 활용하여 대형마트 등에 납품되는 계란의 납품단가 인하(최대 △1,000원/30구)를 지원하고 있다.

 

  복날 등 계절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는 전·평년 수준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국내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이미 6월부터 육계 병아리 입식량(3.6%↑)을 늘리고, 종계의 생산주령을 연장(64주령→제한 없음)하였다. 브라질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있었던 수입 닭고기도 이번 주부터 태국산 추가 확보분(약 4천톤)이 순차적으로 국내에 공급(7월 중순 ~ 8월 상순)되고, 8월 중순부터는 브라질산이 정상 공급되어 수급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TF」를 구성·운영하여 지자체·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농가 피해·애로사항에 대한 지자체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긴급 급수 체계를 구축하여 희망 농가, 폭염 위험 예상 지역 등에 지원한다. 지자체 및 생산자단체에서도 얼음, 면역증진제, 차광막을 지원하는 등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철에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17부터 8.6까지 3주간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특별 할인 지원」 사업을 전국 12,000개 대형·중소형마트에서 추진한다. 이 기간에는 1인당 할인 한도를 평시 1주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확대하고, 품목당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130개소에서는 별도로 100억원 규모의 현장 환급행사(’25. 8. 4.~9.)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식품기업과 유통업체가 주관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라면, 빵, 김치, 아이스크림, 주스, 삼계탕 등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도 추진한다. 또한 외식비 부담 완화를 위해 땡겨요 등 공공배달앱을 사용하는 경우 2만원 이상 3회 주문시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지속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상 여건 등을 감안할 때 금년 여름 농축산물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비자 부담도 최소화 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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