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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폭염·가뭄·국지적 호우 속 기술지원 총력, ‘여름배추’ 지킨다!

- 농촌진흥청, 강원 농촌진흥기관과 협력 생육 관리·병해충 방제 지원 확대
- 기상 여건 따른 재배 관리 요령 전파…방제 지원 현장 후속 점검
- 지역별 생육 상황 종합 점검 및 문제점 신속 해결

 농촌진흥청은 폭염, 국지적 호우 등 급변하는 기상 여건 속에서도 여름배추 수급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 고랭지에서 주로 재배해 8월 중순 이후 출하를 시작하는 여름배추는 최근 들어 발생한 폭염 같은 이상기상에 더해 연작장해*, 토양 병해충 지속 발생 등으로 안정적 생산이 어려운 상황이다.

* 같은 재배지에서 매년 같은 작목을 반복적으로 재배할 때 발생하는 생육 장해

 

 이에 대응해 지난 6월부터 중앙 단위 ‘여름철 배추·무 현장 기술지원단’이 강원도 7개 시군* 재배 예정지의 토양 방제 여부를 점검하고 배추 모종 아주심기(정식) 이후 생육 저하 예방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 영농교육, 간담회 등을 통해 여름배추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 관리 기술정보를 농가에 제공해 왔다.

 *7개 시군 : 태백, 삼척, 정선, 영월, 강릉, 횡성, 평창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관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병해충 사전 방제, 관수 관리, 영양제 살포 등 기술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정보를 보면, 올 1월부터 7월 9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467.6㎜로 평년(574.4㎜)의 81.4% 수준이다. 특히 7월 초부터 약 2주간 이어진 폭염으로 고온 건조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일부 재배지에서 석회 결핍* 증상 등이 나타났다.

 

 * 석회 결핍 : 어린 속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생육이 억제되어 속이 차지 않음

 

 이에 따라 여름배추 고온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물 주기(관수) 요령, 잎에 비료 주기(엽면시비), 생리활성제* 활용 등 관련 기술을 전파하고 생육 관리 및 병해충 방제 지도에 주력할 계획이다.

  * 글루탐산(10∼100ppm) 살포

 

 올해부터는 외래 유입 토착 해충 ‘씨스트선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해 고랭지 배추밭에 토양소독·풋거름작물 재배를 의무화했다. 이 밖에도 농가가 주도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약제, 종자 대금, 방제기구 사용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방제약제 선발, 훈증제와 비훈증제 복합 처리법, 옥수수 등을 활용한 윤작법 등 효과적인 선충 방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또한, 토양훈증제와 미생물 퇴비를 활용한 ‘반쪽시들음병’ 방제 기술을 개발해 농가 현장 보급도 확대하고 있다. 농가 현장 실증을 통해 방제 효과를 분석하고 장기적으로는 토양훈증제 없이도 방제가 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14~15일 이틀간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이 태백, 정선 여름배추 재배지를 방문해 배추 모종 아주심기(정식) 후 생육 상태와 병해충 방제 이행 상황을 살폈다.

 

 서 차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여름배추 고온 피해 경감 기술과 토양병해 방제 기술을 설명하며, 신속한 기술 보급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원 농촌진흥기관 관계관들에게 관내 여름배추 재배지의 생육 상황과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현장 기술 수요를 수시로 파악해 빠르게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방농촌진흥기관과 강원 고랭지를 포함한 여름배추 재배지별 생육 상황과 재배상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안정 생산 기술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여름배추는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이자 물가 안정 관리 품목인 만큼 기관이 보유한 농업기술과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생산성 향상과 수급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라며 “수확시기까지 배추 작황이 양호하도록 기상과 병해충 대응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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